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자매결연 영덕군에 구호 물품 지원
    해남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 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군 소속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해남 옥천농협도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와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습니다. 영덕군과 해남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우호 관계를 돈독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3-31
  • 4·2재보선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간 공방 치열
    4·2 재보궐선거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담양군수 후보들이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이 후보는 재산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4필지 중 3곳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했는데, 굳이 수북면 농지에 대해서만 농협의 근저당 가격을 기재했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본 투표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만 몰두해 있다"며 "정책과 공약은 사라지고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만 혈안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3-31
  • '광주 40년 숙원' 제1전비 탄약고 이전 공사 재개
    '광주 금호동·마륵동의 제1전투비행단 탄약고 이전 사업'이 2년여 만에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제1전투비행단의 탄약고를 비행단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 추가 편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증액 예산을 국회 추경에 반영할 것인지, '군사시설특별회계'를 통해 확보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약고 이전 공사는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사업과 맞물려 지난 2023년 6월 중단됐습니다.
    2025-03-31
  • "춥고 일교차 커요"..대기도 건조
    월요일인 오늘(31일) 광주·전남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5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건조 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3-31
  • 전남 공보의 대폭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사 배정인원이 감축 인원의 60%에 그쳐 의료공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복무 종료와 전출 등으로 전남을 떠나는 공중보건의는 121명에 달하지만 신규 배정된 인원은 72명으로 49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공보의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정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 취약지 의료공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3-30
  • '2차례 급제동' 보복 운전한 20대에 벌금 200만 원 선고
    보복 운전한 20대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급제동을 2번 하는 등 상대 운전자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가해 차량을 이용해 피해 운전자에게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30
  • 장성서 저수지 수문 부속시설 파손..비닐하우스 9동 침수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물이 새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48분쯤 장성 삼계면 죽림리 일대 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9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굴삭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문을 감싸는 콘크리트 부속시설이 파손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3-30
  • 순천 주택 창고 화재 산으로 번져..0.7ha 소실
    순천의 한 주택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져 산림 0.7ha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주변 산림 0.7ha를 태우고 1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소방대원 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0
  • KIA, 4연패 탈출 성공..'류현진 한화'에 5:3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 수렁을 벗어났습니다. KIA는 오늘(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동점 솔로 홈런, 김선빈의 2루타 등에 힘입어 5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연이어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25-03-30
  •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대기 건조
    주말인 오늘(30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도, 순천 0도 등 -4~3도 분포로 오늘(30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광주의 낮 최고기온 14도, 목포 12도 등 11~15도 분포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대기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2025-03-30
  • 최용선 "이재명 무죄가 판결 특혜?..'아내, 성경 다 외워' 尹 기소는, 검찰 이중잣대"[국민맞수]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전부 무죄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우리법연구회 출신 좌파 판사들의 사법 테러, 이재명 판결 특혜"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 관련해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특혜가 아니라 부당한 기소와 잘못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바로 잡힌 것"이라며 '판결 특혜'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검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그러는데 인식의 문제에 관한 것을 허위사실 적시에
    2025-03-30
  • 홍석준 "'국민 비호감' 이재명 무죄, 끝까지 비호감..우린 더 좋아, 뒤집기 더 편해"[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에서 전부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별의 순간'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단기적으론 이 대표가 본인을 둘러싼 먹구름을 걷어낸 것처럼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에 좋다"며 "민주당이 좋아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선거법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가 됐을 때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잠재 대권 후보들이 이 대표를 흔들고 비
    2025-03-30
  • 김정호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6월 항쟁으로 헌법 세운 국민만 보고 결단해야" [와이드이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대한 각종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이 오로지 국민만 보고 역사 앞에 죄짓지 말고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는 헌재의 조속한 탄핵 심판 결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87년 6월 항쟁으로 헌법을 세운 국민들을 위해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리지 않고 조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군사정부 시대, 박정희 정부 시대에는 헌법재판소라는 제도가 없었다. 그리고 그때 당시 헌법은 장식상의 헌법, 그냥
    2025-03-29
  • 전남 농수산식품,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 푸른정식품이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목포 가리미가 12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입니다
    2025-03-29
  • KIA, 한화에 이틀연속 역전패..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역전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대 5로 역전패 했습니다. 4연패 늪에 빠진 KIA는 2승 5패로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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