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국힘, 계엄 1년이 됐는데 여전히 尹을 끌어안고 허우적"[박영환의 시사1번지]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계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과 내란몰이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분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잇달아 열린 국민대회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계엄의 불법을 방치한 게 우리 국민의힘"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했지만, 김민수 최고위원은 "사과했을 때 지난 대선에서 이겼나" 반문하면서 "민주당과 싸워야지, 왜 내부총질하느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확장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분출되
    2025-12-01
  • [영상]"타이거즈 전설들이 다시 뭉쳤다"...김응용·이순철·이종범 등 '2025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해태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행사가 올해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저녁 광주광역시 동구 ACC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응용 전 감독을 비롯해 김성한, 이순철, 이종범, 이대진 등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22년째 이어져 온 해태·KIA 레전드들의 연례 모임은 이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왕조 시절을 함께한 주역들의 추억과 자부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송유석 불멸의 타이거즈 상조회장은 "선후배님들이
    2025-12-01
  • 홍석준 "추경호, 계엄 해제 막을 힘도 없어...구속영장, 국힘 내란정당 해산 몰이, 기각될 것"[국민맞수]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검찰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 영장실질심사 관련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표결을 방해할 동기도 없고 민주당이 과반을 훨씬 넘는 상황에서 표결 방해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성립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30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구속영장 청구 자체가 내란 특검의 무리한 수사이고 정치 보복이다.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가 표결 불참을 유도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비상
    2025-12-01
  • 소비쿠폰 효과 있었지만...소상공인 이익 4%↓ "고물가 탓"
    3분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지만 고물가로 비용 지출도 덩달아 늘면서 이익은 전 분기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부터 1, 2차에 걸쳐 지급된 정부의 소비쿠폰 효과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6% 증가했고, 1년 전인 작년 3분기보다는 5.28% 늘었습니다. 그러나 3분기 사업장당 평균 이익은 1,179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4.
    2025-12-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2-01 (월)
    1.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의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 2. '과적'종량제봉투에 골병 드는 환경미화원...무게 제한 '무색' 3. 백년 전통 강진 '가래치기'...후세에 명맥을 잇는다 4. 전남 새청무쌀 잇단 국내외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
    2025-12-01
  • 전남도, 순천서 신재생에너지·골목상권 등 '청책대동회 바란' 성료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남 타운홀미팅 청책대동회 바란'을 열고 도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타운홀미팅은 신재생에너지 주민 참여 확대, 골목상권 회복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지위고하 없는 '3무(無) 원칙'하에 사전 검토 기반의 즉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도는 제안 내용과 현장 의견을 각 실국에 전달하고 부서별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025-12-01
  • 전남도, 외국인주민 소통 강화로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정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과 통역·행정상담 서비스 등 지원 정책과 더불어 필수 체류 자격 및 비자 제도 실무 강좌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모니터링단과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2-01
  • [속보] 광주상생카드, 12월 1일 '잠시 멈춤'...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판매가 예산 소진으로 오늘(1일)부터 선착순 마감을 끝으로 조기 종료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비 430억 원을 투입해 10%~13% 특별 할인을 적용한 결과 전년 대비 21% 증가한 7,325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정책 체감을 위해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2026년 1월 1일부터 할인 판매를 재개하는 등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2025-12-01
  • '휘어진 채 방치' 화순 풍력발전기 7개월 만에 철거
    전남 화순에서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방치됐던 대형 풍력발전기의 철거 공사가 사고 발생 7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 사업자 측은 그동안 대형 타워크레인 3대를 설치하고 안전 작업 계획서를 승인받는 등 사전 작업을 거쳐왔으며, 철거는 이번 달(12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사 완료 후 산림 복구 작업도 진행됩니다. 지난 4월 높이 127m의 풍력발전기 타워가 쓰러지듯 휘어졌지만, 현재까지도 뚜렷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5-12-01
  • 12월 첫 날, 낮 최고 15도...아침 안개 주의
    12월 첫 날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한 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10도 분포, 낮 기온은 목포 11도, 광주 12도, 여수 14도 등 11~15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남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안전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12-01
  • 쿠팡에 "개인정보 갖고 있다" 협박 이메일…돈 요구 없이 보안강화만 요구?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이 '유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쿠팡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협박 이메일에는 금전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이메일이 쿠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2025-11-30
  • 당정대 인사들 만찬 회동... '계엄 1년' 앞두고 국정 현안 논의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이 30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열린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정부 측 김민석 국무총리,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다음 달 3일이 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을 맞는 만큼, 참석자들은 계엄과 탄핵을 딛고 출범한 책임 있는 새 정부 일원으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련 행사와 메시지 등을 놓고 의견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막판
    2025-11-30
  • 1인 가구 36.1% 역대 최고... 노인인구 20.1% '초고령사회' 진입
    보건복지부가 오늘(30일) 공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4'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회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 5천 가구로 집계되어 전체 일반 가구 중 36.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남성의 1인 가구는 30대에서, 여성의 1인 가구는 60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인구 고령화 역시 가속화되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선 1012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2025-11-30
  • 여야, 내년도 예산·대장동 국조 합의 불발…내일 추가 협상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쟁점 예산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국정조사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휴일인 내일(12월 1일) 오전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정책 펀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정리가 안 된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 간 간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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