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진료 내몰린 진료보조 간호사들 "법적 보호 시급"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대학병원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이탈한 전공의들의 업무를 진료보조 간호사들이 강제로 떠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의료 행위는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환자 몸에 관을 삽입하거나 수술 부위를 소독하는 행위는 전공의들의 주된 업무입니다. 하지만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대학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일을 간호사들이 떠맡고 있습니다. 사실상 불법 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겁
    2024-02-23
  • 대표 '사천 논란' 속 민주당 탈당파와 제3지대 결합 본격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나오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위 20%나 컷오프 된 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제3지대 신당으로 합류할지 관심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동남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컷오프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탈당 후 출마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노 전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불공정한 경선으로 자신이 배제됐다며 이재명 대표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음달 초 결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
    2024-02-23
  • 당분간 쌀쌀..주말에도 광주·전남·제주 비소식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9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이날 일부 지역은 흐린 날씨로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분으로, 이날 중부 지방에는 두꺼운 구름이 유입돼 달을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25일에
    2024-02-23
  • 2023년 한전 적자 4조 5천억..자구노력 1년만 28조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 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 5,6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지난 2022년 영업손실액은 32조 6천억원으로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가량 줄인 겁니다.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으로 전
    2024-02-23
  • "오징어가 사라졌다"..역대급 고수온에 어업지도 '변화'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오징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생산량이 전년 대비 무려 30% 넘게 급감한 겁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7만 8,000t으로 전년(361만t) 대비 6만 8,000t(1.9%) 증가했습니다. 생산액은 9조 2,884억 원으로 전년 9조 2,494억 원 대비 0.4%, 약 390억 원 늘었습니다. 해면 양식과 내수면 어업은 부진한 반면, 연근해와 원양어업 생산량이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2022년
    2024-02-23
  • 귀해진 '국민 생선' 고등어..수입산 6천t 무관세로 인하
    해양수산부가 '국민 생선'인 고등어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산 고등어 6천t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크기(300∼600g) 생산이 계속 줄어 소비자 가격이 계속 상승해 왔습니다. 중·대형 고등어 생산량은 2022년 1만 9,610t으로 전년보다 16.1%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만 7,344t으로 다시 11.6%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생산량은 1,88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감소했습니다. 앞서
    2024-02-23
  •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개혁신당이 4ㆍ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선임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에서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이탈하기 전부터 공관위원장 선임을 위해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인
    2024-02-23
  • 흐리고 곳곳 눈·비, 광주·전남 낮기온 7~9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동산지, 경상서부내륙, 경상권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각 지역 예상적설량은 강원영동 1∼5㎝, 강원영서 1㎝ 내외, 충청권 1㎝ 미만, 전라권 1
    2024-02-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22 (목)
    1. "민주당에 성난 민심, 현역 탈락 불렀나?" 2. 김영록-김산 회동 "군공항 진전은 없었다" 3. "전기차 배터리 메카"..포스코 공장 착공 4. 잦은 비로 '포트홀' 피해 속출..긴급 복구
    2024-02-22
  •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 규제보다는 지원으로 대응해야
    【 앵커멘트 】 재난이 일상화되고 불확실성도 커짐에 따라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국지화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대응하는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호우 속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불과 2분 만에 지하차도에 물이 차고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먼저 사고 상황을 알린 곳도, 끝까지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 곳도 지역방송입니다. ▶ 싱크 : CJB 청주방송 (23.12.29
    2024-02-22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2024-02-22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전남지사·무안군수 회동..군 공항 이전 논의 진척 없었다.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회동했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별다른 진척 없었는데요. 원칙적인 입장만 확인해 앞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만나기로 한 지 30여 일 만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어제(21일) 저녁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각각 실무자 1명을 대동한 채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김산 무안 군수가 광주 군 공항
    2024-02-22
  • 민주당에 실망한 민심 현역 탈락으로 이어졌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결과 광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내부 분열과 갈등으로 대안 세력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현역의원들에 대한 반감으로 표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차 경선 결과, 광주 지역 선거구 세 곳에서 현역 의원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지역 정치권은 원인 분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우선 존재감 없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교체 여론이 경선 과정에서 그대로 표출된 것으로 분
    2024-02-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22 (목)
    주제1. 民 공천 파열음 주제2. 民 총선 위기론 주제3. 제3지대, 결국 각자도생 주제4. 새로운미래 전열 정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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