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46.3%, 김문수 18.9%..李,양자대결도 앞서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3%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9%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6.9%를 얻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
    2025-03-03
  •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군 갯벌에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 32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서쪽 해안가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1일 오후 3시쯤 A씨 부부가 굴을 따러 갔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실종 추정 지점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남편 B씨는 앞서 전날 오후 4시 3분쯤 갈두항 남동쪽 1km 해상에서 드론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부 신체에서 외상 등
    2025-03-03
  • 지난해 조폭 3천161명 검거..올해 상반기 특별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조폭이 개입한 마약·사기·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와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범죄,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등이 중점 대상입니다. 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1천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지난해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로 3,1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546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2020년
    2025-03-03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건의문 5일 전달 예정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오는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건의문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 경제계 등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관광업계와 경제계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더는 외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2025-03-03
  • 젤렌스키 "美와 관계 지속 믿어", 트럼프 측 '정권교체'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서명 의향을 밝히며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의 후폭풍을 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속을 원한다면 광물협정은 의미가 없다며 '정권교체' 카드까지 거론하면서 젤렌스키를 상대로 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고,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025-03-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03 (월)
    1. '광주 맛집'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밀키트 '호응' 2. 국립현대미술관 법적 근거 마련됐지만..전북과 경쟁 불가피 3. 생활인구 '교부세'에 반영..관광객 유치 경쟁 치열 4. 파크골프 열풍, 지자체 경쟁에 과잉공급 우려도
    2025-03-03
  • 광주·전남 5~10mm 비..전남 17개 시·군 강풍특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광주·전남 전역에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4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4도, 목포 5도 등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6도, 광주 9도 등 6~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수, 목포, 영광 등 전남 17개 시·군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3-03
  • 150만 원 빌려주고 이자 1,350%..성매매 강요한 30대, 징역 4개월
    20대 여성에게 150만 원을 빌려준 뒤 1,000만 원 넘게 돌려받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은 이자제한법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26살 B씨에게 150만 원을 빌려준 뒤 같은 해 10월 2일부터 이듬해 2월 19일까지 원리금 명목으로 총 1,057만 원을 받아 연 1,354%의 이자를 수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22년 2월 1
    2025-03-03
  • 박사도 피하지 못한 취업난..박사 10명 중 3명 무직, 역대 최고
    지난해 박사 학위 수여자 10명 중 3명은 무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결과 응답자 1만 442명 중 현재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율은 70.4%로 집계됐습니다. 일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실업자)은 26.6%, 취업도 실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였습니다.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무직자'의 비율은 총 29.6%로, 2014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무직자 비율은 2014년 24.5%
    2025-03-03
  • '3월 눈폭탄' 강원 곳곳 눈길 사고 잇따라
    밤사이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0㎝에 육박하는 폭설이 쏟아진 강원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부터 3일 아침 6시까지 대설로 인해 교통사고 16건, 차량고립 5건, 낙상 4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밤 11시 15분쯤 태백시 황지동에서는 제설용 17t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44살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46살 B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선 오후 5시 55분쯤엔 영동고속도로 둔내나들목 인근 강릉 방향 도로에서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2025-03-03
  • "직장 다니며 신입 공채 준비"..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이른바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백대 기업(126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작년 대졸 신규 입사자 28.9%는 이미 경력이 있었습니다. 2023년 대졸 신규 입사자 중 중고 신입의 비중(25.7%)보다 3.2%p 오른 수준이었습니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2년'(50.8%)이 가장 많았습니다. '6개월∼1년'이 32.
    2025-03-03
  • 강원 최고 30cm 봄눈 '펑펑'..칼바람에 기온 '뚝'
    대체공휴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최고 30cm 이상, 강원내륙과 경북북부 5~10cm, 경기동부내륙과 경기남서내륙 1~5cm 등입니다. 충북과 경북, 강원, 경기 동남부 대부분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엔 5~10mm의 비가, 제주도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은 4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 지역에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2도, 전주 5도 등
    2025-03-03
  • 필로폰 배달·영양제 불법주사한 40대 간호사 징역형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의 지시로 필로폰 등을 전달하고 처방 없이 영양제를 주사한 40대 간호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 47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2,800여만 원 추징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성명불상의 마약류 판매상 B씨 지시에 따라 지난해 9월 20여차례에 걸쳐 수도권 소재 아파트나 건물 계단
    2025-03-02
  • 트럼프가 때릴수록 올라가는 젤렌스키 지지율..8%p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겨냥해 거센 공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젤렌스키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레이팅'이 지난달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은 65%로 집계됐습니다. 개전 초 90%가 넘는 수준이었다가 전쟁 장기화로 완만한 하락세를 그리던 지지율이 한달 전 대비 8%p나 뛰어오른 겁니다. 해당 조사가 이뤄진 시점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2025-03-02
  • 국민의힘 지도부, 3일 朴 전 대통령 예방..'지지층 다지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 출범 이후 당 지도부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 상황과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이자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대통령으로서 우리 당에 좋은 충고나 조언들, 정국 전반에
    2025-03-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