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한동훈 5억 예산에 발목잡힌 639조..‘윤석열 대결주의’ 때문”[여의도초대석]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협상 교착 장기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결주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치평론가인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상대를 제압하고 이겨야 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에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배종호 교수는 먼저, “쟁점이었던 법인세율 인하 문제는 어느 정도 여야가 접점을 본
    2022-12-21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대응' 올해의 기자상 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와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문화재단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의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 원인 추적 단독보도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드러난 부실 대응 문제를 짚어낸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의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송,
    2022-12-21
  • 서해해경 함정·헬기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경비함정과 헬기가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역할을 수행하는 등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이달 15일 기준 8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목포해경 371명, 여수해경 224명, 완도해경 187명(21.8%), 부안과 군산해경이 각각 47명과 27명입니다. 전체 응급환자 이송 사례 중 목포와 여수, 완도가 90%를 차지하는 이유는 이들 지역에 섬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해해경청의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느는 추세입니다. 2017년 7
    2022-12-21
  • 정부,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한다..전기·가스요금 단계적 인상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됩니다. 전기·가스요금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 성장률이 1.6%에 그치는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경기와 금융·부동산 시장, 민생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2022-12-21
  • 광주 남구 건물 바닥 타일 균열..10여 명 대피 소동
    건물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5층짜리 부엌가구 전시장 건물 5층 바닥 타일에서 균열이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균열 신고가 접수된 직후, 남구청은 해당 건물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긴급 진단을 실시해 당장은 붕괴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주는 해당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 진단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2022-12-21
  •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았다 무단횡단 신고된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총리가 19일 이태원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금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서울 용산경찰서는 "한 총리와 관련된 국민신문고 신고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발걸음을
    2022-12-21
  • 전남 농산물 절도 21.1% 줄었다..범죄예방 활동 '효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수확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인 결과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줄었습니다. 전남경찰은 9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72일간 범죄예방 강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전남 지역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보다 15건(2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유한 컴퓨터 여유분을 활용해 농산물 경작지 65곳에 CCTV 134대를 설치했습니다. 233곳에는 이동형 태양광 CCTV 279대를 설치해 촘촘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 사건 다발 지역, 보관창고 등 취약지
    2022-12-21
  • 값싼 액상과당 섞어놓고 '100% 벌꿀'로 속인 업체 대표 구속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액상과당을 벌꿀에 섞은 뒤 '100% 벌꿀'이라고 속여 판매한 식품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공주의 한 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양봉농가 등에서 구입한 벌꿀에 액상과당을 섞은 뒤 26개 유통업체 등에 14억 5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벌꿀은 1kg당 6천~9천 원 정도지만 액상과당은 1kg에 500~600원 정도에 불
    2022-12-21
  • 전남도 공무원들 '월급 끝전' 모아 이웃돕기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월급 끝전'을 꼬박꼬박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공무원 노조는 2014년부터 노조원 등 도 공무원 2천3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월급 1천 원 미만(끝전)을 모아오고 있습니다. 매달 원천 징수해 마련한 끝전으로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행복 상자' 200개를 만들어 순천과 담양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도청 1층에서 김영록 지사와 이용민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
    2022-12-21
  • 대피소동 벌어진 광주 6층 규모 건물 "결함 없다" 잠정 결론
    균열 신고로 한 때 대피 소동이 벌어졌던 광주광역시의 한 건물에 구조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6층 규모 건물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둥과 보 등 전체적인 구조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층 바닥에서 뒤틀림 현상이 일어난 것은 시공 불량 때문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실외 기온은 떨어졌는데 건물 내부는 보일러가 가동되면서 뜨거워져 온도 차이가 발생해 뒤틀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큰 결함이 없다는 약식
    2022-12-21
  • 정준호, "尹 정부 황태자는 '이상민', 총선 출마 가능성도”[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설 연휴를 전후해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총선 출마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어제(20일) KBC 뉴스와이드에 나와 '개각한다면 이상민 장관의 거취는 어떻게 되겠냐'라는 질문에 "곧 나가서 총선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장관이 호남 무소속 자지단체장과 오찬을 했다는 뉴스를 보면, 이태원 조사에 집중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나가서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ldq
    2022-12-21
  • 박철 변호사 "정부·여당 '공감능력' 없는 것..정치생명 끝내는 길"[와이드이슈]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태도가 연이어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두고 '참사영업'이라고 지적하며 논란이 됐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초 만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떠나면서 야권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박철 변호사는 어제(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정부·여당이 왜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 같냐'는 질문에 “공감 능력이 없는 것이고, 이로 인해 자신의 정치생명
    2022-12-21
  • "키울 능력이 없어서"..한파 속 신생아 유기한 20대 외국인
    영하의 날씨에 신생아를 유기했다가 붙잡힌 20대 외국인 여성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8시 10분쯤 전주시 전미동의 한 음식점 앞에 태어난 지 10일쯤 된 여자 아기를 두고 간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울음소리를 듣고 밖을 살피던 음식점 주인에게 발견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결혼이주여성이 아닌
    2022-12-21
  • 교사 가슴 밀친 자폐 고교생, 법원 "성적 목적 없어도 교권침해"
    자폐 고등학생이 성적인 목적 없이 여교사의 가슴을 밀쳤더라도 교권 침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 1-3부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낸 심리치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 2020년 7월, 약을 먹이려는 여교사에게 "먹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가슴을 손으로 밀쳤습니다. 또 여교사의 팔을 때리며 옆에서 말리던 사회복무요원의 정강이를 걷어차기도 했습니다. 여교사는
    2022-12-21
  • 이재명 "국민 고통, 피눈물 공감 못하면 패륜 정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이라도 생명·안전 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관련자 엄중 문책을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국민의힘이 복귀한 것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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