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천연 화장품으로 재탄생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가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가 국내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업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1단계 딥클렌징 오일(천연 함량 83%, 유기농 함량 47%) △2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천연 함량 97.9%, 유기농 함량 51%) △3단계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천연 함량 95%, 유기농 함량 82%) △4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에
    2025-01-13
  • 16주 만 오차범위 내로..국힘 40.8%·민주 42.2%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8%,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4%p 상승했고, 민주당은 3.0%p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10.8%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p로 좁혀졌습니다.
    2025-01-13
  • 설 명절 잠든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하세요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 후 생성된 기부 포인트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번 설 명절 선물 구입에 유용하게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청으로 2023년 6억 3,200만 원, 지난해 8억 8천만 원 등 2년간 15억 1,200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기부금액의 30%인 4억 5,300만 원이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으며 이 가운데 지금까지 3억 9,700만 원의 기부 포인트로 답례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5,600만 원은 기부자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
    2025-01-13
  • "점심값 급등 심화" 구내식당·편의점 도시락도 올랐다
    최근 몇 년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이 지속하면서 외식 물가가 3년째 3%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국민이 주로 찾는 외식 메뉴부터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구내식당, 편의점 도시락 가격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과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급등)이 심화했습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전년(6.0%)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전체 소비자물가지수(2.
    2025-01-13
  • 전국 곳곳 눈·비..중부내륙 영하 12도 맹추위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 인천·경기 서해안, 오전에 경기 북부·강원북부 내륙,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북부, 밤에 서울·인천·경기 서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13∼14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5㎝, 대전·세종·충남내륙,
    2025-01-13
  • "차도 옷도 안산다"..소매판매액 21년 만 '최악'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신용카드 대란' 사태로 소비가 얼어붙은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당시엔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대출에 따른 이른바 카드 대란으로 소비 절벽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포함해 모든 상품군에서 예외 없
    2025-01-12
  • 대기업 초봉 '5,000만 원' 시대 진입..중기는 절반 수준
    우리나라 300인 이상 대기업의 대졸 초임이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대졸 정규직 초임 평균은 3,675만 원으로, 사업체 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가 컸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1~299인 3,238만 원 △30~299인 3,595만 원 △2~29인 3,070만 원 △5인 미만은 2,731만
    2025-01-12
  •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4,500억 정책금융 지원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4천500억 원으로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천300억 원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700억 원 ▲저신용·고금리상품 이용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입니다. 은행자금은 3억 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라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1.1%p~2.0%p)를 매달 지원합니다. 우대지원 시 융자 한도는 5억 원, 이
    2025-01-12
  • 마트 차례상 비용 40만 원?..정부 명절 대책에 할인 규모 '관심'
    올해 설 차례상 비용으로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30만 원, 대형마트 41만 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설 명절 대책'이 반영되지 않은 비용이라 실제 차례상 비용이 얼마나 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0일 기준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대비 각각 6.7%, 7.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상기후 여파로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5-01-12
  • 등록금 인상 본격화 하나..최소 13개 대학서 인상 검토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가운데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모두 19곳이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들 중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 한신대(5.
    2025-01-12
  • 파키스탄 항공사 "에펠탑 충돌 연상 광고" 논란
    조종사 면허 조작 파문으로 유럽행 운항이 금지됐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이 4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내놓은 광고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PIA는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날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파리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는 광고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포스터는 PIA 여객기가 파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에 충돌하기 직전인 것처럼 비칩니다. 포스터 배경엔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가, 그 위로는 "파리, 우리가 오늘 도착합니다"라는 슬로
    2025-01-11
  • 가입자 9%가 80% 수령하는 실손보험 제도..혜택 축소될 듯
    일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쇼핑'으로 다수의 선량한 실손보험 가입자의 혜택 축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부가 사실상 전 세대 실손 가입자의 비급여 혜택을 축소하고, 1세대와 초기 2세대의 5세대 전환을 유도할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실손은 자기부담금이 적거나 없고 비급여 진료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손보험 가입자 수는 3,578만명(중복 제외)으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건강보험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상향해도
    2025-01-10
  • 밤사이 많은 눈에 동장군 기승..꽁꽁 언 출근길 주의
    【 앵커멘트 】 대설특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 저녁부터 시간당 3cm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자정쯤 대부분 그쳤지만 일부 지역은 지금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출근길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칩니다. 도로에는 금세 눈이 쌓였고, 행여 미끄러질까 차들은 속도를 줄인 채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나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어제(9일) 저녁부터 많은
    2025-01-10
  • 국내 소형 상용차 등록 32%↓..전기차모델은 60%↓
    국내 탈탄소화 규제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지난해 국내 소형 상용차 등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기 소형 상용차는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 제한 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포터2(포터2 일렉트릭 포함)는 지난해 전년(9만 9,232대) 대비 29.2% 감소한 7만 271대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기아 봉고3(봉고3 EV 포함)도 지난해 4만 2,401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6만 2,384대에서 32.0%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산 소형 상용차인 포터2와 봉고3의 판매량
    2025-01-10
  • 대설·강풍 특보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9천여명 묶여
    9일 오후부터 전국적인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 예정인 항공기 395편 가운데 138편(국내선 132편, 국제선 6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과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직 결항이 결정되지 않은 70여편도 대부분 결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국제공항의 결항으로 국내외 관광객 9,070여명(국내선 8788명, 국제선 283명)의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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