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흐리고 곳곳 비…보름달은 구름 속에서만
    오늘 6일 추석 당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귀성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로 전날보다 다소 쌀쌀하며, 남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26~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6~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영동 30~80m
    2025-10-06
  • 美 이민 단속 중 자국민에 총격...시카고 항의 시위 격화
    미국 시카고에서 연방정부 이민 단속 요원이 자국민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한층 거세졌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시카고 남서부 지역에서 이민 단속 중이던 연방 요원이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한 운전자에게 총을 쏴 다치게 했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다친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성명에서 "반자동 권총으로 무장한 여성 운전자가 법 집행 차량을 들이받고 가로막자 연방 요원이 그 여성을 향
    2025-10-05
  • 베트남 다낭→청주 에어로케이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
    베트남 다낭에서 청주로 향하던 에어로케이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중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새벽 0시 55분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이륙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던 에어로케이 RF535편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 이상으로 약 2시간 40분 만에 중국 광저우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 항공기 엔진은 비행 도중 큰 소음과 함께 고장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133명과 승무원 6명은 현재 항공사 측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대체 항공편을 통해 6일 아침 6시쯤
    2025-10-05
  •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경질 요구 신고서 민주파출소에 제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가짜뉴스 제보 기구'인 민주파출소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한다는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하고 왔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신고서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방송 녹화 시점을 지적한 야당의 공세를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한 강 대변인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 대표는 "
    2025-10-05
  • '친누나 성폭행' 60대 1심 무죄→항소심 징역 4년...왜?
    누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2014년과 2018년 각각 경남 김해와 창원시 주거지에서 자기 조카인 40대 B씨를 한 차례씩 강제추행하고, 2018년과 2020년 창원시 주거지 등에서 누나인 60대 C씨를 한 차례씩
    2025-10-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05 (일)
    1.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2. 정부가 인정한 강진의 반값 여행...전국을 강타하다 3. 고흥에서 실현되는 드론의 끊임없는 진화...드론 중심지 '우뚝'
    2025-10-05
  • 귀성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낮 귀경 정체 '절정'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에 나선 차량으로 생긴 고속도로 정체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전국적으로 57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서면서 한 때 정체가 빚어졌지만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기준 서울-광주 요금소 기준 3시간 20분으로 평상시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6일) 귀경차량이 몰려 오전 11시 광주-서울 요금소 기준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0-05
  • 전통시장서 두 살배기 안고 데려가려 한 60대 붙잡혀
    휴일을 맞아 북적이는 전통시장에서 두 살배기 아기를 납치하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일 두 살배기 아기 납치를 시도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밤 9시 50분쯤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골목에서 2세 여아를 안고 데려가려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를 받습니다. 아기 부모와 주변 시민들이 그를 따라가 제지하면서 실제 납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고흥에서 실현되는 드론의 끊임없는 진화...드론 중심지 '우뚝'
    【 앵커멘트 】 드론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 고흥인데요. 드론 놀이터와 드론쇼 등 즐길거리에 이어 드론 배송 등 생활편의, 도심항공교통 등 대규모 국가사업까지. 고흥이 대한민국 대표 드론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묵직한 가방을 실은 드론이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바다 건너 도착한 곳은 고흥 상화도. 섬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회를 배달하기 위해섭니다. 고흥 섬 지역에 드론 배송이 첫 걸음을 뗐습니다. 음식 뿐 아니라 생필품과 긴급 의약품 배송도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정부가 인정한 강진의 반값 여행...전국을 강타하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도입된 강진군의 반값 여행이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이후 전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자치단체가 살아남기 위해 시도한 반값 여행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추진됩니다. 강진의 반값 여행 성공 사례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자치단체 강진군이 전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내부 소비만으로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운 현실을 관광을 매개로한 반값여행으로 극복 하겠다는 도전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
    2025-10-05
  • 7일까지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20mm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5일) 밤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낮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입니다. 내일(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10-05
  •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 앵커멘트 】 뉴욕 맨하튼에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는 "이 곳에 공원을 짓지 않으면 100년 후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데요. 민선8기 도시공원 조성에 4천억 원을 사용해온 광주시가 5대 대표공원 브랜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용동의 한 녹지 공간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아 버려졌던 공간이었지만 광주시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빗물정원을
    2025-10-05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