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이낙연 30일 조찬 회동..'통합비대위' 등 수용 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에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돼서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둘이 조찬을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 우리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여하튼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2023-12-29
  • 내년부터 부모급여 최대 100만 원으로 인상..2세 미만 입원진료비도 무료
    내년부터 만 0세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가 최대 100만 원으로 오릅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달라지는 보건복지 정책·제도'에 따르면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월 70만 원, 만 1세 가구에 월 35만 원 지급하던 부모급여가 내년부터는 만 0세 아동 가구 100만 원, 만 1세 아동 가구 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부모급여가 바우처 지원금액보다 큰 경우 차액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아동수당 10만 원과는 별도입니다. 또,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다둥이 맞춤형
    2023-12-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9 (금)
    1. 민주당, 분열이냐 통합이냐 '갈림길' 2. 여천농협, 보조금 횡령 의혹 3. 대유위니아 부도 '직격탄' 4. '1,441일의 사투' 선별진료소 종료
    2023-12-29
  • 민주당 이경 "보복운전, 대리기사가 한 것"..대리기사협회 "명백한 폭력"
    보복 운전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이 사건 당시 대리기사를 찾아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는다"면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부터 9천700곳이나 되는 대리기사 업체를 모두 찾아가기 시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국회 앞 대로변에 이러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2023-12-29
  • 식약처 "비비고콩나물황태국ㆍ유동 황도슬라이스 세균 양성..전면 회수"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즉석국과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문제가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씨제이제일제당이 제조한 레토르트 즉석조리식품 '비비고콩나물황태국'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 결과를 확인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4년 3월 30일입니다. 식약처는 또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 제품(유통기한 2026년 6월 28일)도 같은 이유로 회수한다고
    2023-12-29
  • 광주광역시,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기 위한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밤 11시 반부터 100여 분 동안 5.18 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시민 신년축제를 열고,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민주의 종을 타종합니다. 한편, 행사 당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역 기준 1월 1일 새벽 0시 30분과 1시에 소태와 평동 양방향으로 각각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합니다.
    2023-12-29
  • 광주·전남, 5mm 겨울비..낮 최고 12도
    내일(30일) 광주·전남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전체로 확대되고, 모레(31일)까지 5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 영하 2도, 광주 0도 등 영하 3도에서 2도 분포, 낮 최고 기온은 목포 9도, 장흥 11도 등 7~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12-29
  • '코로나와 1,441일 사투'..문 닫는 선별진료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감염에 맞서 가장 앞에서 싸워온 선별진료소가 그 임무를 다하고 곧 운영이 종료됩니다. 지난 4년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면서 천만 건이 넘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해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 한 시민이 빈 창구 앞에 서더니 PCR 검사를 위해 진료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하루 최대 3천여 명이 찾던 이곳 선별진료소는 지금은 이용자가 2~3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내일(30일) 광주 8곳, 31일에는 전남 50곳의 선별진료소
    2023-12-29
  • [송년기획4]대유위니아 사태 일파만파..지역 경제 '휘청'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네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휘청이게 한 대유 위니아 사태를 돌아보겠습니다. 지난 9월 하순부터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이 잇달아 부도 처리되고 회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협력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노동자들의 임금체불도 누적되고 있는데요. 오너 일가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계열사의 연쇄 부도 속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마저 지난 10월 부
    2023-12-29
  • 전라남도, '청렴도 2단계 하락' 대응책 마련
    전라남도가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2024년엔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청렴 교육과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맞춤형 반부패 정책도 이행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4등급으로 지난해 2등급보다 2계단이나 하락하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023-12-29
  • [단독]"보조금은 눈먼 돈"...여천농협, 비료 횡령 '의혹'
    【 앵커멘트 】 30억 원대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해 수사를 받은 여천농협이 이번엔 보조금 횡령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농민에게 지원되는 수억 원 어치의 유기질비료 가운데 일부가 중간에 빼돌려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 보조금을 받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입니다. 올해 37만 포, 7억 원 어치를 농민 2천 명에게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 3년 동안 유기질비료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2023-12-29
  • 콘서트 무대장치 무너짐 사고 책임자 2명 입건
    설치 중이던 콘서트 무대 장치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책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무대를 설치하다 작업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공사 책임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대장치가 무너졌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따라 무대 설계 변경 여부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9
  • 국민의힘 천하람 탈당.."이준석 신당 합류"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일당 독점으로 국민 선택권이 제한된 지역에 강하게 도전해 양당 기득권 지역에서 획기적 변화, 지역구 당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당내 개혁세력으로 불렸던 천 위원장은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며 전남 순천을 터전으로 정치 활동을 활
    2023-12-29
  • 민주당 분열이냐 통합이냐..연말 지난 뒤 결별 본격화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대표와 당내 비명계 의원 모임의 쇄신 요구 시한인 연말이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통합과 분열의 갈림길 끝에 서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는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표의 퇴진을 전제로 한 쇄신 요구에는 응답하지 않으면서 당내 일부 세력과의 결별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28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 초에 국민께 말했던 그 약속을 지키겠다"며 1월 첫째주에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2023-12-29
  • 한동훈-이재명 첫 회동서 15분 간 대화..어떤 이야기 오갔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두 사람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악수했고, 이 대표는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한 위원장은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국민의힘을 이끌고 처음 뵙는다. 급작스럽게 취임하게 돼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말씀을 올렸는데도 흔쾌히 일정 잡아줘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당과 야당 대표로서 다른 점도 많겠지만 국
    2023-12-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