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尹 복귀 간절히 바라지만 조기 대선도 대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를 양산하다 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래서 영국 언론에서 옛날 한국 민주주의를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장미라고 했던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도 속보 경쟁으로 팩트 확인도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 범죄인
    2025-02-21
  • "기어가 이 XX야" 초등생 제자 학대한 국대 출신 승마 코치
    초등학생 제자에게 승마를 가르치다 학대를 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가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 3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승마 교육 과정 중 말에서 떨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13살 제자에게 '기어가 이 XX야'라 욕설하며 포복으로 말까지 기어가게 시켰
    2025-02-21
  • 尹 대통령 직무 복귀 계획 "국민의힘도 조기 대선 준비 중".."구속 취소 결정되면 폭발력"[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직무에 복귀해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한 데 대해 "근거없는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이 헌재 심판 과정을 다 지켜봤고 어떤 증언들이 나왔는지 파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대부분이 대략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조차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조기 대선 준비에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25-02-21
  •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 보러 오세요"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겨울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천체관측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전남 최대 크기의 망원경과 다양한 천문학적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체관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과학관 내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는 목성, 화성, 금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목성은 큰 크기로 인해 망원경을
    2025-02-21
  • 나주서 잡목 태우다 불..70대 여성 화상
    밭에서 잡목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면서 7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잡목을 태우던 70대 여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들판 0.4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화목보일러 부주의' 해남 주택서 화재..1억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군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주택 98㎡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가자! 화성으로" 머스크 주장에 NASA 달 탐사 계획 '흔들'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화성 개척'을 내세우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 계획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전날 저녁 늦게 짐 프리 부국장이 퇴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ASA에서 30년간 일해온 그가 돌연 퇴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 언론은 프리 부국장이 그동안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를 주도해 왔다는 점에서 이 계획에 상
    2025-02-21
  • 광주 지산터널서 덤프트럭 화재..30분간 교통 통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에서 달리던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21일 오전 10시쯤 광주 동구 지산터널에서 덤프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터널 내부에 연기가 차면서 30분간 일대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덤프트럭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김종인 "국힘 대선경선 '오세훈vs한동훈', '김문수vs한동훈' 대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차기 여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오세훈 대 한동훈' 혹은 '김문수 대 한동훈'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현재로선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과 과거를 지향하는 사람의 대결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충고를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젊은 세대를 지도자감으로 양성해야 미래가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를 쫓아내고 그 후 한동훈 전 대
    2025-02-21
  •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육군 하사
    동해안 최북단에서 근무하는 육군 부사관이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육군 제22보병사단에 따르면 쌍호여단 군수지원대대 소속 김채은 하사는 지난 18일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위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김 하사는 헌혈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간호사로 일하는 친언니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안내 책자를 본 뒤 2020년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연말 자신과 조혈모세포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
    2025-02-21
  • "날 빨리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경찰서 난입 시도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해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 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로 와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안 씨는 캡틴 아
    2025-02-21
  • 경찰, 尹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체포 저지 문자 확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다만 해당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도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는 되지 않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2025-02-21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민주당 40%..이재명 34%·김문수 9%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4%,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2월 3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직전(2월 11∼13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8%였던 것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5% 포인트(p) 하락하고 민주당은 2%p 상승한 수치입니다. 갤럽은 "지난 주말 국민의힘 의원 30
    2025-02-21
  • 공수처, 국방부 정보본부 압수수색..'비상계엄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비상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의 공관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원 본부장의 국방정보본부 사무실과 자택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 본부장은 비상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문상호 전 정보 사령관을 만나 계엄을 함께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원 본부장은 문 사령관의 직속 지휘관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등에 출석해 계엄 관련 논의에 대해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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