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급증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첫째 주 코로나19 검출률은 29.7%를 기록해 6.8%였던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하수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역시 마이크로리터당 300카피스(copies)로, 한 달 전에 비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5
  • '어대명' 전당대회 흥행 실패? "사법리스크, 무리한 일정".."최고위원 선거는 흥행 중"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율이 2년 전과 비교해 낮아진 것과 관련 "올림픽과 폭염 속 무리한 일정을 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이해가 안 되게 전당대회 일정을 짠 것은 9월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거법 재판 결과 전에 당 대표가 돼야 했다"면서 "무리한 일정을 짜니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2024-08-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05 (월)
    1.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2.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3.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2024-08-05
  • 건설업체 공장서 화재..유독물질 누출
    여수의 한 건설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어제(4일) 새벽 4시 4분쯤 여수시 율촌면 한 건설업체 공장에 쌓여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지만 아질산나트륨 등 유독물질 250kg 상당이 누출됐습니다.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05
  • 중증 신부전환자에 조영제 위험 미고지.."병원 책임"
    중증 환자에게 조영제를 투여하면서 특수한 위험성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의사와 병원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2020년 5월 CT 검사 후 쇼크 상태에 빠져 사망한 A씨의 유족이 B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천 499만 원 지급 등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조영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신부전 환자로 CT 조영제 과민반응이 A씨 사망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4-08-05
  •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저녁까지 5~6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5일)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목포 34도, 구례 35도 등 33~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저녁까지 곳곳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며 덥겠습니다.
    2024-08-05
  • 법원,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도 잇단 실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조직원들에게 법원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2018년 4월부터 9개월 동안 중국에 콜센터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활동하며 8명에게 3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다른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기소된 31살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천만 원의 배상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경제적 폐해가 심각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2024-08-04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표시 23일까지 특별단속
    휴가철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와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식재료로 사용하는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4-08-04
  • 장흥 물축제 폐막..69만 명 방문
    지난달 27일 개막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장흥군은 개막 첫날 펼쳐진 살수대첩 퍼레이드에 만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글로벌 워터월드와 락 페스티벌이 호평 속에 마무리돼 축제 기간 69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물축제 수익금 3천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장흥군 나눔 복지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각각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4
  • 광주광역시, 건축안전자문단 100명 모집
    광주광역시가 건축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안전자문단 10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건축구조 30명, 건축시공 15명, 건설안전 30명 등 7개 분야, 100명으로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나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안전자문단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건축물 안전 상황 발생시 현장확인 등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됩니다.
    2024-08-04
  •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성료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30분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김주연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영화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영화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 등이 출연했으며, 구례지역 주민들을 우선 초청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4-08-04
  • 광주광역시, 경로당 무더위쉼터 밤 9시까지 운영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광주의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이 8월 한 달 동안 연장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로당 천 3백여 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늘리고, 냉방비와 관리비 등 유지 보수 비용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특보 발표 시 전담 인력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08-04
  •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속출..광주서 80대 여성 숨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3일)까지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 229명이 발생했고, 80대 여성이 광주의 한 밭에서 일하다 고열로 쓰러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4일) 낮 12시 37분쯤에도 광양시 광양읍의 한 시장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지는 등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 의심 신고가 10건 발생했습니다. 또 영암에서 닭 140마리, 나주에서 돼지 25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금까지 전남에서만 3만 4천 마리 가까운 가축이 폭염 피
    2024-08-04
  • 구례 한낮 37.8도..내일도 찜통더위·소나기
    오늘(4일) 구례의 한낮기온이 37.8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구례 37.8도를 최고로, 곡성 석곡 37.6도, 화순 능주 37.5도, 광주 35.8도 등 곳곳에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34도, 구례 35도 등 33~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에 5~40mm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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