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성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내일 보름달 관측 가능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28일) 귀성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8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등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귀성 차량이 조금씩 줄면서, 저녁 6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29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측
    2023-09-28
  • 추석 연휴 첫날..시장·기차역·터미널 '북적'
    【 앵커멘트 】 6일의 황금 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그리운 고향집에 오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하루 귀성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기차역과 터미널은 하루종일 북적였고 전통시장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시장이 북새통을 이룹니다. 모처럼 맞은 명절 대목에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 ▶ 인터뷰 : 황중연 / 시장 상인 - "우리 아랫장만 보면 시장 경기가 꽤 잘 풀리고 있습니다. 상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하게 해 드리니까 고객분들께서도 안
    2023-09-28
  • [항저우AG] 김한솔, 기계체조 마루 운동서 첫 금메달..2연패 달성
    김한솔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 운동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김한솔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마루운동 결승에서 8명 가운데 가장 높은 14,900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은·동메달은 중국의 장보헝, 린샤오판에게 돌아갔습니다. 김한솔의 마루 운동 금메달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번쨉니다. 지난 대회 당시 김한솔은 마루운동 금메달을 비롯해 도마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체조의 얼굴로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2023-09-28
  • AG 대표팀 탈락 이의리 7이닝 완벽투..KIA 더블헤더 1승 1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2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0대7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의 호투와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으로 6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번째 경기 선발로 나선 이의리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KIA는 오늘(28일) 창원에서 NC와 4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2023-09-28
  • 납치 의심 멕시코 10대 6명 시신으로 발견..사회적 분노 들끓어
    멕시코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일행 7명 중 6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 등의 2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검찰은 사흘 전 접수된 10대 7명 실종 사건과 관련해 한 계곡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숨지진 않았지만 크게 다친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실종 신고를 한 가족들은 이번에 발견된 희생자들이 "실종된 아이들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 매체들은 지난 24일 사카
    2023-09-28
  • [항저우AG]'정우영 멀티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꺾고 8강행 확정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멀티골을 앞세워 키르기스스탄을 물리치고 아시안게임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었습니다. 설영우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얻어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전반 10분 설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오른쪽 구석에 꽂아넣은 데 이어, 정우영의 헤더골로 2-0으로 앞서갔습니
    2023-09-27
  • [항저우AG]황선우, 한국新·대회新 세우며 자유형 200m 금메달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황선우는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개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황선우는 1분44초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44초40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1분44초42를 0.02초 줄인 한국 신기록입니다. 아시안게임 기록으
    2023-09-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27 (수)
    1. 공고해진 '친명'..호남 총선판에 영향력 확대 2. 귀성 행렬 시작.."드디어 고향으로" 3. 뿔난 담양 무정면 주민..담양군과 건설사 고발 4. "개발규모 85만 평→64만 평 축소ㆍ은폐" 5. 기아 1차 지명 조대현.."특급 루키 계보 잇겠다"
    2023-09-27
  • [항저우AG]男 플뢰레 단체전 2연패..한국 펜싱 AG 통산 50번째 金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개인전 노메달의 수모를 씻어냈습니다. 이광현, 하태규, 허준, 임철우로 이뤄진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45-38로 꺾었습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수확입니다. 중국과의 결승전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이광현은 초반 천하이웨이에게 4-1로 앞섰지만, 결국 4-5로 역전당한 채 1라운드를 마쳤습
    2023-09-27
  • 특급 루키 계보 잇는다..우완 강속구 투수 조대현
    【 앵커멘트 】 최근 몇 년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성공적인 젊은피 수혈을 이어가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대형 유망주를 품었습니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강릉고 투수 조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김재현 기자가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 기자 】 키 19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52km의 압도적인 강속구. KIA의 선택은 강릉고등학교 3학년 조대현이었습니다. 어느 해보다 뛰어난 투수 자원들이 많았던 이번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KIA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2023-09-27
  • "개발규모 85만평→64만평 축소ㆍ은폐"..경찰 고발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전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2천 5백억 원 규모의 개발 사업과 관련해 담양군의 허위 공문, 건설사의 불법 토지매입 등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급기야 마을 주민들이 경찰 고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이 무엇을 고발했고 또 어떤 쟁점들이 있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들은 우선,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습니다. 거짓으로 공문을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4월 담양군은 개발이 예정된 토지 소유주 174명을 대상으로, 건설사
    2023-09-27
  • 뿔난 무정면 주민들...담양군청 고발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얼마전 연속보도 해드렸던 담양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나서 행정기관과 건설사를 고발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최용석 기자가 그 속사정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사업. 담양군은 지난 2021년 7월 담양군 개청이래 최대규모인 2천 5백억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협약을 S건설과 체결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언론이나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2023-09-27
  • "드디어 고향으로" 추석 하루 전,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28일)부터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됩니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은 시작됐는데요. 기차역과 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서울발 KTX 고속 열차가 플랫폼에 서서히 멈춰 섭니다. 문이 열리자 한 손에는 짐가방을, 다른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차례차례 내립니다. 추석 하루 전,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김인후, 김유진 / 광주 남구
    2023-09-27
  • 공고해진 '친명'..호남 총선판 영향력 확대 불가피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민주당이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는 분석과 함께 이 대표 그리고 친명계의 당 장악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당내 비명계의 입지가 급속히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호남 총선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장 기각 뒤 이 대표는 상대를 죽이는 정치를 그만두자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민주당 대표 - "죽여 없애는 그런 전쟁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누가 더 많은 역할을 제대로 할
    2023-09-27
  • [항저우AG]태권도 박우혁, 男 80kg급 금메달..한국 태권도, 나흘 연속 금메달 수확
    박우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나흘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kg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요르단의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체급(2006년 도하 대회까지는 78kg급)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오선택 이후 21년 만입니다. 박우혁은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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