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 합격하고도 포기..5년 새 최고치
    2023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의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1천343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최근 5년 새 최고치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 등록 포기자는 2019학년도 1천62명, 2020학년도 1천47명, 2021학년도 900명, 2022학년도 1천301명 등으로 2021
    2024-01-21
  • 국내 인프라 10개 중 4개 노후화..제2의 '정자교 붕괴' 올까
    댐 등 국내 인프라 시설 10개 중 4개가 6년 뒤에는 지은 지 30년이 넘는 노후 시설물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글로벌 지표로 본 한국 인프라 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으로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약 41%가 경과연수 '30년 이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프라별로는 댐의 노후화가 가장 심각한데, 2030년에는 전국 댐의 75.2%가 준공 30년을 넘습니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구(상하수도·전화·케이블·가스관 등을 함
    2024-0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20 (토)
    1. '있으나 마나' 킥보드 주차장..혈세만 낭비 2. 전남 동계훈련지 명성 계속 이어가
    2024-01-20
  •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 회복한 전남..올해는 더 도약
    【 앵커멘트 】 지난해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을 회복한 전남이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운동 시설, 그리고 맛깔난 남도 음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전남을 찾는 인원이 지난해 수준을 크게 뛰어 넘을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파릇파릇한 천연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20세 이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왔습니다. 선수들은 천
    2024-01-20
  • 한국건설 예비입주자, "중도금 이자 대책 마련하라"
    한국아델리움 분양자들이 한국건설의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건설 공동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간담회를 열고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으로 계약자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한국건설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로 신속히 사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2일 한국건설은 광주 건설현장 4곳, 994세대의 예비 입주자들에게 당초 제시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유이자로 부담하라고 통보했습니다.
    2024-01-20
  • 있으나마나 전동킥보드 주차장 "혈세 낭비"
    【 앵커멘트 】 도로 곳곳에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불편을 겪은 적 한번 쯤 있으실 겁니다.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광주 서구청이 수천만 원을 들여 전용 주차장 6곳을 조성했는데요. 이들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조성된 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장입니다. 안내 간판과 주차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5대까지 세울 수 있는 규모지만 이용자가 없어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탭니다. ▶ 인터뷰 : 유재성 / 광주광역시 화정동 -
    2024-01-20
  • 중대재해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25일 이전 판가름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이 오는 24일과 25일 결정됩니다. 경영계와 정부·여당이 영세 사업장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막판까지 유예 요청을 하고 있어 오는 25일 이전 여야 논의 결과에 유예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입니다. 2021년 1월 법 공포 후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고, 상시 근로
    2024-01-20
  • 경기도 10년새 인구 150만 명 증가, 사업체도 2배 증가
    지난 10년 사이 경기도 인구는 150만 명 늘어나고, 사업체 수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통계 포털의 2023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1천 405만 6,450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천 254만 9,345명보다 12% 증가한 150만 7,105명늘었습니다. 경기도 인구 증가는 출산율 저하로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사회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6년부터 8년간 약 100만 명이 서울시를 비롯한 타 시도에서 유입됐지만, 인구 유출은 10만 명대 미만입니다.
    2024-01-20
  • 포근한 대한..전국 눈비, 광주·전남 5~20mm
    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이지만, 20일 토요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20일까지 △제주도 30~80㎜ △강원 10~50㎜ △경북 5~30㎜ △경남 5~20㎜ △충북·울릉도·독도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 강원 산지 10~30㎝ △경북 1~3㎝ △충북
    2024-01-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19 (금)
    1. 민주당, 후보 검증 시작..'공천 학살' 우려 2. "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삐뚤어진 사법경찰 3.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백지화 수순 4. '낙하산 반대' 부단체장 인사 두고 갈등
    2024-01-19
  • 시외버스에 '쾅'..도로 서성이던 50대 남성 숨져
    도로 중앙에서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이 운전한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물가 잡는 '온라인 도매시장'..관련법 정비 절실
    【 앵커멘트 】 연일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장 한 번 보기 참 부담스럽죠.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효율화가 절실한데요. 하지만 관련법이 발목을 잡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전남의 한 농협은 무안 양파 9.6톤을 서울 가락시장 대신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충북의 한 대형마트에 판매했습니다. 무안에서 서울, 충북으로 이동하는 대신 무안에서 충북으로 직송해 유통비용이 10.2%나 줄었고 농가가 받는 돈도 2.4% 올랐습니
    2024-01-19
  • '숲이 주는 선물'..장성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고로쇠나무 수액은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숲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철을 맞아 장성 등 전남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성 백암산의 가파른 산자락. 두터운 나무에 구멍을 내자 투명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집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장성에서만 매년 1만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7만 리터가 넘는 수액이 생산되지만, 수액을 얻기까지 과정은 험난합니다. ▶ 스탠딩 : 고영민
    2024-01-19
  • "5·18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조사 종료에 '막막'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 신청이 마무리됐죠. 하지만 절차를 뒤늦게 알게 돼 보상도, 피해 입증도 막막한 피해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피해 구제가 이번 보상 신청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이후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는 김경희씨. 여느 날처럼 친구를 만나러 충장로 우체국으로 가는 중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머리를 얻어맞고 계엄군에 끌려간 겁니다. ▶ 인터뷰 : 김경희(가명) - "밭으로 끌려가서 이제 거
    2024-01-19
  • 친명계만 다른 검증 잣대?..공천 공정성 논란 비화 '우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공천 절차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공천 신청후보자 '적격'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징계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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