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 생태계 복원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추진
    영산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됩니다.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해남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4대강 자연성 회복이 포함된 만큼 이번 기회를 생태와 농·어업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영산강 하류는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돼 수질 오염과 어족 자원 고갈, 그리고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광주시 재정 위기 진단·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의 재정 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전일빌딩245에서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임상수 조선대 교수는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채무 비율과 낮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며 재정 건전성에 위기를 맞은 광주시에 세입 구조 진단과 함께 지출 효율화, 사업 우선순위 조정, 비상 재정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문인 북구청장은 재정이 흔들리면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시민 불편과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최근 광주의 재
    2025-09-25
  • 무안 원주민, "김산 군수가 공항 통폐합 협상 나서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 대책위원회가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김 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안공항의 미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TF 참여는 물론 광주시와 전남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2025-09-25
  • 촌지 수천만 원 챙기고 제자 학대한 야구부 감독 '실형'
    학부모들로부터 촌지 수천만 원을 챙기고 제자들을 학대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선수 부모 10여 명으로부터 출전 보장과 진학 편의 등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제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5,895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2025-09-25
  • 박지원 "尹-김건희, 똑같은 종자들...아프다더니 건강, 추잡, 재판 생중계 낯짝 봐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구치소 수용번호 4398. 전직 영부인이자 현재 무직, 김건희 씨에 대한 1차 공판이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은 40분 만에 종료됐는데 김건희 씨 측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창사 30주년 축하합니다. △유재광 앵커: 아,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행사장에 엄청나게 많이 오셨대요. △유재광 앵커: 많이들 와서 축하해 주셔서 저희도 상당히 고마워하
    2025-09-25
  • 서왕진 "조국, 당 성비위 기회로 비대위원장?...아니면 누가, 불가피, 리더의 숙명"[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박지원 의원은 "구치소에 있을 게 아니라 병원에 가봐야 된다"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던데.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어제 조국 비대위원장이 성 비위 피해자 면담을 했나요?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당이 나서겠다"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뭐 어떤 말인가요? ▲서왕진 대표: 저희 당 비위 사건 관련해서 성 비위가 2건이고 그다음에 괴롭힘이 1건이지 않습니까. 성비위 2건 중에 1건의 피해자분을 어제 직접 만나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그분이 처해 있는 또 그분이 요청하는 그 요구를 충분히
    2025-09-25
  • 광주시,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추석 대책 시행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 연휴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터미널과 역, 공항 주변 도로 14개 노선과 8개 주요 관문로의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기관 26곳을 관리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9-25
  • 전남도, 글로벌 K-김 산업 이끌 1천34억 원 규모 투자협약
    전남도가 어제(24일) 수산식품업체 3곳과 총 천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성경식품은 자반 김 생산 전문업체인 거해와 함께 500억 원을 투자해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김 가공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진수산과 해진식품은 534억 원을 투입해 영암군에 마른 김과 조미김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로 3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박문옥 도의원 지방의료원 지방경비부담 규칙 개정 촉구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이 지방의료원 관련 '지방경비부담 규칙' 개정을 촉구하며 목포시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만으로는 지방의료원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광역지자체의 지원 확대를 위한 지방경비부담 규칙 개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그제(23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도립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은 최근 5년간 각각 180억 원과 19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았지만 시립 목포의료원은 도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광주·전남, 최고 80mm 강한 비...낮 기온 29도
    목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예보됐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순천 29도 등 27~29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5-09-25
  • 기아차 광주공장 4명 검찰 송치...대표이사 등 수사 지속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월 3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기아차 광주공장 공장장과 안전책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정에 안전 덮개와 자동 중단 장치 등 필수 예방 조치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대표이사 및 공장 총괄 책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9-25
  •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계층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협회는 오늘(24일) 담양군 소재 혜림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7개 동 개보수를 지원하고,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1,110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5-09-24
  • KBC창사 30주년 기념 트롯 축제 '미스터 光TAL7' 성황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트롯 축제 '미스터 光TAL7'이 오늘(24일) 오후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박광현, '팬텀싱어' 우승자 김현수,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농수로 등 초호화 출연진이 무대를 꾸몄으며, 오후 3시에 이어 저녁 7시에도 진행됐습니다. 트롯과 뮤지컬,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감동으로 시민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9-24
  • '예결위 선출 논란' 민주당, 광주시의원 9명 징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의원들이 민주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7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광주시의원 10명 가운데 4명에게 당직정지 징계를 내렸고, 나머지 5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1명에게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7월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비공개 쪽지투표를 통해 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무소속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킨 것에 대해 관련 시의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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