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전 물가 기준 보상 방침 5·18 해직 언론인 반발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 해직 기자 등에게 17년 전 물가를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18 해직 언론인 생활지원금 산정과 관련해 2007년 제정한 민주화보상법 시행령 기준표를 적용하라는 지침을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제 해직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는 17년 전 기준표를 편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상식에 어긋난다며 물가 상승을 반영한 새 기준표 마련을 요
    2024-09-03
  • 민주당 곡성군수 경선 100% 국민참여...일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하기로 해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6~7일 결선투표가 있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공고를 냈는데, 일부 후보들은 당원을 배제하는 맞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곡성군수 후보로 강대광 전 군의원, 유근기 전 군수, 조상래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정환대 전 도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습니다.
    2024-09-03
  • 목포·순천·강진의료원 병상 가동률 50~60%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기준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목포 61%, 순천 66%, 강진 50%로 지난해보다 10%P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절반에 머물면서 올해도 이들 의료원은 20억 원 안팎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 응급기관인 목포, 순천, 강진의료원의 응급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4-09-03
  • 광주와 전남 소나기 내려...내일 다시 기온 올라
    오늘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5~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7~2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광주와 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웃돌아 무덥겠습니다. 또 저녁에는 무더위와 함께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09-03
  • 김재원 "尹 계엄 선포 제보?..난 '이재명 실성' 제보 쇄도, 증거 공개는 나중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를 포함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별 4개 육군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최고위원 등 최고 지도부가 연일 윤석열 정권의 계엄 선포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에서 연일 계엄 관련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재원 위원: 한마디로 좀
    2024-09-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03 (화)
    1. 쌀값 하락에 '성난 농심'..대책 촉구 2. KIA, 주말 2연전 역전승..매직넘버 12 3. '호남 챙기기' 말뿐..정책 인물 '소외' 4.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 협력 강화
    2024-09-03
  • 강진 하맥축제 6만 명 방문..하멜촌맥주 1만 병 소진
    강진 하맥축제에 전국에서 6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9∼31일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에 서울과 강원 등에서 6만 7천여 명이 찾아 남해안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하멜촌 맥주 1만 병은 모두 소진됐습니다.
    2024-09-03
  • 광주광역시, 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나선다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와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
    2024-09-03
  • 광주 32도 등 무더위 여전..흐린하늘에 가끔 비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3일)은 흐린 하늘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내리는 비는 5~20㎜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곡성·광주 23도, 무안·진도 24도, 여수·완도 등이 2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목포 31도, 광주 32도로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비교적 높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 되겠습니다.
    2024-09-03
  • 나주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196억 원 증가
    나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 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대비 19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에너지, 관광, 농생명 핵심사업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나주시의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그 중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9-02
  • 광주경찰,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특별경보
    광주경찰청이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카드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수사 기관 등을 사칭해 고액의 현금 또는 수표를 가로채는 전화 금융사기 범죄가 잇따랐다며 추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를 휴대전화에 설치하게 한 뒤 은행 밖에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범죄 연루 여부 조사를 이유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금융사기에 해당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9-02
  • 주식 투자 사기로 억대 가로챈 20대 구속
    고수익 보장 주식 투자방을 운영하며 억대를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3억 5천만 원을 가로챈 27살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식 투자금 중 일부를 피해자에게 돌려준 뒤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여 돈을 계속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2
  • 전남 시·군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에서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의 출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는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로 진도는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9-02
  • '성희롱' 남구의회 공무원, 부서 이동 발령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광주 남구의회 공무원이 피해 직원의 요구에 따라 징계 대신 부서 이동 인사 조처를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달 9일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회사무국 직원 A씨를 남구 한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회 자체 조사에서 A씨는 "친해지기 위해 한 말이었다"며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 여직원이 징계를 원하지 않아 분리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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