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민, 올해 주요 키워드 '복합쇼핑몰'..바라는 건 '경기회복'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올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복합쇼핑몰'을 꼽았습니다. 광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간 시민소통 플랫폼인 '광주온'을 통해 2만 4,14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계획 및 광주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는 새해 광주시정 핵심 키워드를 '복합쇼핑몰 신속·투명·공정 추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 18%, 'AI 2단계 사업 고도화 기반 마련' 11%,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신속 추진' 9% 등 순이었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뉴스
    2023-01-03
  • 이기영 진술 번복 "전 여친 시신, 강가에 묻었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파주 공릉천변에 내다 버렸다고 주장했던 이기영이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일산 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후 이기영이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장소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묻었다고 지목된 지점은 기존 수색 지역에서 크게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파주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도에 불과하는 등 추운 날씨 탓에 땅이 얼어 시신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8일 새벽, 차량용 루프백에 시신을 담아 공릉천변에 버렸다
    2023-01-03
  • '카타르월드컵 출전' 나상호,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던 나상호 선수가 고향인 전남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담양군은 오늘(3일) 나상호 선수가 전남 담양군에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상호 선수는 1996년 담양군 수북면에서 태어났으며 능주초등학교와 광양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거쳐 현재 FC서울에 몸 담고 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1차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가나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 선수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고향
    2023-01-03
  • 목포시의회 "태원유진 버스 면허권 반납해야"
    목포시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목포시내버스 운행 재개와 면허권 반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버스회사와 이한철 대표가 내놓은 특단의 경영개선안은‘회사 대표의 형식적인 급여 삭감' 등 실망스러운 내용뿐"이라며 조건 없는 운행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무책임한 이한철 대표는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직 등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뼈를 깎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제출할 수 없다며 시내버스 면허권을 반납해야 한다"며 목포시도
    2023-01-03
  • 여수상공회의소 3년 만에 '신년 인사회' 개최..상공대상은 누구?
    여수상공회의소가 3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회재·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시장, 여수산단 기업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과 유관기관 화합을 다지는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2023 여수상공대상'도 진행됐습니다. 여수상공대상 경영은 케이엠티 명경식 대표이사와 재원산업 심성원 사장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또 근로복지는 남해화학 박세근 실장과 폴리미래 황상호 팀장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산
    2023-01-03
  • 트라우마로 극단 선택한 10대 생존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 인정
    정부가 지난달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이태원 참사 부상자를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식 집계한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8명에서 159명으로 1명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안타까운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성립돼 사망자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사망자는 기존 사망자와 동일하게 구호금과 장례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태원 참사 생존자였던 10대 고등학생 A군은
    2023-01-03
  • "갑질·성희롱 의혹 공무원이 승진대상에?"...여수시청 인사 논란
    여수시청 정기인사가 조만간 예정된 가운데 부적절한 처신으로 문제를 일으킨 인사가 승진 대상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6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갖고, 대대적인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5급 사무관, 과장 승진대상에 갑질과 성희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포함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6급 공무원 A씨는 과거, 허가 관련 팀장을 맡고 있을 당시 여성 건축설계사 5명을 불러 점심 식사를 하며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만취해 자리
    2023-01-03
  • 전남도 '마을사업 가이드' 발간..지원내용 한눈에
    전라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 마을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전남 마을사업 활용가이드 2023'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중앙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마을사업 관련 담당 부서와 지원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진행 중인 마을단위 사업을 위주로 각 마을의 여건과 역량에 맞게 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3단계로 지원 기준을 분류해 제시했습니다. 또,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환경, 경관, 체험·소득 증대, 사회적경제, 문화·복지, 역량 강화, 주민자치
    2023-01-03
  • 경찰, 사고 차량 버리고 잠적한 운전자 추적 중
    광주광역시청 건물 뒷편에서 사고 차량이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사 뒤편 울타리에 SUV 차량 한 대가 버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청 건물 울타리와 나무들이 훼손됐습니다. 신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을 때 운전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운전자 신원을 추정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2023-01-03
  • '훈장질' 文 비판 여당 뼈때린 장경태 "MB? 朴?..국힘, 조언 구할 대통령 있나"[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게 해 달라”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훈장질”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조언을 들을 만한 대통령이 있기는 있냐”고 비꼬아 쏘아붙였습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오늘(3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반성과 재발 방지 대책, 민생경제 위기, 민주주의 위기와 후퇴
    2023-01-03
  • 모래판의 왕좌는 누구?..영암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19일부터
    영암군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합니다.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달굽니다. 대회는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40㎏ 이하) 등 4체급이 진행됩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60㎏ 이하), 국화장사(70㎏ 이하), 무궁화장사(80㎏ 이하) 등 3체급 및 단체전
    2023-01-03
  • 새해 벽두부터 음주운전 잇따라..광주ㆍ전남 44건 적발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관련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쯤 2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03
  • '함평에 군공항 오면 안돼' 인접 영광서 대책 마련 촉구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해 11월 함평에서 처음 열린데 대해 인접한 영광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염산면청년회가 최근 선언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이 함평으로 이전하면 함평 지역만 일방적으로 이익을 얻고, 영광은 피해만 본다"며 "함평처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민설명회는 찬성과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판단을 위해서 투명한 정보를 받을 권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역 지도층과 언론, 시민단체와 군민들
    2023-01-03
  • 전남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역대 최저
    전남의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8,732건)보다 386건 줄어든 8,346건을 기록했고, 최근 4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전남도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에 따른 성과로 분석됩니다. 실제 전라남도의 교통안전 시책 추진 전인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 수는 지난해 200명으
    2023-01-03
  • 1천억 대 사기 혐의 빗썸 전 의장 이 모 씨..1심 무죄
    1천억 원 대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오늘(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씨가 피해자와 맺은 계약서에서 코인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씨는 2018년 10월 BK그룹 회장 김모 씨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른바 '빗썸 코인'(BXA)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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