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 관련 지명..전남 38곳으로 전국 최다, 광주 2곳
    2023년 새해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해'를 앞두고 토끼 관련 지명은 전남이 38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남 지역 토끼 관련 지명은 마을 18곳, 계곡 6곳, 섬 5곳, 고개 3곳 등 총 38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2곳의 지명이 토끼와 연관이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영광군 홍농읍 단덕리 토끼등 마을은 과거에는 바다로 둘러 쌓여 형태가 토끼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 '토기동'은 마을을 둘러싼 산이 토기(토끼)가 일어나는
    2022-12-30
  • 서류 조작으로 강남땅 잃은 봉은사.."국가 417억 배상"
    과거 공무원들의 서류 조작으로 서울 강남 일대 땅을 잃은 봉은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400억 원대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조계종 봉은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봉은사에게 417억여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1950년대 농지개혁 당시 정부는 땅 주인이 직접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매입해 농민에게 분배하고, 농민은 정부에 농산물로 상환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끝내 분배하지 못한 땅은 원래 소유자에게 돌려줬는데, 당시 봉은사의 소유의 서울 강남
    2022-12-30
  • "사랑의 방한장화 나눠줍니다."..여수상의, 나눔 캠페인 전개
    여수상공회의소가 '사랑의 방한장화 나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여수상의는 교동시장 등을 찾아, 상인 500여명에게 방한장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 전개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무선방역소독기 지원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방한털장화 나눔 캠페인은 내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12-30
  • 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조성"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3년에는 시민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새해에는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과 친환경 선박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정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목포스마트인재교육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창업 기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12-30
  • GGM,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나섭니다. GGM은 "제2의 도약을 위해서 전기차 생산 여부가 핵심인 만큼 내년 10월쯤에 전기차 설비 구축을 위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40여 일 동안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캐스퍼 생산 대수는 5만 대에서 10%가량을 낮춘 4만 5천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양산에 맞춰 현재 1교대 형태의 근무 방식도 2교대로 전환하고 인력도 1천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임직원 수는 620여 명입니다.
    2022-12-30
  • 화재 취약한 플라스틱 방음터널..광주도 '우후죽순'
    29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방음터널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는 사망자 5명과 부상자 46명.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은 약 800m 길이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방음터널은 소음과 분진 관련 분쟁을 싼 값에 해결할 수 있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광주광역시 도심에는 오는 2023년에 완공되는 광산구 신창동 방음터널을 포함해
    2022-12-30
  • 새해 전기요금, 4인 가구 기준 월 4천 원 오른다
    새해 전기요금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한 달에 4천 원 넘게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오늘(30일) 내년 1분기(1~3월)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내년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 치의 1/4 정도입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전령량 요금이 11.4원, 기후환경요금이 1.7원 오르게 됩니다. 이번
    2022-12-30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항공기 증편 중단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을 전후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면 입국 전 48시간 안에 PCR 검사를 받거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 입국 후 하루 안에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내
    2022-12-30
  • '방음터널 화재' 트럭 운전자 입건.."'펑' 소리 난 뒤 불"
    경찰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처음 불이 시작된 트럭을 몰던 운전사를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30일) 최초 화재 발생 차량인 5톤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전 중 갑자기 '펑'하고 에어가 터지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차량 조수석 밑쪽(하부)에서 불이 나 차량을 하위 차로(3차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 시도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
    2022-12-30
  • 이재명 "안보 무능 정권, '전쟁 불사' 외치는 철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정말 충격적인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전쟁 준비' 등을 언급한 점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수도 서울 상공이 7시간이나 북한 무인기에 유린된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전임 정부 탓만 늘
    2022-12-30
  • '옷장 시신' 사건 이기영, 피해자 카드로 고급 커플링ㆍ호텔
    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의 범행 뒤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산 동부경찰서 등 수사기관이 금융기관에서 숨진 택시기사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받아 분석한 결과, 이기영은 범행 직후 6백만 원짜리 커플링을 사고 고급 술집과 호텔 등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숨진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로 비대면 방식 대출을 수천만 원씩 받는 등 5,400만 원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기영은 숨진 택시기사가 가지고 있던 수첩에 잠금 패턴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보안을 해제했고, 이후
    2022-12-30
  • 성일종 “노웅래 체포 부결, 검사 좌표찍기..이재명 같은 당대표 처음 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며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 초대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무인기 대응 얘기하기 전에 지난 월요일이죠. 사흘 전에 국회에서 전남대학교 스마트병원 관련한 간담회를 여셨죠. 일단 전남대 스마트병원 신축. 이게 어떤
    2022-12-30
  • 치솟는 물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외식물가 30년 만에 최고
    올해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7.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는 외식 물가가 7.7%의 상승률을 기록해 1992년 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 석유류가 22.2% 상승했고 원
    2022-12-30
  • 오늘 중국발 코로나19 방역 대책 발표..입국 검사 의무화 유력
    최근 세계 각국이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유입 대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오늘(30일) 중국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발열 감시를 강화하고, 중국에서 유입된 확진자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추가 방역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 돼왔습니다. 오늘 발표될
    2022-12-30
  • 필리핀서 부인 살해한 뒤 암매장 60대 남성 구속
    필리핀에서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거주 중이던 필리핀에서 부인과 다툼을 벌이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 아내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필리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A씨를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 지역 한 교회의 목회자로 밝혀졌으며 오랜 기간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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