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30 (수)
    1.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사각 지대 여전 2. '예산 반토막'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3. 금타 광주공장 10월 재가동...함평 2028년 가동 4.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 5. 친횐경농업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2025-07-30
  • 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2025-07-30
  •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닷물도 뜨겁게 달궈지면서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폐사를 염려한 어민들은 자식처럼 키운 물고기들을 긴급 방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 양식장입니다. 어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우럭을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폭염에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고수온에 약한 우럭을 긴급 방류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인영 / 양식 어민 - "벌써 고수온이 벌써 여기가 28도까지 올라가고 이제
    2025-07-3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0월 재가동 합의..함평 신공장 2028년 가동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가동이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는 10월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함평에 지어질 새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화재 이후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의에 나선 금호타이어가 오는 10월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의 설비를 활용해 하루 6000본 수준의 생산을 우선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함평 신공장은 연간 530만본 생산을 목표로 2028년부터 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들어
    2025-07-30
  • '예산 반토막'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정상화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가 무색하게 노동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을 비롯해 의료지원까지 해오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은 대폭 삭감된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지원센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 때 연간 3천 건까지 상담을 진행했지만,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며 지금은 폐쇄됐습니다. 여수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역 인력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2025-07-30
  •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권익 사각지대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돼지농장 업주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네팔 노동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에도 이주 노동자 사업장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의 뒷북 감독과 안일한 대처가 반복되면서, 예방 중심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이주노동자 故 뚤시 (지난해 10월 21일 밤) -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네팔 이주 노동자 뚤시는 돼지농장에서 6개월 동안 사장의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스스로
    2025-07-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30 (수)
    주제1. 광주교육 방향은? *여의도초대석 "김문수, 국힘 제1 혁신은 이재명 총통 독재 저지" "나경원, 尹 탄핵 반대가 뭐가 문제냐?...적반하장" "말 한다고 다 말 아냐...일단 버티자, 반성을 몰라" "국힘, 수구 전락...고쳐서 쓸 단계 지나, 안타까워" "내란 단죄...국가 기강, 잘못된 역사 바로 세워야" "국힘 해산, 조국 사면...국민 다수 이해, 공감 필요"
    2025-07-30
  •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관세 협상 힘 보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의 합류로, 다음 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둔 관세협상 담판을 위해 민관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합니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2025-07-30
  • '공무원증 제시하며 사기'…광주광역시 수사 의뢰 10건 넘어서
    최근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가짜 명함이나 공무원증, 위조된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납품계약 등을 시도하는 수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물품 구매 등 허위 공문서에 위조된 공인 날인 8건, 공무원증 위조 3건, 노쇼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물품구매 확약서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
    2025-07-30
  • 수도꼭지 빼 버리고 수영장은 휴장...'피서지' 강릉에 무슨 일?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한 곳인 강원도 강릉에서 휴가철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강릉에는 지난 13~20일 12.2mm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이 해갈되지 않았습니다.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29일 현재 저수율은 33.8%로 평년 같은 기간의 68.0%, 지난해 같은 기간 55.7%보다 크게 낮은 상황입니다. 강원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 유료 샤워장에는 '샤워는 5분 이내로 협조 부탁
    2025-07-30
  • 상호관세 최종 담판 앞둔 韓...美 상무장관과 통상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윤철 부총리가 김정관 장관, 여한구 본부장과 함께 2시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양국 간 협상안을 조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 부총리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통보한 25%의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
    2025-07-30
  • 美, 韓에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 올려달라"...관세협상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가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의 무역 협상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미국으로 급히 파견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2025-07-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9 (화)
    1. 영암 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인명피해 없어 2.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3. '발암물질' 석면이 학교에...건강권 위협 4. 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2025-07-29
  • '고질적 수질 문제'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공원의 수질 개선과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가 2027년 10월까지 진행됩니다. 수질 악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 10월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다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산책로 2.1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은 내년 6월까지 개방합니
    2025-07-29
  • 남 400m 계주 '金'...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광주·전남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은 계주 종목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고, 순천시청 여자 양궁 남수현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전. 적막함이 가득했던 경기장에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건이었던 바통 터치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과 서민준, 조엘진과 김정윤이 38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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