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당원 투표 100%' 전대 룰 개정 본격화..친윤ㆍ비윤 갈등 고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심' 반영 비율을 100%로 올리는 룰(규정) 개정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늘(19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ㆍ당규 개정 안건을 의결하고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 이를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당 지도부는 내부적으로 오는 20일 상임전국위, 23일 전국위 소집이라는 초단기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7대 3(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대표 선출 규정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100%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2022-12-19
  • [월드컵]신이 된 메시.."대표팀 은퇴 안 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5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랐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2차례(2014, 2022) 받은 선수는 메시가 최초입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신이 내게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내려줄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즐길 시간"이라며 "선수들은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빨리 조국으로 돌아가 국민들이 얼
    2022-12-19
  • [월드컵]아르헨티나,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의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986년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월드컵에선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 뒤 줄곧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지켜오다 20년 만에 남미 팀에게
    2022-12-19
  • 중국 매체 "중국 코로나 여파 혈액 부족 사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장시성 관영TV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쿤밍 혈액센터는 최근 공지를 통해 "혈액 재고가 급속히 감소해 임신부와 중증 환자 등 응급 환자 구조가 위협받고 있다"며 "헌혈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혈액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든 데다 헌혈 단체들이 운영을 중단, 혈액 수급에 심대한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쑤, 산시, 산둥, 장시, 저장, 허베이, 푸젠, 랴오닝 등 중국 대부분 지역의
    2022-12-18
  •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구속 이후 첫 조사
    대장동 사업의 범죄수익을 숨기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이 오늘(18일)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화천대유 공동대표인 이모 씨와 이사인 최모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수법으로 약 26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지 사흘 만에 조사를 받은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와 이씨, 최씨 사이 돈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6일 화천대
    2022-12-18
  • 우상호 "내일부터 국정조사 특위 가동하겠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우상호 위원장이 "예산안 처리 문제 때문에 국정조사를 무산시킬 수는 없다"며 내일(19일)부터 국정조사 특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조사 일정과 증인을 채택하겠다며 여야 간사는 협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예정됐으나,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 12월 2일과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 국회의장이 제시한 시한인 15일도 모두 넘겨버렸다"며 "특위가 출범한 지 24일
    2022-12-18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사상 최고 부채..정책 제약 예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상 최고 부채 상황으로 정책을 펴기에 제약이 있다"며 "국회에 많은 고민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두발언에서 김 실장은 "가장 걱정되는 게 국가든 기업이든 가계든 모든 부채가 사상 최고로 늘어나 있는 상황이라서 정책을 펴내는 것도 상당히 제약돼 있는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또, 김 실장은 " 내년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만드는 게
    2022-12-18
  • 광주시에 4차선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샹향 요구 접수
    광주 자치구가 야간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상향해 달라고 요구해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구청장협의회가 정례회의를 갖고, 차량 통행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취지의 건의안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장협의회는 왕복 4차선 이상 간선도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을 기존 모든 시간 시속 30㎞에서 야간인 오후 8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만 시속 50㎞로 상향하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일률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으로 주민 불편과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2022-12-18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오늘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13분부터 12시 5분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지난 6일 방사포 도발에 이어 12일 만이고,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화성-17형 발사 이후 약 한달 만입니다. 지난 6일 북한은 오전 10시께부터 북측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했습
    2022-12-18
  • 광주·전남 폭설, 가뭄 해소에 "영향 미미할 듯"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폭설이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남구와 전남 함평 월야가 18.8㎝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또, 전남 영광 17.2㎝, 화순 16.3㎝, 장흥 유치 14.6㎝, 보성군이 14.6㎝, 장성군 14.5㎝, 무안 운남 14.2㎝의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번 폭설이 광주·전남지역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2022-12-18
  • "운동 아닌 항쟁으로".. 5·18 민주화운동 명칭 변경 추진
    5·18 민주화운동의 명칭을 운동에서 항쟁으로 다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5·18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할 때 지금의 명칭만으로는 5·18의 의미를 제대로 나타낼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입니다. 5·18은 40년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정치·사회적 환경이나 역사적 평가에 따라 다양하게 불려왔다. 5·18이 발생했을 때 신군부는 이를 '광주사태'라고 지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 진영에서는 계엄군이나 독재정권을 상대로 한
    2022-12-18
  • 올해 청약 경쟁률 8년 만에 한자릿수 하락
    치솟는 금리와 연이은 분양가 상승에 올해 분양시장이 급속하게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이달 7일 기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8.5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평균 6.7대 1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 경쟁률입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5년 11.1대 1을 기록한 뒤 2016년 14.3대 1, 2017년 12.0대 1, 2018년14.2대 1, 2019년 14.
    2022-12-18
  • '대설특보' 광주전남 교통사고ㆍ 여객편 결항 속출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눈길 교통사고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18일) 새벽 3시쯤 전남 보성군 해천면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성 삼서면에서는 오전 5시 30분쯤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또, 새벽 6시 쯤에는 보성군 벌교읍에서 차량이 눈길에 굴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경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차량이 눈이 쌓인 오르막을 오르지 못해 소방당국의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
    2022-12-18
  • "아이 함께 키우자"..모녀 따라다닌 20대 스토커 징역형 집유
    10살 여아와 친모를 따라다니며 스토킹해온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오늘(18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지난 5월부터 강원도 양구군의 한 아파트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10살 여아와 29살 친모를 스토킹해온 2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습니다. A씨는 모녀를 따라다니며 "나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살자", "몇 동 몇 호에 사냐", "군대를 다녀오면 결혼해 줄 거냐"며 말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2022-12-18
  • “보증금 돌려달라"…법원에 호소한 서울 세입자 역대 최대
    이사를 앞두고 전·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달려간 서울지역 세입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깡통전세·전세사기의 경고등 역할을 하는 지표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입니다. 1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지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3천71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천954건)보다 25.9% 증가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연간 기준으로 최고치입니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전·월세 계약 만료 시점에서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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