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①]"기억은 못하지만 기록으로 전해요"
【 앵커멘트 】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발생 9주기입니다. KBC는 세월호 9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록하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여러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기억 현장을 조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노란색 풍선을 손에 쥔 아이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부모님과 선생님을 통해 배운 세월호를 노래로 이야기합니다. 2014년에 태어난 학생들은 4월 16일이 더 특별합니다. ▶ 인터뷰 : 정하율 / 방림초등학교 3학년 - "여기에 싸인펜으로 리본 그리고, 마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