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이전 뒤 미래는?"..주민토론회 개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전 뒤 남은 공장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4일) 오후 광산구청에서 금호타이어 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지역 발전방향 모색 주민공론장'을 열고 공장 이전 방안과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부지활용 방안으로 복합환승센터 설치, 녹지공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견이 나왔으며, 광산구는 이 의견들을 연구 용역 수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11-04
  • 광주관광공사 시티투어버스 불법 운행 논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인 광주관광공사가 자격을 갖추지 않은 무면허 차량을 투입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한정면허를 취득한 차량으로만 운행하도록 돼있는 시티투어버스에 무면허 차량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광공사가 행정사무감사 요청에 따라 제출한 시티투어버스 관련 일부 자료들이 조작되거나 허위로 제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4-11-04
  •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로 정채웅 변호사 선임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로 정채웅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정 변호사는 참여자치21 공동대표와 5·18기념재단 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임기는 오는 26년 6월까지입니다. 앞서 조선대 법인은 지난 8월 조선대 10개 단체로 구성된 범조선인비대위의 요구에 따라 공익형 이사 1명을 강기정 광주시장에 추천을 요청했지만, 강 시장이 추천 근거가 없다면 이를 거절하면서 공익형 이사제는 무산됐습니다. 범대위는 정채웅 변호사 선임이 이사회의 낙하산식 선임이라며 반
    2024-11-04
  •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 "우리도 호남 현안 챙긴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18명의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호남출신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현안에 대해 당을 떠나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무안 출신인 서미화 의원은 국회 복지위에서 전남 국립 의대 설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와 의대 신설 시 정원 배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미화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
    2024-11-04
  • "수사 무마해 줄게" 7억 원 챙긴 변호사 구속기소
    수사 무마 명목으로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의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2차례에 걸쳐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A변호사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변호사는 138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오른 저축은행장과 브로커에게 편의를 봐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4
  • 검찰,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4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과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각 회사 전현직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10년 또는 금고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이들이 부실 공사와 안전 소홀로 신축 아파트 16개 층을 붕괴시켜 6명을 숨지게 하거나 1명을 다치게 해놓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엄벌해 달라고 강조
    2024-11-04
  • 교통사고 내고 또 도주..SUV 운전자 15시간 만에 자수 "음주운전 했다"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3일)밤 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4
  •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집에 몰래 침입해 70대 여성 살해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
    2024-11-04
  • 김진표 전 국회의장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명예위원장 위촉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위촉식과 추진 상황보고회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과 총감독 행사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김진표 명예위원장은 오랜 기간 중앙부처와 국회의원으로 일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박람회 예산 확보와 유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수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세계박람회장
    2024-11-04
  • 대형 갖추는 '이범호호'..타이거즈 왕조 전설 잇는다
    【 앵커멘트 】 1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 감독 체제를 완성시키며 새로운 전성기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역 사령탑 중 최고 대우로 KIA와 재계약을 한 이범호 감독은 7년 전 통합우승의 주역, 김주찬과 김민우를 코치로 영입하며 타이거즈 왕조 재건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령탑에 오른 첫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뤄낸 이범호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기간 3년, 계약금과 연봉 각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 26억 원입니다. 10개 구단 사령탑 중 최고 수준입니
    2024-11-04
  • 찬 바람 강해져..모레까지 가을 추위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모레(6일)는 아침 최저 기온이 2~10도, 낮 최고 기온이 14~16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5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1-04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최소 1년 지연..2030년 개통
    【 앵커멘트 】 당초 2029년 개통 예정이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조성 사업이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됐습니다. 공구 2곳에 대해 5번이나 유찰된 끝에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시가 정부와 재협의에 나서기로 하면서 완공 시점은 1년 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말 도시철도 2호선 7공구와 10공구의 수의계약 추진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해당 구간은 5차례나 유찰됐고, 기존 업체들도 공사 단가가 맞지 않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2024-11-04
  • [핫픽뉴스] "솔로면 절로 가야하나" 종교계 커플매칭프로그램 '화제'
    미혼 남녀를 위한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에서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맺어져 화제입니다. ‘나는 절로’는 미혼 남녀가 사찰에서 1박 2일을 지내면서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된 1박 2일 템플스테이에서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7쌍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947명(남성 472명, 여성 475명)이 신청했으며, 재단의 심사를
    2024-11-04
  • 최용선 "김건희, 오빠 위에 명태균?..명 선생님이 화 푸세요, 판도라 상자 더 있어"[국민맞수]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보궐선거 공천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아니 오빠 명 선생님 그거 처리 안 했어? 어? 이게 오빠, 이거 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 거야?'"라고 했다는 명태균 씨 녹취 관련해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판도라의 상자가 3개가 있는데요. 그중에 김영선 공천 개입 하나가 열렸다고 본다"고 말해 추가 폭로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창원 국가산단을 결정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느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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