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부터 전국 비..제주·광주·전남 100mm 폭우
    18일 오전 제주도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충청권 등 중부 지역 20~60㎜, 경북 10~60㎜, 울릉도·독도 5~40㎜ 등입니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산지 10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분포를, 낮엔 10~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0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아침부터 영하 10도를 웃
    2024-02-18
  • 10대 청소년 헌혈 5년 사이 '급감'..이유는?
    10대 청소년들의 헌혈이 5년 사이에 3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헌혈 건수가 47만1,161건으로, 지난 2019년 75만6,107건보다 37.7%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9∼2023년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헌혈의집을 찾아 개인 헌혈을 한 건수를 보면 2019년 22만238건, 2020년 20만3,404건, 2021년 17만9,321건, 2022년 10만3,868건, 작년 8만614건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헌혈 건수는 254만1,4
    2024-02-18
  • 청년 5명 중 1명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 가능"
    우리나라 청년 5명 가운데 1명만이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청년은 '성공할 수 있다'고 동의한 청년의 두 배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 전국 만 18∼34세 청년 1,9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18일 발표한 '청년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가 '우리 사회는 부모 지원 없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2024-02-18
  • 대한민국 상위 '0.1%'..연소득 '18억원'
    연 소득 상위 0.1%의 평균소득이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 9,640만 원입니다. 4년 전인 2018년(14억 7,100만 원)과 비교해 22.1%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이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13.8% 오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금
    2024-02-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7 (토)
    1.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2. 타이거즈 1루수 "나야 나"..캠프 경쟁 치열 3.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수확량 '반토막'
    2024-02-17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최강 전력' KIA타이거즈의 마지막 숙제..1루 주전은 누구?
    【 앵커멘트 】 올 시즌 '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KIA타이거즈에도 고민거리는 있습니다. 바로 1루수가 비어있는 건데요,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스프링캠프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1루수입니다. 지난해 황대인의 부진으로 최원준, 오선우, 김규성 등이 돌아가며 1루를 맡았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현재 1루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2024-02-17
  •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CCTV 보다 깜박 졸아" 10대 청소년 혼숙 무인텔 50대 업주 '벌금형'
    10대 남녀 청소년을 혼숙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무인텔 업주가 선고 유예를 호소했으나 7∼8년 전 동종 전력 때문에 벌금형 선고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인 모텔 업주 52살 A씨에게 약식 명령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새벽 3시 26분쯤 원주시의 한 무인 모텔에서 19세인 B군과 15세인 C양 등 남녀 청소년을 혼숙하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무인텔에
    2024-02-17
  • 국민맞수 39회 |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결국 펼쳐진 '빅텐트'...총선판 흔들까 운동권 VS 검찰독재...총선 '청산 전쟁' "무조건 이겨야"...여야 공천 전략은? 의대 증원 2천명 증원...총선 변수로? 패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2024-02-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6 (금)
    1. 民, 공천 갈등 확산..표심 이탈하나 2. 수입 양파가 부른 가격 폭락 '부메랑' 3. 텐트서 남녀 숨져..난방 가스 중독 4. KIA 아기호랑이들 활약 기대.."활력"
    2024-02-16
  •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도로를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0시 50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6
  • "올 시즌 기대하세요"..KIA 유망주 아기 호랑이들
    【 앵커멘트 】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윤영철 선수는 새내기 답지 않은 제구력으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새로 입단한 조대현 선수와 윤도현 선수 등 이번 시즌에 활약이 기대되는 '아기 호랑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고교 특급 유망주'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으로 성장한 윤영철. 지난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며, 팀의 풀타임 선발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영철은 올 시즌에도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용을 예고했습니다. ▶
    2024-02-16
  • 낚시터 텐트서 남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방기구를 틀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일행(음성 변조) - "아침에 날이 환하게 샜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내려와 보니까 앞에 오니까 가스 냄
    2024-02-16
  • 너무 이른 양파 수입이 가격 폭락 '부메랑'
    【 앵커멘트 】 지난해 중반까지 비교적 시세가 좋았던 양파 가격이 연초부터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물가를 잡겠다며 너무 일찍 수입 물량을 들여온 것이 양파 가격을 떨어뜨리는 부메랑이 되면서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들어 양파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말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양파 거래 가격은 1kg에 1,132원으로 지난해보다 23%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만생종 출하시기인 6월부터 수입을 하기시작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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