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도산 막아라"..잇단 대책에도 협력업체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데요.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지원에 나섰지만,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부도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위니아에이드까지,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광주 지역 협력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는 대금만 4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협력업체 줄도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은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을 통
    2023-10-31
  • '건전 재정' 강조한 尹..지역 예산 증액될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여야의 예산 전쟁 서막이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건전 재정'을 강조했지만 야당은 마구잡이 삭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일자리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했던 예산들도 줄줄이 삭감돼 증액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건전 재정이라며 IMF도 호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0-31
  • '지역 분위기는 변하는데..' 시ㆍ도 대화는 닫힌 군 공항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4월 특별법도 제정됐지만 반년이 넘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확답받으려는 전라남도와 이전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는 광주광역시가 서로 맞서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동시 이전을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자신도 바라고 있지만 2018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며 동시 이전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
    2023-10-31
  • 민주당 '이재명 마케팅' 금지 검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초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무분별한 '이재명 마케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이름이 들어간 경력 직함만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뒤바뀌는 현상을 우려한 것인데요. 4년 전 민주당은 경선에서 노무현 문재인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출신 참모는 물론이고 대선 기간 경력까지 들고 나오며 너도나도 문 전 대통령 국정 운영에 힘을 주겠
    2023-10-3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31 (화)
    주제. 광주·전남, 마약 중독↑
    2023-10-31
  • 장애·비장애 미술인 작품 한 눈에..'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
    제2회 장애인아트페어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가 주관하는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는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첫 발을 뗀 아트페어는 올해 규모를 더욱 키워, 비장애 미술인 60명과 장애 미술인 150명의 작품 700여 점을 대거 선보입니다. 이 중엔 한국 화단에서 떠오르고 있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포함돼 행사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티즘(발달 장
    2023-10-31
  • 한류 열풍에 건강 효능까지…‘K-음료’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 예상
    우리나라 음료가 한류 열풍과 더불어 건강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아홉 달 만에 5억 달러를 달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실적 경신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음료수출은 코로나기간(’20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1~9월 수입 역시 동기간 최대(1억8백만 달러)임에도 수출 규모가 수입을 압도하며 무역흑자가 이미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흑자 규모(4억9천5백만 달러)를 넘어 최초로 5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3-10-31
  • “산골 학교에서 속옷 입고 패션쇼 합니다!”..옛 여성 입던 ‘고쟁이’의 화려한 재탄생
    우리나라 옛 여인들의 속옷으로 널리 알려진 ‘고쟁이’를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천연염색 패션작품으로 완성해 선보이는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사단법인 남도전통문화연구소(이사장 한광석)는 오는 11월4일부터 26일까지 전남보성군 문덕면 갤러리 re(구 문덕초 분교 폐교사)에서 특별기획전 ‘고쟁이, 방에서 마당으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작업에 참여한 남녀 일반인 참가자 10여명이 자신이 지난 겨울 부터 사계절에 걸쳐 준비하고 기획, 디자인, 염색, 바느질 등
    2023-10-31
  • “궁궐에 물드는 가을 단풍..구경 오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궁궐과 조선왕릉을 적기에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월 말부터 한시 개방 중(9.28.~11.30.)인 ‘조선왕릉 숲길’ 8개소에서는 평소 방문할 수 없었던 왕릉의 숲길을 거닐며 이색적인 가을의 단풍을 만나보길 추천하고 있습니다. 한시 개방 숲길(8개소)은 구리 동구릉 &lsqu
    2023-10-31
  • 전라남도 세계 자연유산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전남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효율적 보전·관리를 위한 ‘전라남도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2025~2029년)’이 수립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전남 갯벌' 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2024년은 준비 기간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개 분야 29개 사업 총사업비 9천228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마련했습니다. 4개 분야는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
    2023-10-31
  • 한전 3분기 '반짝 흑자' 예상되지만..
    총부채 200조 원을 넘어서며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10개 분기 만에 흑자를 낼 전망입니다. 다음 달 10일쯤 발표될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한전은 1조 3,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반짝' 흑자는 곧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고유가와 고환율이라는 이중 악재가 이어지며 4분기에는 또다시 6천억 원 대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8조 4천억 원으로
    2023-10-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30 (월)
    1. 전남 소 사육 농가 비상..백신 확보에 사활 2.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4년 만에 '첫 삽' 3. 인요한, 5ㆍ18 묘역 참배.."통합 행보 이어가겠다" 4. 국감 마무리.."이제는 예산이다"
    2023-10-30
  • '수사 정보 유출' 광주지검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목포지청 수사관을 구속한 데 이어 최근 광주지검 수사관 A씨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광주지검 수사관 A씨와 관련, 앞서 구속된 목포지청 소속 수사관과 공모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 씨 등은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30
  • '관광활성화' 머리 맞댄 한·일.."상호 협력해야"
    【 앵커멘트 】 한일해협을 끼고 있는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시장과 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춤했던 양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4개 시·도 지사와 일본 후쿠오카현 등 4개현 지사가 마주 앉았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양국의 관광산업이 동북아 번영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개최를 목표로 전남
    2023-10-30
  • 이제는 예산이다..국감 마무리 내년 예산 '총력'
    【 앵커멘트 】 국회가 국정감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내년 예산 심사에 돌입합니다. 내일(31일) 윤 대통령이 예산안 국회 시정 연설 이후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데요. 특히 광주광역시는 삭감된 R&D 분야 예산을, 전라남도는 농업 분야와 호남고속철도 등 SOC 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8% 늘렸지만, 광주광역시의 내년 예산은 3조 1천억 원대로 오히려 3%가 줄었습니다.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인 광주의 내년 특별회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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