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경칩..밤까지 가끔 눈·비
    절기상 경칩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밤까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도, 목포 2도, 여수 4도 등 1~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한낮에는 8~10도 분포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습니다.
    2025-03-05
  • 美 유통업체 "'관세전쟁' 탓에 조만간 상품 가격 인상 불가피"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 영향으로 며칠 내 상품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4일 미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되는 소비자 불확실성과 2월 순 매출의 소폭 감소, 관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1분기 중 수익 압박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관세' 여파로 조만간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도 타깃이 겨울철 멕시코산 농산물에 크게
    2025-03-05
  • 전남 신안 단독주택서 화재..6,900여만 원 피해
    전남 신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일 밤 10시 45분쯤 신안군 장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 100㎡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5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캐나다·멕시코, 美에 보복관세 '맞불'.."트럼프 결정 정당성 없어"
    캐나다와 멕시코가 자국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를 비판하며, 보복 관세로 맞불을 놨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현지시각) 이날 오타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 관세를 즉각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제소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체제를 통해서도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가 지속된다면 21일 후 추가로
    2025-03-05
  • 김경수 "한동훈, 사과 없이 대선 나오면 몰염치..이낙연은 가는 방향 달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 없이 대선에 나온다면 몰염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한 김 전 지사는 '한 전 대표와 통합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동훈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나.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하기 쉽지 않은 대상인 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늘어난 극우세력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극우연대가 필요하다"며 "극우세력을 한쪽으로 고립시키고, 그 세력
    2025-03-05
  • 美국방차관 후보자 "한국 상황 보면 한미일 협력 지속 불분명"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 후보자가 4일(현지시각) 한미일 3국 안보협력에 대해 "지난 6~8개월간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보면 그것이 계속될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콜비 후보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의원의 말에 "한미일 3자에 대해 나는 어떤 면에서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아시아판 나토에 대해 "이론적으로 그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회의적"이라면서 "다자 (안보) 기구를 위한 기초
    2025-03-05
  • 절기상 경칩..강원 산지·동해안에는 '눈'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이지만,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cm △강원중·북부동해안 3~8cm △강원남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도산지 1~6cm △경남서부내륙 1cm 안팎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대전 0도 △춘천 -2도 △대구·부산 4도 등 -5~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대
    2025-03-05
  • 임종석 "조기 대선 시 文정부 대북정책 경험 경청해달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선거를 치르면서 문재인 정부 초기를 준비했던 분들의 경험을 경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4일 서울 중구 하제의숲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강연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의 차이는 남북 관계와 더불어 북미, 한미관계를 구조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은 준비된 사람이 계획을 가지고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를 설득해야 가능한데 민주당은 그런 준비가 되고 있는지 걱정"이라며 "제가 주선을 해서라도 그때(문재인 정부 때)
    2025-03-04
  • 군 마트 상품 재판매 수법 갈수록 다양화.."제재 규정 마련해야"
    군(軍)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재판매하는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부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 지난해 4월 기준으로 28개 이상의 재판매 업체가 제재 없이 군 마트 상품을 재판매·유통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매 업체들은 군 마트 이용자나 군 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해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업체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2년간 군 마트 이용 대
    2025-03-04
  • 연세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 조치..일부 '반발'
    연세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을 기숙사에서 퇴소시키자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4일 연세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번 학기에 휴학한 의대생들을 의대생 전용 기숙사인 '제중학사'에서 퇴소시켰습니다. 학교 측은 제중학사 입소 자격이 '재학생'으로 한정된다는 내규를 들어 이들을 퇴소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학기 중 휴학을 했기 때문에 기숙사에 머물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 학기 휴학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경우 기숙사 입소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일부 의대생은 '학교 측이
    2025-03-04
  • 폭설에 요금소 천장 패널 떨어져.."안전 점검 실시"
    강원 춘천에서 많은 눈으로 인해 고속도로 요금소 천장 패널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저녁 6시 37분쯤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춘천요금소에서 요금소 캐노피 패널이 하이패스 차로인 1~2차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습을 위해 편도 4차로 가운데 2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당국은 습기를 머금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시설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전문가 입회하에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하이패
    2025-03-04
  • 유정복 개헌안에 시도지사들 반발.."동의한 적 없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명의의 개헌안에 대해 다른 시도지사들이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시장은 4일 국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또 헌법 제84조 대통령 형사상 불소추 특권의 범위에 대해 재임 중에 발생한 형사사건에 한해 소추할 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해 재임 이전에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인한 재판 등이 중지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전문에는 지방분권과 균형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날 발표에는 조재구 대
    2025-03-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4 (화)
    1. 친명계 vs. 비명계 민주당 텃밭에서 지지세 경쟁 본격화하나? 2.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3.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4.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5. 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 물량 확보 걱정
    2025-03-04
  • 김영록 전남지사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대한민국판 바꾸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대형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투자사인 퍼힐스는 전남이 가진 좋은 조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우선 3GW 규모로 추진하는데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퍼힐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25-03-04
  •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광주지방국세청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와 가족, 광주국세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납세자와 세정 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납세자를 폭넓게 지원하고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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