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천년의 창(窓)'..호남소사이어티 창립 출범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호남권 초광역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호남소사이어티가 창립 출범해 향후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호남소사이어티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청 2층 무등홀에서 창립발기인대표 및 각 지역 창립추진위원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에 41개 시·군·구 지역 포럼을 결성, 4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호남소사이어티는 국내외 2천만 호남인
    2025-02-25
  • 중학교 입학 앞둔 10대, 아파트 12층서 추락해 숨져
    대구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10대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5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13살 A군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A군은 다음 달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홀로 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학원 준비물을 챙기러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대낮 제주 호텔서 중국인 피살..중국인 4명 붙잡혀
    제주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이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제주시의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지인의 신고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인은 '가상화폐를 사러 갔던 지인이 연락되지 않아 이상하다. 잘못된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시각 5분 뒤인 오후 5시 15분쯤 피의자 중 한 명인 30대 여성 1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파출소에서 자수했습니다. 이어 공범인 30대 중국인 남녀 2명이 출국하려다 제주국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호텔
    2025-02-25
  • 광주 경제 100년의 궤적,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광주의 경제·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빛고을 광주 경제 실록 100년』(전남대 출판문화원 刊)은 1900년대 근대화 여명기부터 현재(2025년)까지 100여 년간 광주 지역 경제의 변천사를 통시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기록서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시대적 흐름과 공간적 좌표를 축으로 광주 경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공동 집필했으며, 김일태·박석강 전남대 교수와 박준수 KBC광주방송 선임기자(전 광주매일신
    2025-02-25
  • 지난해 2월 국립대병원 떠난 전공의 올 상반기도 복귀 없어
    국립대병원 8곳에서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 등 회유책을 썼음에도 현장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전국 8개 국립대병원(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에서 올해 1∼2월 진행된 2025년도 사직 전공의 채용 현황을
    2025-02-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25 (화)
    1. "전남 국립의대 대국민 약속 지켜라" 2. 이재명, 당내 통합·중도 확장 기조 속 조기대선 향한 보폭 확대 3. 김상욱 5·18묘지 참배.."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는 반인륜" 4.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 수수..국립광주과학관 직원 4명 구속기소 5.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2025-02-25
  •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해체·보수
    국보로 지정된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보수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세종대인 1430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최근 구조 안전 등급에서 'E등급' 진단을 받음에 따라 전체 해체 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극락보전 내 벽화인 국보 '아미타여래삼존벽화'와 보물 '백의관음도'는 해체한 뒤 옮겨 보존 처리할 예정입니다. 해체·보수를 끝내려면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2-25
  • 제22서경호 침몰 '경비 병행 수색' 전환…인력·장비 줄여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지 16일째를 맞아 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경비 병행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어제부터 경비를 병행하면서 수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비 병행 수색은 인력과 장비를 줄여 평시 경비, 순찰 업무와 수색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한편 서경호를 인양하기 위해 전남도와 계약한 민간 구조업체는 다음 달 해상 기상 상황에 따라 심해 잠수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2025-02-25
  • 건조한 날씨 속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건조한 날씨 속에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층 90여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 8시에는 해남 황산면의 한 철물점에 불이 나 인근 주택과 창고 등 8동이 3시간 30분 넘게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2025-02-25
  • 전남도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정부에 건의
    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12·29 여객기 사고 특별법안'에 여행상품 취소로 피해를 입은 업계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원 근거를 반영해 줄 것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상처 치유와 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에 맞춘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 개최를 문체부에 요청했습니다.
    2025-02-25
  • 광주시-관광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 등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을 맺고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공식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전세기와 취항 노선 발굴에 협력하는 한편 '2025년 광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5
  • 무안국제공항 참사 57일만에 의료·훈련 비행 재개
    무안국제공항에서 폐쇄 56일 만에 응급 의료와 교육 훈련을 위한 비행이 재개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면 폐쇄된지 56일 만에 구조·수색이나 의료 후송을 위해 관제탑의 승인을 받은 비행을 허가 했으며, 교육 훈련은 주간에 방위각 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채 시계 비행만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안공항에는 대학 5곳과 민간 기관 3곳 등 모두 8곳의 교육기관이 항공기 21대를 이용해 비행 훈련을 해왔습니다.
    2025-02-25
  •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평년 기온 회복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7도에서 1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4~5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이번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2025-02-25
  • 10만 달러 돌파했던 비트코인 조정 길어지며 9만 4천선도 깨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사상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취임일 이후 상승 동력이 약화하면서 조정 장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55분(서부 낮 12시 5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1% 내린 9만 3,95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 11만달러선에 근접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내렸습니다. 친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2025-02-25
  • 헌재 탄핵심판 변론 마무리..尹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25일 마무리됩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1차 변론을 열고 윤 대통령과 국회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최종 진술을 듣습니다. 대통령은 최종 진술에서 계엄 사태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의 수사 과정이 부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정 혼란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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