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반토막'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정상화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가 무색하게 노동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을 비롯해 의료지원까지 해오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은 대폭 삭감된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지원센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 때 연간 3천 건까지 상담을 진행했지만,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며 지금은 폐쇄됐습니다. 여수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역 인력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2025-07-30
  •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권익 사각지대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돼지농장 업주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네팔 노동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에도 이주 노동자 사업장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의 뒷북 감독과 안일한 대처가 반복되면서, 예방 중심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이주노동자 故 뚤시 (지난해 10월 21일 밤) -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네팔 이주 노동자 뚤시는 돼지농장에서 6개월 동안 사장의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스스로
    2025-07-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30 (수)
    주제1. 광주교육 방향은? *여의도초대석 "김문수, 국힘 제1 혁신은 이재명 총통 독재 저지" "나경원, 尹 탄핵 반대가 뭐가 문제냐?...적반하장" "말 한다고 다 말 아냐...일단 버티자, 반성을 몰라" "국힘, 수구 전락...고쳐서 쓸 단계 지나, 안타까워" "내란 단죄...국가 기강, 잘못된 역사 바로 세워야" "국힘 해산, 조국 사면...국민 다수 이해, 공감 필요"
    2025-07-30
  • 김상욱 "김문수, 이재명 총통 장기집권?...'남자 나경원'인가, 국힘 현주소,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파수공행', 남송 때 무문혜개라는 스님이 불교 역대 조사들의 선종 화두를 추려서 모아놓은 '무문관'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인데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다'는 뜻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사면 복권을 요청하는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이 '파수공행' 넉 자를 인용했다고 합니다. "'파수공행'의 정신으로 상생과 화해의 새 시대를 여는 대통령님이 돼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청원을 올린다"는 게 진우 스님의 서원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30일)
    2025-07-30
  • [D뉴스]백두산서 태극기 흔들자 "여긴 중국땅" 잡혀간 한국인 유튜버
    백두산 천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던 한국 유튜버가 중국 현지 관계자에게 제지를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수기릿'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일 백두산 관광 중 촬영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애국가를 불렀고 곧바로 현지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다가와 태극기를 빼앗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 관광객은 "그거 하면 안 된다. 중국 땅이라서 지금 안 잡혀간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태극기를 압수당했다. 받을
    2025-07-30
  •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관세 협상 힘 보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재계 총수의 합류로, 다음 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둔 관세협상 담판을 위해 민관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정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합니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2025-07-30
  • [영상]배도 안 멈췄는데 점프하다 '풍덩'...태국 선착장 한국인 영상 확산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선착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강에 빠졌다가 구조되는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한 남성이 배가 완전히 정박하기 전 선착장으로 뛰어내리려다 중심을 잃고 강에 빠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배에서 선착장으로 점프하다가 중심을 잃고 강물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직원들은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선착장과 배 사이에 끼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25-07-30
  • 수도꼭지 빼 버리고 수영장은 휴장...'피서지' 강릉에 무슨 일?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한 곳인 강원도 강릉에서 휴가철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강릉에는 지난 13~20일 12.2mm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이 해갈되지 않았습니다.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29일 현재 저수율은 33.8%로 평년 같은 기간의 68.0%, 지난해 같은 기간 55.7%보다 크게 낮은 상황입니다. 강원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 유료 샤워장에는 '샤워는 5분 이내로 협조 부탁
    2025-07-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30 (수)
    1. '발암물질' 석면이 학교에...건강권 위협 2. 영암 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인명피해 없어 3.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4. 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2025-07-30
  • 광양항 상생협력협, 북극항로 진출·해수부 이전 대응 논의
    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가 북극항로 진출과 해수부 부산 이전 등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는 어제(29일) 항만 관련 기관과 기업, 단체 등 모두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광양항을 북극항로 권역으로 분류해 정책 추진에 나선 만큼 이를 광양항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응해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25-07-30
  •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 안전기원제 개최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진도군은 어제(29일) 진도읍 교동리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부지에서 무재해 시공 안전 기원제를 갖고 18세대 규모의 임대주택 신축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이 투입됩니다.
    2025-07-30
  • KIA, 두산에 6:9로 패...7연패 하며 7위 추락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도 지면서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도현의 부진과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의 잇단 실책 등으로 6대 9로 졌습니다. 이적 하루 만에 KIA 데뷔전을 치른 김시훈도 1이닝 2실점 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제 경기 패배로 5할 승률마저 무너진 KIA는 7위로 추락했습니다.
    2025-07-30
  • 찜통더위 계속...한낮기온 33~35도
    삼복더위 중 중복인 오늘(30일)도 광주·전남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3~2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5도, 목포·여수 33도 등 33~35도까지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2025-07-30
  • 현대삼호 복구 늦어지면...협력업체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오늘(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변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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