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10일 오전 검찰 출석..성남FC 후원금 의혹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일정이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검찰과 변호인단이 출석 날짜를 조율해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공개 출석인지, 공개 출석인지를 묻는 질문에 안 대변인은 "이 대표는 당당히 출석해서 입장을 말씀하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지난달
    2023-01-06
  • 영암 가금농장 H5형 AI 항원 검출..전남에서만 25번째
    주춤했던 AI 항원이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다시 검출됐습니다.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영암군 신북면 육용오리농장으로, 도내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이번이 25번째 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11만 2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에 나서는 한편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이후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4곳(나주 7곳,
    2023-01-06
  • 설 차례상 비용 29만 4천 원..식용유·밀가루·참조기 가격 급등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29만 4천 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 실시한 1차 조사보다 3.7% 증가한 금액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2~3일 이틀 동안 서울 25개구 90개 시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평균 구매 비용이 29만 4,338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이 24만 488원으로 가장 낮았고, 일반슈퍼마켓(24만 4,763원), 대형마트(28만 4,818원), 기업형 슈퍼마
    2023-01-06
  • [단독]나경원 "관전만 하는 것이 맞느냐..당대표 출마 마음 굳혀가고 있는 중"[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지지자 대상 차기 당대표 여러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마음을 굳혀 가고 있는 중이다”며 사실상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나경원 부위원장은 오늘(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최근에 전당대회 모습을 보면서 관전만 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며 “그래서 마음을 조금 굳혀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관전
    2023-01-06
  •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7%..5주 연속 상승세
    한국갤럽의 새해 첫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6일에 나온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습니다. 긍정 평가 비율은 지난 11월 3주차에 29%를 기록한 뒤 11월 4주 30%→12월 1주 31%→12월 2주 33%→12월 3주 36%
    2023-01-06
  • 검찰, 23일 만에 '대장동 개발 비리' 김만배 소환 조사 재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6일) 오전, 대장동 자금 은닉 혐의 등을 받는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조사가 중단된 지 23일 만입니다. 김 씨는 조사에 앞서 건강 상태,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김 씨의 범죄수익 275억 원을 은닉하는 걸 도운
    2023-01-06
  •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제주, 서울·김포 노선 13편 지연
    광주공항에 짙은 안개로 인한 '저시정 특보'가 한때 발효되며 항공기 운항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은 오늘(6일) 새벽 3시 30분 저시정 특보를 발효하고, 오전 10시쯤 안개가 걷히자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특보는 해제됐지만, 이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광주공항에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침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지연된 항공편은 제주, 서울·김포 노선 항공기 13편입니다.
    2023-01-06
  • 이재명 "안보 참사를 거짓말로 덮으려..군 수뇌부 책임 물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해 "충격적인 안보 참사를 거짓말로 덮으려 했던 군 수뇌부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용납할 수 없는 초대형 안보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당초 정부는 비행금지구역 침투를 극구 부인하고, 심지어 야당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마저 이적행위라고 매도하기까지 했다"며 "경계와 작전에 실패해 놓고도 도리어 국민을 상대로 거
    2023-01-06
  • 공수처장 시무식서 '눈물의 찬송가'..불교계 반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새해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처장은 지난 2일, 공수처 시무식에서 독일 히틀러 정권에서 반 나치 운동을 펼친 故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의 시 '선한 능력으로'를 소개한 뒤 해당 시에 곡을 붙인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김 처장은 찬송가를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까지 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불교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지난
    2023-01-06
  • 주호영, '안보 무능' 비판에 "문 정부 때는..제 얼굴 침 뱉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무인기 침범과 관련해 '안보 무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비판에 대해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인기가 이번에 처음 넘어온 것도 아니고, 2017년 6월에 37일간 우리나라를 휘젓고 다녔다. 성주 사드 기지를 정찰했음에도 지난 문재인 정권은 침투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루아침에 (무인기 침투) 대비책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의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수년이 걸리는데, 집권한
    2023-01-06
  • 도로 위 염산 10L 누출..소방당국 긴급 방제
    도로 위에 염산 10L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한 도로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염산 10L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흡착포와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 위에 염산이 담긴 용기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도로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염산통이 떨어져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69%↓..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4조 600억 원)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69% 감소했으며, 3분기에 비해서도 60%나 줄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수요 감소 등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0조 원으로 전
    2023-01-06
  • 이용빈 의원 “5·18 삭제, ‘尹 정부의 배신’이라고 느낄 수밖에”[와이드이슈]
    '5·18 민주화 운동' 삭제 논란과 관련해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尹 정부의 배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강득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신이라고 말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진일보했지만, 결국 ‘교육과정에서 빼기 위함이었나’하는 생각이 들어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3-01-06
  • 이용빈 의원 "중대선거구제 개편, 부자들의 권력 유지 위해 악용될 수 있어"[와이드이슈]
    중대선거구제 개편이 "부자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악용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중대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중대선거구제가 해답은 아니다"며, "일부 소수정당이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거꾸로 양당의 폐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지역의 토호들. 예컨대 부자들이나 언론, 건설사 등 인지도가 높은 특정 후보가 계속 권력을 가져갈 가능성이 많은 그런 선거제도라고 보여진다"
    2023-01-06
  • "영웅의 남겨진 가족을 위해"..보훈처, 순직 경찰 자녀 치료비 지원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정부와 민간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한강경찰대 소속 수상 구조요원이던 39살 유재국 경위는 한강으로 뛰어든 투신자를 수색하기 위해 한강에 잠수해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당시 유 경위는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고인이 떠난 뒤 남겨진 가족은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 경위의 배우자는 남편의 순직 소식에 충격을 받아 조산했습니다. 이르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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