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무장애 정류소·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광주시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정류소와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가 적고, 대기 장소와 점자블록 등이 설치된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어제(28일)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저상버스 60대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 차량 9대를 하반기 중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휴가철 물놀이시설 안전 강화
    휴가철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가 오는 9월까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바닥분수등 수경시설 130개소와 물놀이 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유리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수질검사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물놀이 시설 14곳이 적발됐습니다.
    2024-07-29
  • 광주·전남 폭염특보 계속..낮 체감온도 35도↑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9일)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5도, 광주와 여수 26도 등 23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28일)보다 1~2도 정도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1도, 광주 33도, 순천 34도 등 31도~3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7-29
  • 법원, "5·18 유족 6명에게 2억 원 배상하라"
    5·18 유족 5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법원이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0단독은 1980년 5월 17일쯤 마늘을 팔기 위해 광주 북동시장에 갔다가 시위대에 합류한 뒤 행방불명된 당시 20살 A씨의 유족 6명에게 정부는 2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신군부에 의해 헌법질서 파괴범죄 과정에서 A씨가 숨지고 유족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이 명백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7-28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버스 충돌한 20대 사망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A씨가 옆에서 달려오는 버스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상 신호에 주행 중인 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전남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81명 '역대 최소'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8일)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적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1명보다 30명이 적고 역대 가장 적었던 2022년보다도 6명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맞춤형 정책과 교통 안전 인프라 구축을 뼈대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연일 습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축폐사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7일)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 26일까지 광주 18명, 전남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에서 어제(27일)까지 닭과 돼지 등 총 1만 9,000여 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축산농가는 수시로 청소와 방역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28
  • 광주·전남 '폭염특보'…"낮 체감온도 35도 넘어"
    일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한낮 체감온도가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체감온도는 담양 35.9도, 완도 35.8도 등 전 지역에서 35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일주일째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순천과 보성 등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
    2024-07-28
  • "한동훈, 당선 후 채상병 특검법 입장 모호..尹과 관계 '숨 고르기'" [와이드이슈]
    당대표 당선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분간은 대통령실과의 관계 차원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채 해병 특검법이 부결이 되기는 했지만 가결표가 1표, 2표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여서 어쨌든 여론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공식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뭔가 내부에서 약간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좀 더 법안을 유연하게 내용을 손본다면 가결 가능성은
    2024-07-28
  • 전남 온열질환자 지난해 대비 120% 급증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으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119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보다 120% 늘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낮 12시부터 3시 사이에 발생했다며 폭염특보 중 야외작업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27
  • 무등산 국립공원서 무단 벌목..북구청, 조사 나서
    벌목이 엄격하게 제한된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2일 나무가 고사하거나 기울어져 비·바람에 넘어질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북구 화암동 화암마을 주변 나무를 벌목하는 과정에서 사업을 수주받은 업체가 허가 받지 않은 나무 수십 그루를 추가로 벌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는 무단 벌목 범위와 잘려 나간 나무의 종류, 벌목량 등을 조사하는 진상 파악을 할 예정입니다.
    2024-07-27
  • 광주 수입차 딜러사에서 '성추행'.."사실관계 확인 중"
    광주의 한 수입차 딜러사에서 성추행과 탈세 등 비위 사실이 있었다는 주장에 업체 측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탈세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 사건에 대해 공정한 진행을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라며 "폭행이나 탈세는 회사와 무관하며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업체 일부 직원들은 지난 1월 대표이사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고, 팀장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27
  •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공사 현장서 작업자 숨져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나 노동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살 A씨가 낙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 목포지청은 사고 직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고, 5공구 터널 굴착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7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살수대첩 퍼레이드로 개막한 장흥 물축제는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워터락 풀파티와 멀티미디어쇼, 장흥 락 페스티벌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장흥교에서 거리 물싸움이 진행되고, 황금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물축제에 모두 66만 명이 찾은 가운데, 장흥군은 올해 축제 운영 수익금을 유니세프 물부족국가와 수해복구기금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7
  • 광주 서구 '워터파크 마을'로 대변신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썸머 풀캉스'가 열렸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오늘(27일)까지 이틀간 화정동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총대전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어린이들와 보호자들이 찾아와 물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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