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 면적ㆍ수질 유지' 지지부진 풍암호수 해결 실마리..
    【 앵커멘트 】 1년 넘게 개발 방향을 잡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로 남았던 광주 풍암호수 개발사업이 주민과 사업자, 광주시의 3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현 상태의 호수 면적과 수질 3등급을 유지하되, 당초 논란이 됐던 수량과 수심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 서구청, 중앙공원 1지구 사업시행자, 그리고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풍암호수 수질개선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풍암호수 주민협의체가 지난 15일 제안한 풍암호수 3급수 이상 수
    2023-10-23
  • 시끄럽게 하겠다던 약속 지켰다..'정효볼', 울산 잡고 2위 눈앞
    【 앵커멘트 】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3위 광주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다시 한번 잡아냈습니다. 파이널A 무대를 시끄럽게 하고 싶다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이제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단 2점차로 따라붙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거침없는 행보는 파이널라운드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광주는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리그 선두 울산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건희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달 원정에서의 2-0 승리에 이어 울산
    2023-10-23
  • '국제화된 조선족'..6개국서 마약 공급받아 국내 유통
    6개국 밀수조직으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시킨 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에 머물고 있는 조선족 총책 42살 A씨의 지시를 받고 마약류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유통책 8명, 마약 구매자 28명 등 37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8명에 대해선 범죄집단 조직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하고, 검거 과정에서 시가 300억 원 상당의 필로폰 9㎏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캄보디아·필리핀·중국·나이지리아·
    2023-10-23
  • “지리산 기슭 젊은 농부들이 키운 배가 맛있는 이유?"
    농촌진흥청은 20일 ‘2023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을 발표했습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면서 확보한 국내외 판로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생산단지를 말합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인 ‘조이스킨’과 ‘창조’ 등을 재배
    2023-10-23
  • 첨단 화학소재 글로벌 기업 도레이, 한국투자 확대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가 수소차 핵심부품 소재 생산을 위한 탄소섬유 생산공장 기공식을 23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일본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및 오오야 미츠오 사장, 한국 도레이 그룹 이영관 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도레이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 고성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탄소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3-10-23
  • 아내 몰래 첫손님 요금 기부한 택시기사 | 핑거이슈
    장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흔히 나오는 말. “첫 거래가 전체 영업을 좌우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선 ‘첫 손님’에 대한 의미가 큰데, 여기, 첫 손님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30년의 공직생활 이후, 개인택시 운전을 시작하게 된 박윤석 기사님. 택시기사를 하던 첫날부터 첫 손님의 요금은 무조건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기본요금이 3,300원이었던 시절 생각보다 금액이 빨리 모이질 않자 요금이 다소 적게 나오면 본인의 사비를 보태 만 원을 만들어 기부 봉투에 넣고
    2023-10-23
  • 항저우 장애인 AG 개막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주제는 '하츠 미트, 드림스 샤인'(Hearts Meet, Dreams Shine으로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이 슬로건입니다. 개회식에는 장애인 선수를 상징하는 시각 장애 소녀가 무대에 등장한 뒤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전체에 오스만투스 꽃의 향기가 퍼졌습니다. 오스만투스 꽃은 항저우의 매력을 상징하며, 오스만투스 나무는 생명력과 활기를 뜻합니다. 조직위는 장애인 선수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모여 꿈을
    2023-10-22
  • 한미일, 한반도 인근서 첫 공중훈련..B-52 참가
    한국과 미국, 일본A은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처음으로 3국 공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미일 공중 훈련에는 미군 전략폭격기 B-52H와 한국 공군(F-15K), 미 공군(F-16), 일본 항공자위대(F-2)의 전투기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남쪽 한일 방공식별구역) 중첩 구역 상공에서 한미일 전투기가 B-52H를 호위하며 편대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훈련 공역에 우리 영공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미일 3국 공군이 함께 공중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한미일 공중 훈련은 핵무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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