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자 소폭 증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광주와 전남 지역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광주·전남교육청이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와 전남의 수능 지원자는 3만 787명으로 지난해보다 4.1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등 N수생은 지난해보다 광주에서 88명, 전남에서는 20명 증가했습니다.
    2024-09-11
  • '5·18 왜곡 현수막' 건 자유민주당 대표 고발
    '5·18을 왜곡한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건 자유민주당 대표가 고발됐습니다.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은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고발장에서 "자유민주당이 '5·18 북한 개입은 사실·유공자는 모두 가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이는 명백한 5·18 왜곡, 폄훼"라며 "근절을 위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1
  • 원청 삼성전자,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 앵커멘트 】 지난달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폭염에 쓰러져 숨졌죠. 사건 발생 29일 만에 원청인 삼성전자가 유족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유족은 아들과 같은 죽음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원청인 삼성전자 측이 광주고용노동청 앞에 마련된 하청업체 직원 양준혁 씨의 분향소를 찾아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양 씨가 숨진 지 29일 만입니다. ▶ 싱크 : 오치오 /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 "누구보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2024-09-11
  • 정광재 "尹, 한동훈 싫어서 정권 내준다?..설마, 대의 따라가게 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반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언론인 출신이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정치권 현안 이슈 여당 견해와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대변인님 어서 오십시오. ▲정광재 대변인: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09-11
  • [영상]'바다 한복판인데'..새벽 조업 낚싯배 뒤덮은 '잠자리떼'
    제주도 김녕 앞바다에서 새벽 낚시 중이던 어선이 대규모 잠자리 떼에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 블레스호(5t)의 이동현 선장은 지난 8일 새벽, 낚시 손님 10명을 태우고 김녕 앞바다 3km 지점에서 조업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잠자리 떼가 배를 덮쳐 낚시에 큰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 속에서 잠자리 떼는 배에 하나둘씩 달라붙기 시작해 결국 배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잠자리들이 배의 집어등 주위로 몰려들면서 선원들과 낚시 손님들은 앞을 분간하기 어
    2024-09-11
  • [영상]버려진 얼음 모아 생선 위에 '우르르'..대구 서문시장 비위생 논란
    대구 서문시장의 한 생선가게 상인이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서문시장 얼음 재사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쓰레기통에서 방문객들이 먹다 버린 카페 음료만 골라내고, 또 그 속에 있는 얼음만 건져내서 그대로 판매용 수산물에 재사용함"이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 등장한 상인은 누군가 먹다 남긴 음료와 얼음을 배수구에 부운 뒤 얼음만 골라냅니다. 이후 얼음만 바닥에 남겨진 상태에서 손으로 얼음을 긁어모아 생선 위에
    2024-09-11
  • [핑거이슈]뜻밖의 '플러팅 성지'.."대형마트서 파인애플을 집으세요"
    스페인에서 뜻밖의 장소가 싱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헌팅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청춘들이 데이트 앱을 버리고 면대면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장소는 다름 아닌 바로 '대형마트'. 이러한 유행은 스페인 방송인 비비 린(Vivy Lin)이 "스페인 슈퍼마켓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 게시한 이후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헌팅이 인기를 끌자 스페인에선 '틴더도나'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
    2024-09-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11 (수)
    1.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2.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3.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4.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하다" 5.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2024-09-11
  • 영암군 민속씨름단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영암군 민속씨름단 후원의 밤 행사가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HD현대삼호와 HMG 주식회사가 씨름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병원과 태영명가한의원 등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영암군이 지난 2017년 창단한 민속씨름단은 모두 17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4-09-11
  •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숨진 채 발견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가 범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1시쯤 화순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이웃 주민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반쯤 사평면의 한 밭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2024-09-11
  • 사기 혐의 임창용, 법정서 진실 공방
    필리핀에서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재판 과정에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임 씨는 어제(10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자신의 사기 혐의 네 번째 재판에 나와, "필리핀 현지 호텔에서 피해자에게 카지노 칩을 빌렸는데 칩 액수로 추정되는 7천만 원을 모두 갚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임 씨에게 빌려준 돈이 총 1억 5천만 원이었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2024-09-11
  • 나주영 포항상의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9-11
  • '업무 갈등' 출근길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출근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직장 동료인 피해자와 업무상 갈등이 깊어졌고, 범행 1시간 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대나무에 흉기를 붙여 범행 도구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적으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9-11
  •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
    세계 분쟁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린 언론인들이 '제4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대대적인 침공 상황에서 가자 지구 주민들의 삶을 취재한 알자지라 TV의 모하메드 사와프와 살라 알 하우 등 영상기자 4명의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첫날부터 사흘 동안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민간인들의 피해, 혼란과 공포를 영상에 담은 유세프 함마쉬의 '지금 가자에선'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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