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 앵커멘트 】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 등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 경제는 깊은 침체에 빠졌는데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인데도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도록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는 걸 피부로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 인터뷰 : 안점례 / 자영업자 - "인심이
    2025-01-23
  • 강원·경상 눈 또는 비..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4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25일까지 강원도 1~10cm, 경상권 1~5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강원도 5~30mm, 경상권 1~10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등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남부내륙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2025-01-23
  • 개관 10년 맞은 ACC..누적 방문객 1,900만 명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일의 아시아, ACC가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선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인 ACC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2015년 11월 개관했습니다. 아시아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창·제작센터를 표방하고 전시, 공연 등을 열어왔습니다. 누적 방문객은 약 1,900만 명이며 지난해에는 320만 명이 찾아 최다 기록을
    2025-01-23
  • 광주광역시-공공기관, 급여 끝전 모아 2,100만 원 기탁
    광주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급여 끝전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과 지역 7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2,1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금에는 광주광역시 공직자와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관광공사 등 7개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210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으로
    2025-01-23
  • 전라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 선제적 발행
    전라남도가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9,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선제적으로 발행한 3,
    2025-01-23
  • 출근길 짙은 안개..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오늘(23일)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출근길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을 기록하면서 가시거리는 더욱 짧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질은 개선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영하 3도, 무안 영하 2도, 광주 0도, 여수 3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목포 9도, 여수 10도, 광주 11도, 순천 14도 등 9~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2025-01-23
  • 안개·초미세먼지 기승..낮 최고 14도 포근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권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전 영하 3도,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강릉 1도 등 영하 7도
    2025-01-23
  • 출근길 안개 유의해야..미세먼지도 '말썽'
    목요일인 23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남부내륙, 전북,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등 5~14도로 평년보다 5~7도가량
    2025-01-22
  • 전라남도 2025년 공사·용역·물품 1조 1,757억 발주계획 공개
    전라남도가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2025년 공사·용역·물품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누리집(회계과 자료실)과 조달청(나라장터)에 공개했습니다. 2025년 전남도 발주 예정 사업 규모는 공사 9,945억 원, 용역 1,507억 원, 물품 305억 원으로 총 941건, 1조 1,757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9,130억 원보다 2,627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은 구암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19건 5,244억 원, 함평엄다천지구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5-01-22
  • 설 선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 68.2%
    경기 불황·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는 올해 설 명절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출을 늘릴 거란 답변은 22%였습니다. 지출을 줄이려는 이유로는 58.9%가 '지속되는 고물가'를 꼽았습니다. '경기 불황 지속'(36.7%), '가
    2025-01-22
  • "집에서 쉴 건데요"..응답자 절반, 설 선물도 안 산다
    올해 설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롯데멤버스는 지난 6∼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49.7%는 설 연휴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고 31.6%는 고향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국내여행(9.2%), 모임 참석(4.6%),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외부 활동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중
    2025-01-22
  •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 나선다
    전라남도가 미래 산업용지 수요 적기 제공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에 나섭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는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유치 업종, 교통 접근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수요조사 및 여건 분석, 산업단지 후보지 현장 조사 및 선정, 타당성 검토, 기본구
    2025-01-22
  •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5,500억..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기업집단 중에서는 쿠팡이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2024년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전년(4,350억 원) 대비 26.5%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정위 제재 건수는 지난해 124건으로 전년(111건)보다 13건 늘었습니다. 제재 대상 308곳 중 고발 조
    2025-01-22
  • 윤곽 드러내는 '비상계엄' 충격.."소나타 22만 5천대 공중분해"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미친 충격 규모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1일 한국은행 조사국은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0.2%p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은은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올해 성장률을 1.9%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이 수치가 1.6~1.7%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1.9%로 가정한 실질 GDP는 2,335조 4,370억 원인데, 1.
    2025-01-21
  • 설 상여금, 기업별 최대 2배 차이..평균 78만 원
    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8만 원이었으며, 기업별 상여금 규모는 최대 2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9~14일 기업 1,194곳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5.7%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8만 원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지급액이 13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 84만 원,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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