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낮으로 더해가는 열기.."주말까지 서쪽 '펄펄'"
    서울의 열대야가 11일째 이어진 가운데 밤낮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11일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쪽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원주 32도, 강릉 27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제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 25~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5-07-10
  • 수박 1통 3만 원 넘나..무더위에 장바구니 비상
    기록적인 폭염과 짧은 장마로 과채류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수박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개에 2만 6,209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7.2%, 최근 3년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32.3% 오른 값입니다. 최근 이른 무더위에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영향입니다. 오이와 애호박 등 채소류 가격도 올랐습니다. 오이(가시 계통) 소매가격은 10개 1만 1,781원으로 지난해 대비 25.6%, 평년 대비 29%
    2025-07-10
  • 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금융시장 불안정 배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최근 수개월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열풍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뛴 가운데,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낮추면 치솟는 가계대출·주택가격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금통위는 이번 동결로 숨을 고르고 다음 달 회의까지 새 가계대출 관리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의 효과,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2025-07-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10 (목)
    1.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2. 민주당 당대표 출마 박찬대 "김대중 계승" 3. "2호선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4. 문어잡이 배 50여 척 몰려..'쾅' 충돌 위험 5. 전남교육청, 2030 교실로 수업 대전환 6.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2025-07-10
  • KIA, 한화에 또 졌다..3연패 수렁
    KIA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이틀 연속으로 지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9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이 4회 말에만 5점을 내준 뒤 불펜 난조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4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4위에 머무르며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2025-07-10
  • 주거·의료·돌봄 연계..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광주 광산구가 거주지에서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합니다. 광산구는 어제(9일) 송광복지관에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센터 개소식을 열고, 공공주택단지 내 공실을 활용해 단기 거주 재활 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서 운영되는 주거지는 퇴원한 대상자의 회복과 존엄한 노후를 위해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병원과 집의 중간 적 성격을 띱니다.
    2025-07-10
  • '2주째 극한 폭염'..소나기 내려도 덥다
    14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의 분포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엔 광주와 전남 서부에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열대야 현상과 함께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7-10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 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 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2025-07-10
  • "푹푹 찐다"..소나기에도 극한 폭염 계속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6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 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8도, 인천 27.2도, 수원 26.5도, 춘천 22.9도, 강릉 22.7도, 청주 27.2도, 대전 25.2도, 전주 25.3도, 광주 25.8도, 제주 25.8도, 대구 23.7도,
    2025-07-10
  • 尹, 내란특검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내란 혐의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지난 구속이 법원의 결정으로 취소된 지 4개월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주장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날 오후 2시 22분부
    2025-07-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9 (수)
    1. 후보 등록 D-1 박찬대, 전남서 "김대중 계승" 2.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3. "2호선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4. 문어잡이 배 50여 척 몰려..'쾅' 충돌 위험 5. 전남교육청, 2030 교실로 수업 대전환 6."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2025-07-09
  •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한전KDN 지역본부 신사옥 신축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한전KDN㈜ 지역본부 신사옥이 신축됩니다. 광주시는 한전KDN㈜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내에 449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연면적 6,000㎡ 규모의 광주전라제주본부 사옥을 신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공공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그 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광주형 시민펀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9
  • 고흥 드론 배송 서비스 다음달부터 시작
    전남 고흥군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흥군은 다음달부터 득량도, 상·하화도, 거금 해양낚시공원,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등 4개 구역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생필품이나 배달 음식, 택배 등 물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서비스가 정기 여객선 외에는 물류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섬 지역 주민들과 체류형 관광지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7-09
  • 한전 협력업체 배전 노동자들 "임금 삭감 철회" 촉구
    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 전기지부가 한국전력공사 협력업체에 임금 20% 삭감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9일)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임금 삭감의 원인은 인건비를 줄이는 불법 하도급 구조"라면서 한전에 실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배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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