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 '로드 퀴즈쇼' 8월 말까지 진행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로드 퀴즈쇼가 이달 말까지 광주·전남 주요 행사장에서 진행됩니다.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는 내일(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유스퀘어에서 퀴즈 쇼를 진행하고, 오는 16일에는 목포 W 해상쇼에서 30일에는 강진 하맥축제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8-10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광주ㆍ전남서 잇따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들이 광주ㆍ전남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북구 중흥동 스테이지 다목적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일대에서는 봉오동 전투를 기리는 물총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3~14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의(義) 교육 학술 문화제가 진행하고, 15일에는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2025-08-10
  • 광주시,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준비 속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3차 공모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유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해 2조 5천억 원 상당의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국가AI 컴퓨팅센터 사업의 3차 공모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고, 공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 3곳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차례에 걸쳐 국가 AI 컴퓨팅센터 공모를 진행했지만 이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기업들이 응모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2025-08-10
  • 영암군 민속씨름단 창단 8년 만에 통산 100회 우승 달성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씨름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지난 7일 폐막한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창단 8년여 만에 통산 100회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김기태 감독 등 18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5-08-10
  • '화순 폐광지역에 동물화장장' 주민반발에 무산
    화순 폐광지역에 추진되던 동물화장장 설립이 주민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습니다. 화순군은 폐광지역인 동면에서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동물화장장과 납골당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던 민간업체가 지난달 허가 신청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업체의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 1,700여 명이 폐광 진흥 지역에 주민 혐오 시설을 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2025-08-10
  • 교부세 늘리는 생활인구, 일괄 적용 형평성 논란
    【 앵커멘트 】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에 내년부터 생활인구 항목이 추가됩니다. 인구감소지역은 생활인구로, 일반 시군은 유동인구를 반영해 교부세를 산정하는 건데, 단순히 숫자만으로 교부세액을 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보통교부세에 생활인구 항목을 반영해 내년도 예산안에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생활인구는 월 1회 이상,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한 지역에 머문 사람이 해당되며 2024년 통계를 기준으로 보통교부세가 지급됩니
    2025-08-10
  • '외국인 괴롭힘' 나주 벽돌공장 위법사항 무더기 적발
    외국인 근로자를 괴롭히는 영상이 공개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인권유린'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나주의 벽돌 제조사업장에서 위법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를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올렸던 가해자를 입건하는 한편, 해당 벽돌제조 사업장에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2,900만 원 상당의 임금체불 등 1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시정지시를 통해 사업장 내 다른 내·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도 함께 구제받도록 할 계획이며 기한 내
    2025-08-10
  • 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 심정지
    오늘(10일) 오후 4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됐습니다.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는 베트남과 태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양식장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양식장 직원으로 보이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배수펌프가 고장 나 수리를 위해 부유물을 제거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0
  • '위생·불친절 논란' 여수시, 접객 업소 무관용 원칙
    여수시가 최근 논란을 불러온 불친절·남은 반찬 재사용·식재료 보관 불량 등 접객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남은 반찬 재사용 식당에 대해 긴급 위생 점검을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불친절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내고 음식업·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와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
    2025-08-10
  • '모집난' 특성화고, 학과 개편·광주형 마이스터고로 돌파구
    【 앵커멘트 】 학령인구 감소와 특성화고 기피 현상 등으로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 학과 개편과 남녀공학 전환,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몇 년 새 학과 개편을 진행해 온 송원여상은 내년부터 철도전기과를 신설합니다. 철도 특성화대학인 송원대와 연계해 방학 기간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선이수학점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송원미
    2025-08-10
  •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수천 세대 아파트 바로 옆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중화나 시설 이전이 아니고선 뚜렷한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2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입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 "지속된 민원이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미봉책처럼 민원이
    2025-08-10
  • 해남 197.1mm 최고...전남에 토사 유실 2건, 주택 침수 3동 피해
    해남 197.1mm를 최고로 이틀 동안 전남지역에 100mm가 넘는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틀간 내린 폭우로 토사 유실 2건과 주택 침수 3동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8개 시군에서 158명이 폭우에 긴급대피 했지만, 아무런 피해 없이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가 피해상황이 없는지 확인하고, 계속된 폭우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5-08-10
  • 추미애 "사법 피해자 윤미향, 광복절 특별사면 해야 의미 있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윤 전 의원의 사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위안부를 위한 명예회복 활동에 평생을 바쳐온 사법 피해자 윤미향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광복절 특별사면권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특별사면권은 이럴 때 반드시 행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미향 전 의원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서는 "사실 왜곡과 판단이 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윤 전
    2025-08-10
  • 여친 흉기 살해 40대 '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2심도 중형
    여자친구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지난달 10일 살인 혐의를 받는 42살 김 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금전적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1심은 "범행의 구체적 수법, 가격 부위와 강도, 피해 정도를 비춰보면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결과 또한 매우 중대하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김
    2025-08-10
  • 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감전...2명 사상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양식장 배수 펌프를 고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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