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국세청, 폭우피해 복구 성금 6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인 모금한 600여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5-07-29
  • 호반그룹, 전남 집중호우 피해에 성금 1억 기탁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7-29
  • '고질적 수질 문제'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공원의 수질 개선과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가 2027년 10월까지 진행됩니다. 수질 악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 10월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다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산책로 2.1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은 내년 6월까지 개방합니
    2025-07-29
  • 남 400m 계주 '金'...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광주·전남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은 계주 종목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고, 순천시청 여자 양궁 남수현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전. 적막함이 가득했던 경기장에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건이었던 바통 터치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과 서민준, 조엘진과 김정윤이 38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
    2025-07-29
  • 여자만·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 고수온경보 '상향'
    여자만과 득량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여자만과 득량만, 함평만, 도암만 등 전남 4개 해역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해역과 해남군 땅끝·완도 멍섬·고흥군 거금도 서단 등에는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현재와 같이 높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이 입식된 해역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07-29
  • 포스코노조, 노동자 3명 사상 "구조적 문제의 결과"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 포스코노조가 현장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단순한 현장 재해가 아닌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며 "오랜 기간 막대한 안전 재원을 투입했지만 사고로 이어진 만큼 시스템 전반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철소 위험 설비에 대한 노사 공동 점검과 포스코 안전관리 시스템 등 전면 재검토, 현장 노동자 의견이 반영된 안전문화 정착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5-07-29
  • '발암물질' 석면이 아직도 학교에...학생 건강권 위협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2009년부터 전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 곳곳에 교체되지 못한 석면이 남아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일부는 석면 텍스 해체 공사를 마쳤지만, 1,2학년 교실은 여전히 석면 텍스가 설치돼 있습니다. 당초 올 겨울방학에 교체 공사를 진행
    2025-07-29
  • 현대삼호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내일(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
    2025-07-29
  • 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소 화재...전력 복구 중요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대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2주간의 하계 집단휴가 중 변전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공급 시설이 전소돼 휴가 복귀 후에도 정상 가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삼호 사원아파트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져있는 HD 현대삼호 메인 변전소. HD현대삼호에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밤새 발생한 화재로 설비공간인 피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최초 발화는 2번 판넬 밑 지하 전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5-07-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29 (화)
    주제1. 구례 배수펌프장 주제2. 침수 방지 *여의도초대석 "尹, 재판-특검 조사 다 거부...구치소에서 두문불출" "내란 수괴, 사형 또는 무기징역...자포자기, 배 째라" "통진당, 내란 예비 음모로 당 해산...의원직 다 상실" "국힘, 100배는 더 죄질 안 좋아...해산 절대 못 피해" "내란 척결, 국민이 '이제 됐다' 할 때까지...강력하게" "이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폭풍 개혁, 120% 달성"
    2025-07-29
  • '구치소 선배' 정청래 "尹 평생 감옥, 국힘 해산...그게 상식, 당대표 되면 반드시 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29일) '여의도초대석'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에서 초반 크게 승기를 잡은 4선 정청래 의원과 정치권 현안과 함께 8월 2일 이번 주 토요일 이른바 '원샷 경선'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청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입니다. △유재광 앵커: '당대표'는 세게 말씀하시고 '후보'는 작게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무슨 배지 같은 걸 이렇게 엄청 많이 하고 계시는데, 5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화재, 12시간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암군 대불 일반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24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변전소 지하 공동구에서 난 불을 완진했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이 소실되면서 HD 현대삼호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조선소 내 생산 기반 집약 시설인 변전소 지하 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처음으로 목격한 직원 2명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9시간 만에 초기 진화
    전남 영암군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8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1호사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하고, 잔불을 정리 중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HD현대삼호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변전소 지하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변전소는 조선소 33~34개 변전실로 전기를 공급해 주는 주력 발전 시설이라, 내부 전력이 끊겼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진화
    2025-07-29
  • "한반도 전역이 '펄펄' 끓는다"..강원 태백까지 폭염특보
    한반도 내륙에서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에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입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은 한라산(제주산지와 북부·남부중산간)이 유일합니다. 태백은 해발고도 1천∼1천600m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도 650m의 고원 분지로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평년(1991&s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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