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빙판길에 미끄러져 뒤집힌 승용차..운전자 경상
    달리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출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교통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차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1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 결국 무기한 연기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행사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전북 전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이 연기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발간은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모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해당 책자에 식민사관 관련 표현이 적시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 행사 취소를 요구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2022-12-20
  • "마스크 벗으면 못생겼다" 女 상관 모욕한 장병 집행유예
    군 복무 중 여성 상관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8~10월 경기도의 한 군부대 생활관 등에서 여군 부사관 2명을 모욕한 혐의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른 동료에게 한 여군 하사를 언급하며 "눈은 예쁜데 마스크를 벗으면 못생겼다"라거나 "너무 뚱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하사에 대해서는 특정 신체 부위가 너무 작다거나 "자신이 예쁜 줄 안다"며 모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군
    2022-12-20
  • 폭설에도 전남지역 피해 미미..'습기 적은 눈' 영향
    전남지역에 이틀간 20㎝가량의 폭설이 내렸지만, 축사 등 시설물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누적 적설량은 무안 18.9㎝를 최고로 17.2㎝, 신안 15.8㎝, 목포 14.5㎝ 등을 보였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영암군 신북면의 축사 2동과 무안군 현경면 축사 1동, 함평군 엄다면 퇴비창고 1동 등 축산시설 4동의 지붕 붕괴가 발생해 재산 피해는 7,900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비닐하우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
    2022-12-20
  • 與, 크리스마스ㆍ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지정 제안
    국민의힘이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 포함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진작,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 공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지난 2021년 7월,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며 국경일이 아닌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공휴일은 한해 15일이지만 공
    2022-12-20
  •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의원, 국정조사 위원 사퇴
    이태원 참사 현장으로 출동하던 '닥터카'에 탑승해 해당 차량의 도착 시간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정조사 특별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10ㆍ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신 의원은 "저의 합류로 인해 재난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재난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 의료진 개인이 아닌 팀별로 들어가야 '국회의원'
    2022-12-20
  • 경찰, '양복 뇌물' 논란 이상익 함평군수 검찰 송치
    건설업자로부터 양복 여러 벌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이 군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총 1,000만 원 가량인 맞춤 양복 5벌 값을 대납한 혐의(뇌물공여 혐의)로 건설업체 관계자 A씨와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이 군수를 소개하고 1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얻어 입은 B씨(알선수재 혐의)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건설업체 관계자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일부를 수주하기
    2022-12-20
  • 수십억 들인 '전라도 천년사', 식민사관 표현..'역사 왜곡' 논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만든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식민사관을 조장한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당장 취소하고, 최종본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이 수십억 원을 들여 완성한 '전라도 천년사'에 남원을 기문국, 장수를 반파국으로 적는 등 식민사관 관련 표현이 적시돼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는 "일본 극우파의 강단학자들이 날조한 용어가 버젓이 책에
    2022-12-20
  • 승마장 탈출한 말 SUV 차량과 충돌..3명 부상
    승마장을 탈출한 말이 달리던 SUV 차량과 부딪히면서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9일 저녁 7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갑자기 나타난 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말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사고가 나기 25분여 전 인근 승마장에서 '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승마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2022-12-20
  • 만남 거부한다며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살인미수 체포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63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피해자가 만나자는 요청을 계속 거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2022-12-20
  • 가수 이루 음주운전 중 사고내 경찰 입건..'면허정지' 수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0
  • 국민의힘, '당원투표 100%' 전대 룰 개정 작업 시작
    차기 당 대표를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뽑기로 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당원투표 100%' 개정과 함께 '결선투표제 도입', '역선택 방지 조합 도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현행 당헌에 따라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정해진 대표 선출 규정을 '당원투표 100%'로 바꾸기 위해서는 비대위
    2022-12-20
  • 한국 5G 다운로드 속도 2년 연속 세계 1위
    한국이 세계에서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는 올해 3분기 한국의 5G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이 516.15Mbps(초당 메가비트)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 128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한국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위는 511.70Mbps를 기록한 아랍에미리트(UAE)였으며, 불가리아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의 순이었습니다. 5G 접속 시간 비율은 미국이 54
    2022-12-20
  •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해한 일당 3명 체포
    제주 지역의 한 유명 음식점 대표를 살해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주택에서 제주 지역 유명 음식점 대표인 50대 여성을 둔기 등을 이용해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부부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지인인 B씨로부터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자택에 침입해 숨어있다가 귀가한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 자택 인근에서 차량 대기 중이던 아내와 함께 제주공항으로 이
    2022-12-20
  • 유승민, 전대룰 변경 "수도권 선거 포기..총선 참패"
    국민의힘 내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도부의 전당대회 룰 변경 결정과 관련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9일 오후 KBS에 출연해 "저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나"라며 전대 룰 개정을 "권력의 폭주"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룰 개정을 통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없앤 것을 두고는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니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경선 과정에 앙금이 남아서 저를 배제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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