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눈 폭탄 온다..충남·전라·제주 중심 많은 눈
    내일(22일)은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22일부터 24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권, 제주도 10~25cm입니다. 전북과 전남 서부, 제주도 중산간에는 최고 30cm 이상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밖에 충남과 충북 지역은 5~15cm, 경상 서부내륙과 전남 동부 지역은 3~10cm 눈이 예보됐습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도 다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철원 -14도 등 -14~0도 사이의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2022-12-21
  •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
    전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달라고 도교육감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1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에 정부와 교육감들이 뒷짐을 지고 있다며 교육감의 결단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신학기 총파업도 준비할 것이라며 전남교육감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차별 없는 임금체계를 쟁취해 학교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2022-12-21
  •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 폭행..진상조사 나서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지난달 9일, 3학년 학생 B군이 수업시간 자신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조사 결과 B군은 특별활동 시간에 특별실로 들어가 친구를 불러냈다가 해당 수업 담당 교사인 A씨가 나무라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교사는 폭행으로 얼굴과 코, 턱 등에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고 해당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2022-12-21
  • "예쁘면 가점 25점까지"..의정부성모병원 채용 비리 적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사무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지원자의 외모에 점수를 매겨 평가에 반영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가 오늘(21일) 공개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사무직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 심사에서 별도의 심사위원 구성없이 A씨 등 직원 2명이 서류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지원자들의 외모를 평가하며 최저 2점~최고 25점의 가점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천주교 신자에게는 3점의 가점을 부당하게 주기도 했습니다. 이때문에 외모 기준
    2022-12-21
  • 시민단체 "인권침해·참여율 저조..교원평가 폐지해야"
    시민단체가 교사의 인권침해 문제가 속출하고 참여율마저 저조하다며 교원평가제도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1일) "학생과 학부모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평가 과정에서 인격모독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교원평가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역 교원단체 설문조사에서 상당수 교사들이 교원평가 과정 중 성희롱과 외모 비하, 욕설, 인격모독 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광주시교육청의 집계 결과, 올해 초, 중, 고교, 특수학교 교원평가 참여율은
    2022-12-21
  • 25톤 레미콘, 논두렁으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톤 레미콘 차량이 높이 3.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60살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레미콘은 공사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반려견 푸들 21마리 학대ㆍ살해한 40대 불구속 기소
    정신과 약을 억지로 먹이는 등 반려견 21마리를 학대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반려견 21마리를 고문하거나 죽이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사택에서 샤워기 호스로 반려견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는가 하면 정신과 약을 억지로 삼키게 하거나 뜨거운 물을 뿌려 화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키우던 푸들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긴 뒤 반려견을 학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1
  • “이상민·한동훈 5억 예산에 발목잡힌 639조..‘윤석열 대결주의’ 때문”[여의도초대석]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협상 교착 장기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결주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치평론가인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상대를 제압하고 이겨야 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에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배종호 교수는 먼저, “쟁점이었던 법인세율 인하 문제는 어느 정도 여야가 접점을 본
    2022-12-21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대응' 올해의 기자상 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와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문화재단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의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 원인 추적 단독보도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드러난 부실 대응 문제를 짚어낸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의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송,
    2022-12-21
  • 서해해경 함정·헬기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경비함정과 헬기가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역할을 수행하는 등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이달 15일 기준 8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목포해경 371명, 여수해경 224명, 완도해경 187명(21.8%), 부안과 군산해경이 각각 47명과 27명입니다. 전체 응급환자 이송 사례 중 목포와 여수, 완도가 90%를 차지하는 이유는 이들 지역에 섬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해해경청의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느는 추세입니다. 2017년 7
    2022-12-21
  • 정부,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한다..전기·가스요금 단계적 인상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됩니다. 전기·가스요금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 성장률이 1.6%에 그치는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경기와 금융·부동산 시장, 민생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2022-12-21
  • 광주 남구 건물 바닥 타일 균열..10여 명 대피 소동
    건물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5층짜리 부엌가구 전시장 건물 5층 바닥 타일에서 균열이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균열 신고가 접수된 직후, 남구청은 해당 건물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긴급 진단을 실시해 당장은 붕괴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주는 해당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 진단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2022-12-21
  •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았다 무단횡단 신고된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총리가 19일 이태원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금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서울 용산경찰서는 "한 총리와 관련된 국민신문고 신고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발걸음을
    2022-12-21
  • 전남 농산물 절도 21.1% 줄었다..범죄예방 활동 '효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수확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인 결과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줄었습니다. 전남경찰은 9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72일간 범죄예방 강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전남 지역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보다 15건(2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유한 컴퓨터 여유분을 활용해 농산물 경작지 65곳에 CCTV 134대를 설치했습니다. 233곳에는 이동형 태양광 CCTV 279대를 설치해 촘촘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 사건 다발 지역, 보관창고 등 취약지
    2022-12-21
  • 값싼 액상과당 섞어놓고 '100% 벌꿀'로 속인 업체 대표 구속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액상과당을 벌꿀에 섞은 뒤 '100% 벌꿀'이라고 속여 판매한 식품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공주의 한 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양봉농가 등에서 구입한 벌꿀에 액상과당을 섞은 뒤 26개 유통업체 등에 14억 5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벌꿀은 1kg당 6천~9천 원 정도지만 액상과당은 1kg에 500~600원 정도에 불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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