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숨어서 과잉 표적수사..검사 명단공개 제도화, 이름 걸고 해야"[여의도초대석]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찰 간부 16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검사장이나 부장검사 이상 간부뿐 아니라 평검사까지 수사 검사 명단 공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실은 담당 주임검사만 공개가 되고 나머지는 사실 숨어 있다. 익명으로 처리돼서 어떤 검사가 어떻게 돼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앞서 어제 정부과천청
    2022-12-27
  • 23년째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올해도 수천만 원 기부
    전주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선행은 올해까지 23년째입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성산교회 인근 유치원 차량 뒷바퀴 아래에 상자를 뒀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전주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걸려왔습니다. 돈다발과 돼지저금통, 쪽지가 담긴 종이상자에는 모두 7,605여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대학 등록금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하는 전주 학생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
    2022-12-27
  • 동거녀 딸 성추행해 전자발찌 찬 30대, 또 찾아가 실형
    전자발찌를 차고 성추행 피해자 엄마를 찾아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7월 새벽 시간대 전 동거녀를 찾아가거나 5차례 전화하는 등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전 동거녀의 딸을 성추행했다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출소 뒤 5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및 보호관찰을 명령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 동거하던 여성의 딸인 청소년 피해자를 매우 심하게 추행했다가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함꼐
    2022-12-27
  • 종료 1년 앞둔 5·18 조사위, 내년 '청문회' 개최
    활동 종료 1년을 앞둔 5·18 조사위가 내년 상반기에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는 내년 3∼5월 사이에 발포 경위와 책임, 중대 인권 침해사건과 민간인 집단 학살, 암매장 실상 등에 대한 관계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조사위는 5·18 당시 행정부와 계엄사령부 등 고위 지휘부 44명의 진술 조사를 완료했고, 대통령기록관과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 등 미공개 기밀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위는 내년 3월까
    2022-12-27
  • 정재혁 소장 "민주당의 '좌표찍기', 檢 수사 당당한지 살펴보라는 뜻"[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자료를 만들어 전국 지역위원회에 전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어제(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민주당의 행동은 검찰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하는 과정 속에서 나온 고육지책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재혁 소장은 이어 "검사는 공권력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으로서, 그동안 기소 과정에서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정책실명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처럼, 책임성을 갖고 수사를
    2022-12-27
  • 전남도, 고흥에 '어선 건조지원센터' 조성 추진
    고흥군에 전국 최초의 '어선 건조지원센터' 조성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비 400억 원을 확보해 고흥군 동양읍 일원에 어선 건조와 진수를 위한 몰드 제작 시설과 트레일러, 크레인 등을 설치하고, 검사소와 설계소, 연수소 등 기원지원 시설도 갖출 계획입니다. 전남에는 전국 어선 조선소 200여 곳 가운데 113곳이 운영중이어서 '어선 건조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연간 3천억 원의 생산 유발과 6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소형 조선 건조 사업은 연간 5,600억 원 규모로 이 중 어선이 60%를 차지하
    2022-12-27
  • 이명박 특사ㆍ김경수 형면제..28일자 1,373명 신년 특별사면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ㆍ복권됩니다. 정부는 오는 28일자로 이 전 대통령 등 1,373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은 지난 8.15 광복절 특사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입니다. 이번 특별사면 명단에는 이 전 대통령외에도 광복절 특사에서 배제됐던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잔여 형기 5개월을 남기고 사면됐습니다. 다만 김 전 지사는 사면외에 복권은 이뤄지지 않아 오는 2
    2022-12-27
  • 나주읍성 3박 4일 살아보기 내년 3월부터 시행
    나주시가 나주읍성 3박 4일 살아보기 관광 사업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나주읍성 전통 한옥에서 묵으며, 천연염색과 영산강 황포돛배 투어를 비롯해 나주 밥상과 배 양갱 만들기와 고택 음악회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 프로그램에는 3년 동안 국비 등 6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공모사업은 특정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생활양식 등을 관광객이 공유하고 체험하는
    2022-12-27
  • 오승용 대표 "좌표찍기 논란, 사법체계 뒤흔들 심각한 일"[와이드이슈]
    더불어 민주당의 ‘좌표찍기’ 논란과 관련해 "우리나라 사법체계를 뒤흔들 수 있는 상당히 심각한 일"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 대표 관련 수사 검사들의 실명과 얼굴을 알린 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범죄 혐의를 받는 사람은 법리와 반대 증거를 통해 본인의 범죄 혐의를 소명하는 것이지, 자신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 기관의 사법 경찰관을 공개해서 소명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2022-12-27
  • 강기정 "광주에 사는 것, 기회이자 자부심되도록 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향후 민선 8기 핵심 키워드로 돌봄과 창업, 영산강 Y벨트를 꼽았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돌봄 영역의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해 내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2022-12-27
  • 마스크 쓰고 풀타임 복귀 손흥민..토트넘은 무승부 그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의 여파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듯 마스크를 쓴 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헤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공격 조합을 맞춘 손흥민은 경기 내내 여러
    2022-12-27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보다 세액공제 긍정적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출향인과 출향 2세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답례품보다 세액공제 혜택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이 지난 달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출향인과 부모님이 전남 출신인 1,335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기부 여부에 답례품 유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설문에는 영향이 크다는 응답이 49.3%(큰 편 38.9%, 매우 큼 10.4%), 영향이 작다는 응답은 37.7%(작은 편 29.2%
    2022-12-27
  • 주호영, 북한 무인기 침범에 "철저히 당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이번엔 우리가 철저히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북한의 무인기 여러 대가 서울 상공과 경기도 민가지역까지 내려왔다는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대응과정에서 우리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둘째치고 적의 무인기가 서울 중심까지 아무 제지없이 날라 온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국방은 단 한순간의 실수나 빈틈이 있어
    2022-12-27
  • 만취 상태로 시속 166km 역주행 사망사고 낸 30대 징역형
    술에 취한 상태로 과속 역주행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차선영 판사는 지난해 12월 새벽 시간대 경남 거제시 양정터널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을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피해 차량 운전자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90%의 만취 상태로 약 2.5km를 주행했으며 사고 지점을 포함한 일부 구간에서는 무려 시속 166km의 속도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
    2022-12-27
  • "MB, 김기춘, 우병우는 되고 정경심은 안 되고..尹, 자기 편만 사면 편협"[여의도초대석]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옛 여권과 보수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이 자기 편만 풀어주는 그런 사면 복권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면 복권은 전적으로 대통령 권한이지만 이번 결과를 보면 전부 자기 편 풀어주는 자기 집안 잔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원세훈,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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