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기념관 해남에 개관
    2009년 독도 재횡단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난 조오련 기념관이 해남군 계곡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기념관에는 조오련 선수가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복과 트로피, 훈장, 수영 훈련 일지 등 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조오련 선수는 1970년 방콕,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모두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2024-08-31
  • 국도1호선 미술전 목포서 개최..한반도 평화 기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도 1호선 미술전이 목포에서 시작됐습니다. 목포민미협이 다음 달 5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하는 국도 1호선 미술전은 앞으로 천안과 파주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을 따라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해마다 목포에서 시작하는 국도 1호선 미술전은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2024-08-31
  • 포럼 광주생각 창립..리더 양성 통한 지역 발전 모색
    '포럼 광주생각'이 창립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일섭 '포럼 광주생각' 이사장은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헌신하는 실력 있는 리더의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 인재 배출을 통해 호남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광주가, 갈수록 지역 인재 양성에 소홀히 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지 못한 지역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4-08-31
  • 금메달 안세영 고향 나주 방문..고향민 큰 환영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고향 나주에서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안 선수의 고향인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는 안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순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꽃목걸이 수여와 격려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24-08-31
  • 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 3인 경선 확정..1명 사퇴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 당내 경선 후보가 4명에서 3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영광군수 재선거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현 예비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고 사퇴함에 따라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과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경선은 내일부터 3일까지 안심번호 선거인 50%, 권리당원 50%로 진행되며 1차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2024-08-31
  • "尹, 지금의 저항은 개혁 때문이라고 생각..국민들만 갑갑"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은 "현재 의료 대란 등을 개혁은 저항을 불러오고 지금의 저항은 자신이 개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라는 인식으로 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그래서 "국민들의 갑갑해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29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나와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공 교수는 이번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이 "대통령이 지금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셔서 굉장히 유익한 참고 자료가 됐다"면서 "기자들과
    2024-08-31
  • 창립 30돌 5·18기념재단, 책임자 처벌·왜곡 대응 성과
    5·18기념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책임자 처벌과 왜곡 대응 등의 성과를 돌아봤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30일) 오후 민주홀에서 공로자 표창·30년사 발간 보고·헌정식 순으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의 활동과 성과를 되짚어봤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두환·노태우를 법정에 세워 처벌을 이끌었고, 1997년 5·18의 국가기념일 제정과 2002년 국립5·18민주묘지 조성, 역사 왜곡 대응, 기록 연구
    2024-08-30
  • 34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광주 동구가 34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페리 운영 업체, 한중 문화교류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해, 중국 공연단의 축제 참여와 공연 관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에는 많게는 1,5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참여하게 됩니다.
    2024-08-30
  • 한여름밤의 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개막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늘(30일) ACC에서 막을 올리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16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하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진 아티스트 '반디밴드'의 무대도 함께 펼쳐집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2024-08-30
  • 전남대병원 진료 전담의사채용 '무산'
    전남대병원이 진료 전담 의사를 공개 채용했으나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30일)까지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등 주야간과 3교대 형태의 진료 전담 의사 31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의 지원을 유도한 이번 채용이 무산되면서 기존 의료진의 업무 과중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8-30
  • 전남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한다
    전라남도가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전남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1366 전남센터나 목포와 순천 여성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로 연계해 영상물 삭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자의 치료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딥페이크 피해사례 상담 신청자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연계해 법률 지원을 받도록 했습니다.
    2024-08-30
  • "'호랑이 꼬리잡기' 쉽지 않을 걸"..KIA, 2위 삼성과 주말 맞대결
    【 앵커멘트 】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말 대구에서 맞붙습니다. 2연전 결과에 따라 KIA가 1위를 치고 나가느냐,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지냐가 달려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말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삼성은 이달 들어 0.73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고, 선두 KIA에는 4.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KIA가 1승을 챙겨올 경우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2024-08-30
  • 광양국가산단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5명 가스 흡입
    광양국가산단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흡입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쯤 광양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2.5리터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는데 인근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등 5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내정..전문성 등 '논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국회나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주요 사업을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전 의원을 제12대 사장에 내정했습니다. 그러나 김 내정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동향, 동문으로 학생운동과 국회 의정활동을 함께해 일찌감치 내정설이 돌았던데다, 사실상 도시개발 관련 경력도 없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08-30
  •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회담 "실효성 없는 쇼".."李, 대통령 만남 위한 징검다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회담을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만약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된다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동의할 수 있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실효성 없는 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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