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달구는 조규성 영입전..셀틱 관심에 레인저스도 '눈독'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전북)에 대한 스코틀랜드 리그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조규성 영입을 확정 짓는 분위기에서 리그 최대 라이벌인 레인저스가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도 "레인저스가 셀틱이 노리고 있는 조규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르며 카타르 월드컵에 승선한 조규성은 월드컵 기간 동안 부진에 빠진 황의조를 대신해 국가대표 주전 스
    2023-01-11
  • 나경원, 여당 지지층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안철수 의원(13.9%), 황교안 전 대표(5.3%), 윤상현 의원(2.4%), 조경태 의원(1.9%)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전
    2023-01-11
  • 한국인 사령탑 매치 불발..김판곤 "선수들 대신 나를 비난하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끝내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한국인 사령탑 매치'는 무산됐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탐마삿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태국에 0-3으로 패했습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말레이시아는 1ㆍ2차전 합계 1-3으로 뒤져 결승 진출 티켓을 태국에 내줬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불평도 후회도 없다"며 "(팀의 패배와) 관련된 문제는 나한테서 비롯된 것이다. 전술ㆍ전략
    2023-01-11
  •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사체 땅에 묻으면 불법..45.2% "몰랐다"
    반려동물 양육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동물 사체를 매장하는 게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 이내에 기르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45.2%(452명)이 동물사체의 매장 또는 투기가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반려동물이 죽은 뒤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는 답이 41.3%(413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려동물 장묘시설(업체)를 이용했다 30%, 동물병원에 처리를
    2023-01-11
  • 美 캘리포니아 강타한 겨울 폭풍우..16명 사망ㆍ3만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10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캘리포니아 전역을 강타하면서 발생한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후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입니다.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인 샌루이스어비스포 카운티에서는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여성 1명이 숨지고 5살 남자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중부 내륙 도시 바이세일리아의 인근 고속도로에선 자동차가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들이받아 2명이
    2023-01-11
  • [날씨]더 포근한 날씨, 광주 낮 13℃..오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맘때 겨울 날씨가 맞나 싶을 정도인 요즘 날씨입니다. 현재 아침 기온 서울 영하 2도, 광주 0도 안팎으로 아침에는 조금 쌀쌀한데요. 예년보다 2도~3도가량 높은 수준이고요. 낮에는 서울 9도, 광주 13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루 사이에 겨울과 봄을 오가는 정도인데요.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체온조절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전국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데요.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농도 &lsq
    2023-01-11
  • 유승민 "대통령실이 지목하니 윤핵관이 나경원 집단린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여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공개 저격하며 당 대표 출마를 견제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에서 딱 지목하니까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들이 달려들어 집단 린치를 하고 왕따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0일 KBS 대구ㆍ경북 7시뉴스에 출연해 "학교폭력 사태에서 보는 그런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며 이건 정말 아니다, 당이 이렇게 거꾸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의 대응이 폭력적이고 과하다고 지적하며 "나 전 의원이 정책에 대해 한마디 한 걸
    2023-01-11
  • 풀빌라 물놀이장에서 5살 아이 숨진 채 발견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하던 다섯 살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쯤 담양군 용면의 한 숙박시설 물놀이장에서 5살 A군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물놀이장의 수심은 약 1m로, 사고 당시 A군 가족들은 주방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가족과 풀빌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3-01-11
  • 이재명 12시간 만에 귀가.."검찰, 납득할 만한 근거 없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밤 10시 40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어 (검찰이)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조사 과정에서도 그런 점이 많이 느껴졌다"면서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근거는 없었다"고 무죄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
    2023-01-11
  • '호화 도피' 쌍방울 전 회장, 8개월 만에 태국서 검거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8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태 전 회장은 한국시각 10일 오후 7시 반쯤, 태국의 한 골프장에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갔다가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보다 먼저 해외로 도피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현장에서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거처를 옮겨 8개월 가까이 도피 중이었습니다. 그는 도피 초기, 쌍방
    2023-01-11
  • 순천 폐공장서 태양광 설치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폐공장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사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폐공장에서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하던 60대 남성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붕에 설치됐던 플라스틱 슬레이트판을 밟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1
  • 성암복지문화재단 고등학생·대학생 학자금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10일)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54명에게 학자금 9,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 지원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등 약 9억 원을 지원히 오고 있습니다.
    2023-01-10
  • 목포 태원ㆍ유진운수 "모든 재산 기부채납하고 경영 포기"
    임금체불에 이어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 중인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재산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돌연 선언했습니다. 태원ㆍ유진은 오늘(10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설과 장비를 인수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해 노선 통ㆍ폐합과 대표이사 급여 일부 반납 등 대대적인 쇄신을 위한 경영개선안을 내놨지
    2023-01-10
  • 수리 중이던 예인선서 불길 치솟아..2명 사상
    수리 중인 예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예인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선채 중앙에 있는 기관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선박 안에 있던 기관장 70대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70대 선원 B씨는 불길을 피해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2023-01-10
  • 조선내화 지주 회사 체제 전환..인적분할 계획 승인
    국내 최대 종합내화물 기업인 조선내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조선내화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주력사업인 내화물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계획서 승인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조선내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회사 및 지주사 역할을 하는 '조선내화홀딩스'와 기존 내화물 제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 회사인 '조선내화'로 분리됩니다. 분할은 지주사인 조선내화홀딩스를 존속한 가운데 조선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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