• 광주·전남 오늘 (18일) 폭설에 강추위, 빙판길 유의
    오늘 18일 광주와 전남은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2~4도 가량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9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는 5~15㎝, 전남서해안은 25㎝ 이상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전남동부내륙은 3~8㎝, 전남동부남해안은 1~5㎝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리겠으며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총 30㎝ 이상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2-12-18
  • 연말 다가오는데 예산안 처리 여전히 먹구름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지각 처리' 기록을 하루하루 경신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 2일)과 정기국회 회기(12월 9일), 김진표 국회의장 제시 시한(12월 15일) 등 이전 'D데이'들이 모두 지나갔지만, 처리 전망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일주일 뒤인 25일 성탄절을 지나 연말까지도 예산안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주말에도 물밑 접촉을 하고 예산안
    2022-12-18
  •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 전북에 최고 36cm의 많은 눈 내려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 5시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전라권에서는 전북 군산 말도 36.8cm, 고창 상하 25.3cm, 전북 순창 복흥 14.4cm,전남 영광군 16.3cm, 무안 해제 15.5cm, 광주 광산 13.0cm, 목포 12.3cm 등입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서천 춘장대 13.5cm, 태안 8.8cm, 제주도에서는 삼각봉 31.4cm, 서귀포 제주가시리 10.5cm, 제주 산천단 5.5cm, 서귀포 5.0cm 등입니다. 대설경보는 충청남도 서
    2022-12-18
  • 실내마스크 해제 …이르면 설연휴 전 조정 가능성도 제기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2단계에 걸쳐 착용 의무를 조정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즉 설연휴 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유행 상황에 따라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인데, 해제를 판단할 지표의 기준과 이런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측되는 때를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해제 시점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먼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2022-12-18
  • 철원 -18도 내일 전국 한파..충남ㆍ전남ㆍ제주 많은 눈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10도를 밑돌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8~영상 2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6도 △제주 0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022-12-17
  • 한반도 닮은 '영산강 느러지' 관광지 집중 육성
    전라남도가 한반도 지형을 닮은 '영산강 느러지'를 관광지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늘(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해,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으며 한반도 형사와 매우 비슷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
    2022-12-17
  • '세계적 AI 여파에 귀한 몸 되나' 달걀 가격 상승세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달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6일) 달걀 특란 30개 기준 평균 가격이 6,715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68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4% 오른 수치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평균 가격이 7102원을 기록하며 7천 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달걀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AI 확산에 대비해 유통업계가 달걀을 미리 구매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16일)
    2022-12-17
  • 백악관, 김정은에 "조건 없는 대화 촉구"
    미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대화를 제안하며 이를 수용할 것을 미스터 김에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한 겁니다. 이어 "미스터 김은 역내와 한반도,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단트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고출력
    2022-12-17
  • 민주 "이태원 참사 49재에 활짝 웃으며 술을 사야 했나"
    이태원 참사 49재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오늘(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잠시라도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의 어깨를 두드리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지만 유가족과 시민의 절절한 절규를 들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참사의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회피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도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
    2022-12-17
  • 전 경찰청장 아들 등 3명 마약 자수
    전직 경찰청장 아들이 포함된 3명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전 경찰청장 아들을 포함한 3명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함에 따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모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씨가 최근 마약 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자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마약사건의 피의자는 남양유업과 범효성가 3세,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 등을
    2022-12-17
  • '만성 적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새 주인 찾을까?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열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운영 수탁자 적격 심사에서 의료법인 빛고을의료재단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현재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위탁이 종료됩니다. 시립병원 특성상 저소득층과 중증환자의 비중이 높아 2018년 이후 누적 적자액만 25억 원에 달하는 등 운영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자 문제로 지난 11월 진행됐던 새 위탁 기관 공고에서 2
    2022-12-17
  • "내 머리와 온몸을 밟아.." 英 공연장 인파 몰려 사고
    영국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인파가 입구로 몰리면서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런던 남부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에서 수 백 명이 닫힌 입구 문으로 몰려들면서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는 갑자기 3000명가량의 사람들이 공연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나이지리아 아프로팝 가수 아사케가 무대에 오르고 10분 후에 취소됐습니다. BBC는 한 여성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권을 내려고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미친
    2022-12-17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 1차 궤도 진입 착수
    우리나라의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8월 5일 미국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로 발사된 다누리가 135일간 590만km를 항해한 끝에 오늘 새벽 2시 45분쯤 달 궤도 진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해 다누리의 속도를 시속 약 8천㎞에서 7천500㎞까지 감속했다고 밝혔습니다. 1
    2022-12-17
  • 한낮 영하권 강추위..충남·전라 많은 눈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많은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인천과 충남, 전라권 서부, 제주도 일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눈이 최대 50cm 이상 쌓이겠고 전라 서해안의 적설량은 최대 20cm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일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오전 9시를 기해 여수와 순천, 목포 등 전남 16곳,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전북 4곳
    2022-12-17
  • 글로벌 회계법인 "가상화폐 거래 중단"..비트코인 등 급락
    글로벌 회계법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는 최근 FTX 몰락으로 투자자 불안이 커지면서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 선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다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미 동부 오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넘게 하락하며 1만 6,609달러, 약 2,175만 7천79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FTX의 유동성 위기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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