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 1군 말소.."관리 차원"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한 박자 쉬어갑니다. KIA는 "선수 관리 차원에서 어제(23일)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열흘 정도 휴식을 가진 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으며, 10개 구단 투수 중 두 번째로 많은 97과 ⅓이닝을 던졌습니다.
    2025-06-24
  • '관용차 사고' 비서실장 또 휴가...경찰 수사 본격
    【 앵커멘트 】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을 일으킨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아무런 해명도 없이 일주일째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최측근인 김모 비서실장의 자리입니다.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불거진 이후, 벌써 일주일째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휴가를 낸데 이어 개인 사정을 이유로 또다시 사흘 동안 휴가를 떠났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2025-06-24
  • 제주항공 유가족 대표 비방 누리꾼에 벌금 3천만원 선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를 모욕한 누리꾼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 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제주항공 참사 당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두고 '가짜 유족', '민주당 당원' 등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허위 사실로 유가족 대표인 피해자를 비난하고 조롱했다."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공감조차 결여돼 용인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24
  • 1t 트럭에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여..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치어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1톤 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반년간 과속딱지 12번'..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
    【 앵커멘트 】 어제(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어제(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2025-06-24
  • 대통령기 양궁대회 개막..세계선수권 준비상황 점검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 양궁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오늘(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한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과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이승윤 등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9일까지 엿새 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광주시와 세계양궁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치러,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6-24
  • 진보당 전남도당 "송미령 농림장관 유임, 농민배신·농정포기"
    진보당이 "이재명 정부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은 농민 배신이자, 농정 개혁 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송미령 장관은 농업개혁 4대 입법을 '농망법'이라고 폄하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선동했다"며 "송 장관은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자, 농정실패의 주동자"라며 유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1호 거부안이 양곡관리법이었음을 전남의 농민들은 잊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24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대진표 윤곽..'친명'·'호남' 키워드
    【 앵커멘트 】 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차기 당 대표는 박찬대, 정청래 두 의원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명'과 '호남'이 최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9일 충청에서 시작해 26일 호남을 거쳐, 8월 2일 서울로 이어지는 임시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로 인해 공석이 된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예정입니다. 남은
    2025-06-24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백신 공백기 대책 필요"
    최근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접종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복지건강국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오는 30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면 10월 접종 재개 때까지 3개월의 공백이 발생한다며,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주변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과 접종 시기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
    2025-06-24
  • 새벽까지 5mm 비..낮 최고 25~28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2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5일) 오전 6시까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4
  • 지역 여행업계 "생계 위태로운데, 지원책은 6개월 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해외여행이 뚝 끊기면서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참사 발생 반년이 지나서야 지역 여행업계가 입은 경제적 피해를 조사하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늑장 대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매출이 90% 가까이 감소한 광주의 한 여행사입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단위 여행 수요가 많은 때지만 계약은커녕 문의전화조차 한 통도 오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언제쯤 무안공항을 다시 이
    2025-06-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24 (화)
    1. 2,800억 추경 확보..민생 안정 '마중물' 2. 여수시, 잇따른 패소..혈세 낭비 수백억 3. 올해 첫 6연승 질주..KIA, 순위 반등하나 4. 중앙집권 문화 여전.."권력 분산 시켜야"
    2025-06-24
  • 여수해경, 해상 음주운항 70%가 여름철 발생
    바다 음주 운항의 70%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여수바다에서 적발된 음주운항 건수는 31건으로 이 가운데 70%인 22건이 6월부터 10월 사이 여름철 성수기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이에 따라 여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두 달 동안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06-24
  • '과속 단속 불만' 차 몰고 경찰서 돌진한 40대 검거
    과속 단속 카메라 적발에 불만을 품어 차를 몰고 경찰서 내부로 돌진한 4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찰서 건물로 돌진해 현관 유리문을 파손하는 등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조사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에 연거푸 적발돼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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