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증교사' 선고 앞둔 이재명, 법원 앞 도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해 침묵을 지킨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25일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선고 공판에 앞서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법원 앞에는 민주당 의원 50여 명이 미리 도착해 이 대표를 맞이했으며, 이 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의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선고 당일 법정에 오지 말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의 도착에 수십 명들의 지지자들이 소리 높여 '이재명'을 연
    2024-11-25
  • "백혈병 환아들 위해"..18년간 300번 헌혈한 김규빈 주무관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이 18년간 헌혈을 300번 참여해 헌혈유공장을 받았습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아여고 재직 중인 35살 김규빈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인 200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헌혈한 횟수는 모두 300회. 누적 채혈량은 약 150L로, 성인 30명 혈액량과 같습니다. 특히 김 주무관은 지난 2012년 백혈병 투병을 하던 친구에 헌혈증 30여 매를 기부한 데 이어 2018년과 2022년에도 환아들에 20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습니다
    2024-11-25
  • 이재영 "'징역형' 이재명 끝났다 간주, 각자도생 세질 것..李 아웃, 국힘엔 위기"[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오늘(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내려지는 것과 관련해 이재영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완전히 아웃되는 상황이 국민의힘에서는 가장 두려운 부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재영 전 의원은 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불법을 많이 저지른 사람이라고 우리는 지금 단정을 하고 있는데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1심 판결은 그렇게 났고 그리고 앞으로 이제 3개, 4개가 더
    2024-11-25
  • 자전거 타던 초등생, 마을버스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5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로 진입하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10대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정유라 "난민 받자던 정우성, 자기 아들은 집에 안 들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혼외자 출산 사실이 공개된 배우 정우성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25일 정 씨는 자신의 SNS에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면서 "책임은 진다면서 결혼은 안 한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요새는 20대 초반 애들도 안 그런다"며 "걔네도 책임질 거면 결혼하고, 책임 안 질 거면서 책임진다는 말장난은 안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정우성이 과거 난민 수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
    2024-11-25
  • 회사에서 "야! 야!"..직장인 50.2%, 상사로부터 반말 듣는다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업무와 관련해 상사 등으로부터 반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일주일간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에서 사용자나 상급자 또는 동료가 업무 관련 반말을 한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2%가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반말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온라인노조 사무처장 장종수 노
    2024-11-25
  • "6살 납치 시도했는데.."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50대
    차량에 혼자 남은 6살 아이를 납치하려다 실패해 1심 법정에서 구속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미성년자약취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A씨는 항소심에서 선고된 집행유예 판결로 석방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 시내의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있던 6살 B군을 납치하려 한 혐의 등으로
    2024-11-25
  • "트럼프, 취임하면 미군 내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에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추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습니다. 준비 중인 행정명령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들을 질병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트랜스젠더들이
    2024-11-25
  • 서울 은평구 아파트 한채 '6,700억 원'에 낙찰
    부동산 경매에서 한 참가자가 입찰 금액을 잘못 기재해 6억 원대 매물을 1,000배 넘는 가격에 낙찰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경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6,70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최저 입찰가인 6억 4,000만 원의 1,00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같은 날 해당 아파트 다른 85㎡ 매물은 6억 8,000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찰자는 6억 7,000만 원을 써 내려다 실수로 0을 세 개 더 적어낸 것으로 추측됩니다. 경매 참가자가
    2024-11-25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000만 달러 '역대 최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 3,164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규모입니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과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입니다. 농산가공품은 유자차와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이고, 축임산물은 분유와 닭고기,
    2024-11-25
  • KIA 김도영, 트로피 싹쓸이 본격화..일구상 '최고 타자' 수상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일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25일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타자로 KIA 김도영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김도영은 최연소·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로 사실상 KBO 리그 MVP를 예약한 김도영은 한국시리즈에 이어 국제대회 프리미어12에서도 홈런 3개를 때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이밖에 최고 투수 부문에는 삼성
    2024-11-25
  • 김문수 "만 5세 무상교육·보육한다던 정부 예산안 0원"
    김문수 "만 5세 무상교육·보육한다던 정부 예산안 0원"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만 5세 무상교육·
    2024-11-25
  • "박찬호가 박찬호했다!" KIA 박찬호, 2년 연속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수상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2024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입니다. KBO는 25일 2024 KBO 수비상 각 부분별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2회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은 KIA 박찬호. 박찬호는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으로 총점 90점을 획득하며 LG 트윈스 오지환(82.5점)과 SSG 랜더스 박성한(78.75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수 부문에서는 LG
    2024-11-25
  • 함께 술 마시던 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체포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4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구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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