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 주택가서 마약 찾다가 적발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민의힘에서 '실세'로 통하는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던지기는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수법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2025-02-28
  • 한동훈 "대통령 되면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헌 의지와 함께 사실상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대 교체 없이 선수 교체만 하면 우리 사회는 더 잔인하고 극단적인 대치 상태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임기 단
    2025-02-28
  •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8
  • "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페퍼저축은행 창단 최다승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 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 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
    2025-02-28
  • 전라남도, 남도 미식·관광 전국 홍보 나선다
    전라남도가 케이블TV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명소와 미식·식자재 전국 홍보에 나섭니다. 방송은 '맛의 고장, 전남'의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10월 전남도와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와 5개 시군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3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청년의 시골 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입니다. 고흥·장흥·나주·영암·완도를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 제철
    2025-02-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28 (금)
    1. 이재명, 비명계와 만남 이어가..조기 대선 앞둔 통합 행보 2.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3. 테이저건도 효과 없어..경찰 대응력 강화해야 4. 해남 솔라시도 3GW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MOA 체결 5. 창단 '최다승' 페퍼저축은행.."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
    2025-02-28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찾아가는 기념관 운영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에서 찾아가는 기념관을 운영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문과 옥중서신 등에서 발췌한 어록 28점을 사진과 함께 시화 형태로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에겐 김대중 대통령의 일상과 어록이 담긴 엽서가 제공됩니다.
    2025-02-28
  • 광주 자동차 업계 모빌리티 혁신 다짐
    광주 지역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 유관기관들이 모여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 다짐대회'를 열고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등으로 위축의 우려가 커진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빌리티 생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이루자고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KIA,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11개 기업ㆍ기관들은 '광주 모빌리티 혁신 공동협력 결의서'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2025-02-28
  •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사기범 수사 확대
    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사기범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기아차 퇴직 직원 A씨와 브로커 2명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23년 사이 기아차 취업 청탁을 위한 인사비 명목으로 지인 8명을 속여 총 6억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2025-02-28
  •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유족, 정신적 손해배상 승소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였던 고 윤한봉 선생에 대한 국가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윤 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신군부 세력이 윤한봉을 위법하게 체포하고자 지명수배를 12년간 유지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러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2025-02-28
  • 더현대 광주 2천670억 대 토지매입금 완납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토지 매매 대금을 완납했습니다. 더현대광주는 공장 터 부지 3만 3천㎡에 대한 매입 대금 중 중도금 533억 원에 이어 잔금 2천 135억 원 등 총 2,670억 원을 개발사인 휴먼스홀딩스에 지급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7년 개점을 목표로 1조 2천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6층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로 건설됩니다.
    2025-02-28
  •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 관련 법안 국회 통과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를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어제(27일) 열린 본회의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박물관미술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이 권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남권에만 설치되지 않은 국립 현대미술관의 광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5-02-28
  • 오전까지 비..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은 광주와 전남 모두 아침까지 5㎜ 정도의 비가 내리다 낮부터 맑아지고 기온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장성·고흥 3도, 나주·화순 4도, 광주 5도, 여수 6도 등이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0도, 여수 12도, 해남·고흥 14도, 광주·나주 15도, 순천 16도, 광양 17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높은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며, 미세먼지 농도는
    2025-02-28
  • 당진 현대제철서 운반 중인 쇳물 300t 누출..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경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측이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기며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02-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