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금 28억 원 횡령'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구속영장
    수십억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28억 7,000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내부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고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과다 청구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
    2023-12-26
  • "무늬만 친환경, 그린워싱 퇴출시킨다!"..거짓·과장 광고 '체크리스트'신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 위장 표시ㆍ광고(이른바 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이하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 9월부터 시행했습니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입니다. 이번 심사지침 개정은 국내외 유사 입법례, 공정위 심결례를 반영하여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대한 심사기준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예시를 추가함으로써, 법 집행의 일관
    2023-12-26
  •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 증가..절반 가까이는 당뇨인지도 몰라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만이 당뇨병이 있음을 알고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8%로, 2011~2012년 조사(12.1%) 보다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0~40대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다른 연령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인지율은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에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비율, 치료율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2023-12-26
  • 국민 여가활동 만족도 60.7% '최고'..2023년 국민여가활동·근로자휴가조사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문화 분야 대표 승인통계인 2023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과 근로자의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는 구)문화향수실태조사로 1988년 이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명칭 변경 및 주기 2년→1년 단축했습니다. 국민여가활동조사는 2006년 이후 실시해 왔고, 2019년 주기 2년→1년 단축했으며, 근로자 휴가조
    2023-12-26
  • 새해 산업부 R&D 예산 5조 802억 원 확정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 8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4조 9,033억 원 대비 1,770억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산업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5,909억 원 감소하였으나, 첨단산업, 경제안보 필수기술, 인력양성 등 미래 성장동력 혁신에 필요한 R&D 예산은 증액됐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607억 원(5.8%) 늘어난 1조
    2023-12-26
  • 출근길 빙판길 주의..한낮 기온 7~11도
    오늘(2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무안 8도, 목포·여수 9도 등 7~11도 분포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2-26
  • '스텔스 자동차' 막는다..전조등·후미등 점등 의무화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이 기존 45개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작동 여부, 제동압력값 등을 포함한 67개로 확대됩니다. 특히, 야간에 전조등·후미등을 끄고 주행하여 차량인식을 어렵게 하는 ‘스텔스 자동차’에 대한 의무규정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2023.12.26.~2024.2.25.)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을 국제 수준으로 확대하여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2023-12-26
  • 출근길 빙판 주의..한낮 5~11도 '평년기온 회복'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파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강릉 0도 △제주 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7~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서해안과 경기동부, 충북북부에는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고, 일부에서는 밤 사이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
    2023-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5 (월)
    1. 성탄절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2. 대학 충원율 '하락'..신입생 모시기 '사활' 3. 국유지 침범한 석축..원상복구 명령도 무시 4. 전남 의대추진위, 공감대 확산.."온타리오주 사례"
    2023-12-25
  • 전남 의대 유치 30년,이번엔 민간이 나섰다!!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치단체와 학교 주도로 이뤄져 왔던 의대 유치 활동이 이제는 민간 주도하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인데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33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한 달. 전남도와 자치단체, 학교가 앞장섰던 이전의 활동 분위기와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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