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전ㆍ일방 재개발 사업 공공기여 협상 극적 타결..2027년 완공 목표
    【 앵커멘트 】 공공기여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광주광역시와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자가 5천9백억 원 상당의 기부채납을 주고받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최대 난제로 꼽히던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자와 11차에 걸친 도시계획 변경 협상조정협의회를 진행한 끝에 공공기여분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액수는 무려 5천9백 억, 전일방 부지의 가치 상승분 1조여
    2023-11-29
  • 전청조, 호텔 후계자·나스닥 상장사 대주주 행세..'구속기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 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전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강연 등을 진행하며 알게 된 지인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전
    2023-11-29
  • 울산 울주군 사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9일 오후 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찰 부속 건물과 본 건물, 인근 야산으로 번진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찰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사찰 #울산 #야산 #산불
    2023-11-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1-29 (수)
    주제1. '글로컬대학' 순천대 주제2. 광주 부동산 거래 '꽁꽁' *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멋지게 지는 게 무슨 소용?..국민과 약속은 헌신짝인가" "'위성정당 금지' 법제화하면 국힘과 같은 조건..왜 진다고 하나" "국민 기만 잔머리 정치..소탐대실, 짜장면집도 고객 속이면 망해" "이 와중 대의원제 축소, 폐지..당 대표 또 하겠다는 합리적 의심" "증오 혐오 선동 방치, 너무 낯 두꺼워..尹 아니었으면 진작 망해" "바보 노무현, 국민들이 이기는 노무현 만들어...그게 민주당의 길"
    2023-11-29
  • 김종민 "이재명, 지면 무슨 소용?..바보 노무현, 국민들이 이기는 노무현 만들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75명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 방지를 제도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멋있게 지는 게 무슨 소용이냐"며 "이상과 현실 중 현실의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이 품격을 잃었다. 참담하다"는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격랑의 민주당, '원칙과 상식' 모임을 꾸린 김종민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종민 의원: 예 안녕하세요.
    2023-11-29
  • 계좌번호 청첩장 1,300여 장 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계좌번호가 적힌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대량으로 뿌려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받은 김성 전남 장흥군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 군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올해 3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 명에게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고발장을 낸 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 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
    2023-11-29
  • 무등산국립공원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하악골, 옷가지 등이 발견됐고,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이 실종사 수색 훈련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
    2023-11-29
  • 경실련, '자질의심' 국회의원 공개..광주·전남 신정훈 의원 포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 발의를 비롯한 의정 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의원 22명을 '자질 의심' 의원으로 분류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에서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자체 자질검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질검증 항목은 7가지로 법안 대표발의 건수 저조 상위 10명,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상위 10명, 사회적 물의로
    2023-11-29
  •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 광양에 들어섰다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1공장'이 준공됐습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82%)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18%)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29일 준공된 1공장은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습니다. 2024년 2공장까지 준공되면 연 4만 3천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리튬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최근 전기차 배
    2023-11-29
  • 8명 탑승 美 수송기, 日규슈 남부 바다에 추락..3명 발견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섬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29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2시 47분쯤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사고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CV-22 오스프리 수송기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야쿠시마 어업협동조합은 구조 활동을 하던 어선이 그 중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다만 3명의 생존 여부와 건강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스프리가 이날 오후 2
    2023-11-29
  • 조국 "119:29의 참패...무능의 극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이 부산인 사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소망했다. 그런데 결과는 119:29의 참패"라며 이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신문 기사를 인용해 "2022년~2023년 정부 엑스포 유치 예산은 총 5,744억 원"이라며 "산수를 해보면 1표 얻는데 무려 198억 원을 쓴 것이다. 무효율의 극치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를 획
    2023-11-29
  •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4분기엔 더 떨어질 수도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감안하면 4분기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소위 '빨간 불'이 켜졌다는 지적입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습니다.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로 전분기 통틀어 최저치였던 작년 4분기·올해 2분기와 동일한 출산율이자, 3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낮
    2023-11-29
  • '채상병 사건' 수사 박정훈 대령,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도 해임
    호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대령이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에서도 해임됐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28일 열린 해병대 보직해임심의위원회에서 박 대령에 대한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 해임이 의결됐습니다. 해병대가 박 전 단장 측에 보낸 보직해임 처분서에 따르면 심의위는 "군사경찰 병과의 업무 특수성과 수사단장 직위 보직해임 및 불구속 기소 등 상황을 고려할 때, 군사경찰 병과의 대표자로서 해병대사령관을 보좌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
    2023-11-29
  • 점등식 앞두고 쓰러진 미국민의 정신 '백악관 성탄 트리'
    백악관 뒤뜰에 심어져 미국 성탄 트리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해온 12m 높이 가문비나무가 28일(현지시각)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에 따르면 이 나무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이날 오후 1시쯤 나무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풍속은 시속 74㎞ 정도로 측정됐습니다. 쓰러진 나무는 원래 백악관 뒤뜰에 있던 나무가 곰팡이 질병에 걸리는 바람에 불과 2주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머농거힐라 국유림에서 옮겨진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입니다.
    2023-11-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