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최고 연 5.7% 금리' KJB 토닥토닥적금 출시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은행이 'KJB토닥토닥적금'을 출시했습니다. 'KJB토닥토닥적금'은 영업점 방문과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1년제와 2년제, 3년제로 나뉘며, 1년제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의 경우 연 3.5%, 자유적립식은 연 3.3%입니다. 3년제는 정액적립식 연 3.7%, 자유적립식 연 3.5%입니다. 최고 연 1.5%p의 우대금리도 제공됩니다. 우대금리는 △토끼띠 해 출생 고객 가입 시 연 0.5%p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2023-01-10
  • '의대 정원 증원 논의' 전남 의대 설립 탄력 받을까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기 위해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남의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 논의도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대 인력 확충 등 핵심적인 의료 정책에 대해 신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9월 코로나 확산으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와 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의정 협의체를 재가동해,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
    2023-01-10
  •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 시작..산자부 설명회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심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10일) 특화단지 지정 신청요건과 절차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엽니다. 광주와 전남도 오늘 설명회에 관련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유치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산자부는 이어 다음달 27일까지 특화단지 수요 신청을 받아 상반기 중 최종 지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동 유치에 나서는 지역으로, 특히 RE100
    2023-01-10
  • 父잔소리에 화나서 그만..자택 불 지른 40대 체포
    아버지와 다툰 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0시 20분쯤 부안군 상서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와 다툰 뒤 화가 나 라이터를 이용해 집에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10
  • 주호영 "이재명 개인 문제에 왜 민주당 총출동? 막을 수 없는 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에 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제1당의 위세와 힘으로 수사를 막거나 저지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개인적으로 저지른 문제와 관계된 것인데 왜 민주당이 총출동해서 막고 위세를 부리는지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법의 문제이고 팩트의 문제이지 다수가 위세를 부려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1-10
  • 박홍근, 이재명 소환에 "헌정사 처음..무도한 철권통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즉각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복합 위기에 놓인 민생 경제에 국정을 집중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제1야당 현직 대표를 검찰로 소환한 정권은 우리 헌정사에서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법치 운운하지만, 그 실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고 야당을 탄압하려는 무도한 철권통치에 다름없다"며 "독일 나치와 (일제 강점기 때)
    2023-01-10
  • 경찰 기지로 잡은 데이트폭행男, 법원서 구속영장 기각
    이른바 '침묵의 112신고' 사건 당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주거지가 일정하고 다른 범죄 이력이 없다"며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아침 8시 10분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전 여자친구는 112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상황실 근무자는 전화기 너
    2023-01-10
  • 원조 한류 박항서의 승리..베트남, 인도네시아 꺾고 결승行
    동남아 축구의 원조 한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꺾고 미쓰비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0으로 격파했습니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5년간 이끈 박항서 감독의 고별 무대로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
    2023-01-10
  • 초혼 여성 절반이 30대..계속 높아지는 결혼 적령기
    우리나라 초혼 여성 중 절반이 30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약 19만 3천 건으로, 이 중 여성이 초혼인 경우는 15만 7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초혼 여성의 연령대로는 30대가 7만 6,900건으로 전체의 4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혼 여성 중 20대인 경우는 7만 1,263건(45.5%)으로 30대 초혼보다 더 적었습니다.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보다 많은 것은 1990년 관련 통계가 생긴 이후 처음입니다. 1990년에는 2
    2023-01-10
  • 한겨레, 김만배와 돈거래 기자 해고
    한겨레신문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돈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기자를 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겨레는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 편집국 간부인 A기자의 해고를 의결했습니다. 인사위는 A기자가 청렴공정 의무와 품위 유지 규정, 한겨레 윤리강령, 취재보도준칙의 이해충돌 회피 조항 등을 위반했고 회사의 명예도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인사위에 제출한 소명 자료를 통해 "청약을 고민하던 차에 김 씨로부터 2019년 5월 3억 원을 비롯해 총 9억 원을 모두 수표로 빌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A기자에 대한 징계
    2023-01-10
  • 성추문 고은, 시집ㆍ대담집 내고 5년 만에 활동 재개
    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18년 최영미 시인의 성추행 폭로로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은 올해 등단 65주년을 맞아 신작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나란히 출간했습니다. 출간사인 실천문학사는 '무의 노래'에 대해 "시의 깊이는 더해지고 시의 감수성은 처음 그대로인 목소리로 강렬하고도 은근하게 속삭인다"고 소개했으며, 추천사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썼습니다. 고은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거의 연중무휴로 시의 시간을 살았다"며 그간의
    2023-01-10
  • 반정부 시위 이란 축구선수 징역 26년형
    반정부 시위 혐의로 체포된 이란 프로축구 선수가 사형은 면했지만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9일(현지시각)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이란 프로축구리그 소속 나스르-아자다니가 이란 사법당국에 의해 징역 26년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스르-아자다니는 시위 도중 민병대원 등 보안군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죄명은 '모하레베'로 알려졌는데, 이는 '알라의 적'이라는 의미로 '이슬람을 부정하는 죄'라는 뜻입니다. 인권단체와 외신들은 나스르-아자다니가 강요에 의
    2023-01-10
  • 40대 남성 목 부위 출혈 밭에서 숨진채 발견
    하천 인근 밭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천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산책 도중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밭 도랑에 엎드린 상태였고 목 부위에는 상처와 함께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에 거주 중이었으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2023-01-10
  • 한겨레, 편집국장 이어 경영진도 줄사퇴
    한겨레 편집국 간부와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금전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한겨레 편집국장과 경영진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현대 한겨레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9일)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2월 초 대표이사 선거를 앞두고 있다. 저는 선거에서 당선자가 확정되는 그날, 사장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새 대표이사 후보자에게 넘기고 사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등기 이사인 백기철 편집인과 이상훈 전무도 사퇴를 결심했다며 "새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진행 등 주식회사 운영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최소한
    2023-01-09
  • 멈춰선 벽지노선 마을버스..주민 "시내버스라도 달라"
    광주 광산구의 벽지노선을 오가는 마을버스가 재정난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광산구에 시내버스 대체 배차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정동을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은 오늘(9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존 마을버스 운행을 폐지하고 시내버스로 대체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체 배차가) 적자 노선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는 운수업체에게도 차라리 이득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벽지노선을 오가던 마을버스는 승객 수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재정 악화를 들며 지난달 12일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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