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현행범 체포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반쯤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2-24
  • 부부싸움 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50대 男 사망
    부부싸움 중 술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다가 양주병으로 머리 등을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날 오후 2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
    2025-02-24
  • "라면 1개만 외상 좀"..취업 후 청년이 건넨 20만 원과 손편지
    생활고로 슈퍼마켓에서 라면 1봉지를 외상한 20대 청년이 취업 후 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단골 청년 B씨로부터 외상 요청을 받았습니다. 평소 이곳에서 캔커피 1개씩만 사간 B씨는 그날 "실직해서 너무 형편이 어려운데 라면 1개를 외상으로 줄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당시 B씨는 실직해 월세도 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마켓 주인은 사정을 딱하게 여기고 그에게 라면과 즉석밥, 즉석 카레 등 5만 원어치 생필품을
    2025-02-24
  • 봄바람 따라 남도 여행 2025 남도한바퀴 봄 코스 출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봄 시즌을 맞아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봄 코스는 봄꽃 명소, 자연경관, 고택, 역사 유적지 등 아름다운 전라남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21개로 운영됩니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 테마에 따라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남도의 관광·문화·생태·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1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총 1,
    2025-02-24
  • "답변 제때 안 해?" 호주, 텔레그램에 과징금 9억 부과
    호주 인터넷 규제 당국이 아동 학대 및 폭력적 극단주의 방지책에 대한 질문에 제때 답변하지 않았다며 SNS 플랫폼 텔레그램에 약 100만 호주달러(약 9억 1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안전국은 지난해 3월 유튜브와 엑스(X·옛 트위터),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에 아동 학대나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각종 콘텐츠 게시, 알고리즘 추천 등을 어떻게 감지하고 제거하는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호주 당국은 지난해 5월까지 답하라고
    2025-02-24
  • 고양 중식당 살인 사건..피의자는 시신 옆 쓰러진 50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숨진 여성 옆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내 방 안에서 피해자인 B씨와 함께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B씨는 목 등에 심한 상처를 입어 숨진 상태였고, A씨도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사 초
    2025-02-24
  • 홍준표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뒷배 놓고 하진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내가 집권하면 TK 현안은 모두 해결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나는 늘 말하지만 정통 보수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주의가 부끄러워 앞에 각종 사족을 달
    2025-02-24
  • 전남도 민간 플랫폼 활용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전남도가 수도권 청년, 20~30대 엠지(MZ)세대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확대를 위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홍보에 나섭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 쿠폰 이벤트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가입자가 57%, 20~40대가 8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세대의 서포터즈 가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21일부터는 KB
    2025-02-24
  •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 509명..지난해의 1/5도 안 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치러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50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5분의 1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모두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97.5%입니다. 앞서 이달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
    2025-02-24
  • 국힘 "이재명 토론 제안에 찬성..모든 현안 끝장 토론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속세 개편 토론 제안에 "상속세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현안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토론하자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 무제한 토론을 하는 것에 동의하고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대 1 무제한 토론에 찬성한다"며 "형식도 자유고 주제도 자유"
    2025-02-24
  •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해체·보수..벽화도 보존 처리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24일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가 지난해 열린 회의에서 무위사 극락보전의 해체·보수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무위사 극락보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사찰 건물입니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대인 1430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아있는 무위사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초기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02-24
  • 권성동 "이재명표 민주당, 근본적 反기업·反시장·反자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표 더불어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 좌파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표 우클릭'은 언제나 말 잔치에 불과하지만 '이재명표 좌파 정책'은 언제나 입법이란 실천으로 뒷받침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더 좌편향"이라며 "예컨대 기본 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나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적인 북한에 송금을 한 사건의 주범이 중도니, 보수
    2025-02-24
  •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 개선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5-02-24
  • 박지원 "한동훈 베스트셀러 축하..'尹먼저'로 돌아가면 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또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간다면 또 망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한 전 대표의 저서가 베스트셀러라는 보도다. 축하한다"면서 "저도 책 한 권 사 읽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가 쓴 책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지난 19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 출간됩니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자신을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한 윤석열과 각을 세워 '
    2025-02-24
  • 권향엽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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