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ㆍ마카오 출발도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방역조치가 홍콩ㆍ마카오발 입국자들에게까지 확대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3일) 중국과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일부 검역 조치를 강화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지난달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홍콩과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게는 중국발 입국자에게 적용된 조치를 모두 적용하지는
    2023-01-03
  • 오승용 대표 “3대 개혁, 통일보다 어렵고, 탄핵 갈 수도 있는 일”[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탄핵까지 갈 수 있는 어려운 과제를 정부·여당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3대 개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박근혜 정권 탄핵 시 촛불집회를 끝까지 이끈 세력은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었다”며 &ldq
    2023-01-03
  • 김선남 변호사 “중대선거구제 개편 급진적으로 진행될 것”[와이드이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중대선거구제로 선거법 개정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신년사 인터뷰에서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편,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소선거구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표’ 발생이고,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여야에서 지속적으로 논의가 돼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선을 염두에 두면 선거구 법정주의 때문에 올 3월 안에는 이 부분이 결정돼야 하
    2023-01-03
  • 400km 넘게 간다더니 221km?..'과장광고' 테슬라, 과징금 수십억 원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부풀려 광고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행 가능 거리와 수퍼차저(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한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광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온(20∼3
    2023-01-03
  • 박지원 "尹 중대선거구제 도입 발언, 국힘 안정의석 위한 것..그래도 찬성"[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조선일보 신년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금 현재 선거제도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지금 현재 여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하는 데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에 그러한 말씀도 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면서도 “정개특위에서 충분하게 논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r
    2023-01-03
  • 광주광역시 올해 출생·육아수당 폐지.."보육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출생 육아수당을 폐지한 것에 대해 "현금 지원보다 보육 지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순옥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오늘(3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편적 현금성 지원에 대해서는 범국가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손자녀 돌봄, 입원 아동 돌봄 등 각종 돌봄 사업 확대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지급하던 출생축하금 100만 원과 육아수당 240만 원(월 20만 원, 24개월)을 올해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생 축하금과 육아수당으로 지난
    2023-01-03
  • 尹이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국민의힘 안팎 발언 쏟아져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이후 국민의힘 안팎에서 관련 발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거의 불가능하다"며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내년에 당장 총선인데 지금 국회에 중대선거구제를 한다고 해서 과연 실현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지금 현역 의원들이 선거구가 줄어드는 것에 결사반대를 하기 때문에 성공하기는 굉장히 힘들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2023-01-03
  • 尹 새해 첫 국무회의 "폐단 바로잡고 3대 개혁 강력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비정상적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 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무위원들에게 "2023년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해"라며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2023-01-03
  • 농진청 "돼지 신장 이식 원숭이 115일 살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115일 동안 생존해 국내 신장 이종 이식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8월 5일, 건국대학교 윤익진 교수팀이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의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장을 제공한 돼지는 초급성과 급성 면역이 제어된 형질전환 돼지로 지정 병원균 제어시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박사팀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 관리
    2023-01-03
  •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 기준은?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법적 기준인 65세보다 4세 이상 많은 69.4세였습니다. 또 50세 이상 중ㆍ고령층이 생각하는 노후 생활비는 부부 기준 한 달에 평균 277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오늘(3일) 발표한 '제9차(2021년도) 중ㆍ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50대 이상 응답자들은 평균 69.4세를 노후가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조사 보고서에서 주관적 노후 시작 시기가 68.5세였던 것과 비
    2023-01-03
  • 기업형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적발..3년간 불법수익 47억 추정
    수도권에서 기업형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3년간 수십 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영업실장 등 직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조직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간 성남시 분당구(40호실)와 의정부시(2호실)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운영한 성매매업소는 성매매의 종류에 따라 회당 11만 원에서 19만 원의 요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03
  • 서울 신도림역 인근 육교 '꺼짐 현상'..통행 제한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있는 도림보도육교에서 꺼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새벽 1시쯤 도림보도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육교 양방향 출입구와 도림천 산책로 등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육교는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로 철강 소재(트러스)로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아치 모양의 중간 부분이 아래로 푹 꺼진 상태입니다. 육안으로 살핀 결과 육교를 지탱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영
    2023-01-03
  • 음주운전하던 20대 마주 오던 승용차 '쾅'..2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 상태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3-01-03
  • EPL 브렌트퍼드, '구단 역사를 다시 쓰다'..84년 만에 리버풀 제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포드가 팀 역사를 새로 쓰는 감동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브렌트퍼드는 3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브렌트퍼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84년 만입니다. EPL 출범 전인 지난 1938년 11월 당시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리버풀을 만난 브렌트퍼드는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두 팀은 올 시즌 전까지 모두 9차례 만났고 이 중 리버풀이 7
    2023-01-03
  • 바이든, 한국과 공동 핵 연습 논의 질문에 "NO"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공동 핵연습을 묻는 질문에 부인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에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NO(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한국시각) 미국과의 공동 핵 연습 개념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윤 대통령은 2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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