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갑석, 北 무인기 용산 통과 시인에 "도둑이 제발 저린 격"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 침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낸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국방부 결코 용산은 뚫리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오히려 북한 무인기의 용산 통과 가능성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낮에 우리 영공을 7시간이나 유영하는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했고, 어디를 침투했는지는 열흘이 넘어서야 알게 된 것은 우리를 이롭게 하
    2023-01-05
  • 보이스피싱 갈취 현금 가상화폐로 환전..20대 여성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갈취한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송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4명으로부터 갈취한 4,595만 원을 본인의 계좌로 받은 뒤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보낸 혐의로 25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중 가상자산 거래 계정 지급정지 조치로 전송하지 못한 4백여만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확인하고 압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이 여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뒤 본인 명의 계좌를 제공하고
    2023-01-05
  • 이태원참사 국조 17일까지 연장..내일 본회의 의결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기한을 오는 1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 연장 안건은 내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는 지난해 11월 24일 가동됐지만 국회 예산안 심사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지연됐습니다. 여기에 증인 채택 갈등으로 당초 예정됐던 3차 청문회도 활동 기간 중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여야는 기간 연장을 놓고 협상을 진행
    2023-01-05
  • '장학금 대신 송아지' 40년 전통의 완도 초등학교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올해도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송아지를 전달했습니다. 완도 화흥초등학교는 올해도 6일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4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대신 암송아지(7개월) 한 마리씩을 전달했습니다. 화흥초 올해 졸업생은 3명. 이 가운데 2명이 장학금으로 송아지를 받았습니다. 졸업생 1명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게도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받은 송아지는 부모가 직접 키우거나 축산농가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완도 화흥초등학교의 송아지 수여 전통은 1976년부터 시작돼 40년 넘게 이어오고
    2023-01-05
  • '친윤' 핵심 권성동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당대표 불출마
    이른바 친윤계 핵심으로 불렸던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권 전 원내대표는 불출마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화합과
    2023-01-05
  • 김성진 차장 “올해 증시 최대 20%까지 반등할 수 있어”[와이드이슈]
    2023년 올해 우리나라 증시가 “최대 20%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증권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진 차장은 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내 증시의 30년 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작년처럼 지수가 20% 빠졌던 다음 해에는 빠졌던 것만큼의 50%까지는 반등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작년의 경우 28%가 빠졌기 때문에 최소 14%, 많으면 20%까지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등 시기는 1월부터 강하게 올라갈 수도 있다”며,
    2023-01-05
  • 정재혁 소장 “5·18 삭제, 정부 의도 충분히 의심돼”[와이드이슈]
    2022 개정 교과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5·18 민주화 운동이 교과과정에서 삭제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소장은 또 “국민들이 의심하기 충분한 일련의 과정이 있다”며“이명박 정부 당시 이주호 장관이 중학교 교
    2023-01-05
  • 광주광역시, '안전·방역·물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안전과 방역, 물가 등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오늘(5일)부터 24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관리, 특별 방역, 물가 안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개 항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고, 성묘객 편의를 위한 영락공원 경유 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성묘·봉안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 대책
    2023-01-05
  • 광주 북동 재개발 다시 속도내나..광주시 TF 출범
    재개발 추진위와 비대위가 각자의 입장으로 충돌하고, 시민단체는 고층 아파트 반대로 제동이 걸린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중재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북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하고 이해당사자 간 중재의 역할과 함께 사업 추진 해법을 모색합니다. 이번 TF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역의원, 건축가 등이 참여해 사업성을 물론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은 수창초 주변에 총 2,2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1-05
  • 작업 제대로 안한다며 동료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 구속
    함께 근무하는 동료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흉기로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6시 20분쯤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30대 동료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모두 중국 국적의 노동자로, 돼지 축사 작업 도중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까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05
  • 강득구 "5·18민주화운동 삭제는 윤 정부 때 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은 문재인 정부 기조 때문이라는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재반박했습니다. 교육부와 국민의힘은 5·18민주화운동이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 기조였다며, 문재인 정부 책임이라는 반박 자료를 배포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이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
    2023-01-05
  • '가뭄 심각' 환경부 장관, 전남 해수담수화시설 방문
    환경부 장관이 가뭄 상황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합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오늘(5일)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을 찾아 비상용수 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가뭄 '심각' 단계에 있는 수어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 등을 보고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해수담수화와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 원 지원과 완도 섬지역 광역사수도 사업비 1,078억 원 지원, 여수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비 940억 원 지원 등을 환경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현장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장, 수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광양제철소장, 한국담수화플랜트
    2023-01-05
  • 박홍근 "국조 연장 협조 않으면 내일 본회의 공식 요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7일이 기한인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기한 연장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오늘(5일) 오전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의장에게 내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사의 고통과 유가족의 절규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임해왔는지 묻고 싶다"며 "급기야 어제는 내년 총선 준
    2023-01-05
  • '괴물 vs. 괴물' 루카쿠 꽁꽁 묶은 김민재..나폴리는 시즌 첫 패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괴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팀은 패배했습니다. 김민재는 5일(한국시각) 세리에A 16라운드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원조 괴물' 루카쿠와 '신입 괴물'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자주 경합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딘 제코와 투톱을 이뤄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루카쿠는 왼쪽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의 맞상대였습니다. 루카쿠는 경기 시작과 함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 뒷 공간으로 파고들
    2023-01-05
  • 술자리 말다툼에 흉기로 동료 찔러..30대 외국인 검거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4일) 밤 11시 15분쯤 안산시 사동 자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료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를 부탁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인 밤 11시 30분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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