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재섭 시인 네 번째 시집 『사과다방』 출간
    모든 생명을 상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성찰의 시학' 인간의 실존과 생명 탐구에 몰두해 온 변재섭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사과다방』(시와사람刊)을 출간했습니다. 2008년 《문학바탕》 신인상, 2019년 계간 《시와사람》 신인상을 수상한 변 시인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정서적 사건들은 물론 자연을 대하면서 얻은 깨달음으로 성찰의 시학을 구축했습니다. 생명성을 모색하는 시편들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모든 생명을 상생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삶을 추구하는 시인의 실존 인식이 투사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특히 돋
    2025-03-05
  • 24t 쓰레기 더미 뒤져 수술비 찾아준 환경미화원들 '훈훈'
    쓰레기에 섞여 버려진 거액의 현금이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주인에게 되돌아갔습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에 한 60대 여성이 아들 병원비로 쓸 돈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투입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크린넷에 투입된 쓰레기는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송돼 매립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급히 폐기물 집하장에 연락해, 즉시 쓰레기 반출을 중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즉시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동했지만 24t 컨테이
    2025-03-05
  • 자유로서 고급 스포츠카, 25t 트럭에 '쾅'..2명 사상
    새벽 시간대 자유로에서 고급 스포츠카가 25t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5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유로에서 파주 방면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2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 분석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정장 논란'에 우크라 국민 발끈.."이게 우리 정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언쟁'을 촉발한 요인 중 하나로 옷차림이 지목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서 이를 풍자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2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우크라이나인에게는 우리만의 정장이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군장을 착용한 군인들, 피 묻은 수술복을 입은 의사, 폭격 현장에서 시민을 꺼내는 구조대
    2025-03-05
  • 안도걸 "쿼드러플 경기 추락..추경 선택 아닌 필수"
    안도걸 "쿼드러플 경기 추락..추경 선택 아닌 필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와 수출이라는 경제 성장의 양대 엔진의 출력
    2025-03-05
  • 권성동 "헌재가 정치하나..한덕수 탄핵 각하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신속히 각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 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 탄핵이 바로 한 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이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은 단 한 번의 변론으로 모든 변론 절차가 끝났다"면서 "증거도 없고, 쟁점도 없고, 당장 각하시켜도 할 말이 없는 최악의 졸속 탄핵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장 최종 변론이 끝난 지 3주, 한
    2025-03-05
  • 공기업 여성 샤워실에 '불법카메라'..범인은 동료 직원
    부산교통공사 한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5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 차량사업소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한 여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성 직원이 해당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해제 한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강릉 저수지 인근 SUV서 남성 2명·여성 1명 숨진 채 발견
    여성과 남성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소방당국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SUV에서 2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와 C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 차량 안에 숨져있는 이들은 발견했습니다. 세 사람 간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
    2025-03-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05 (수)
    1.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2.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3.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4. 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물량 확보 걱정 5. 친명계 vs. 비명계 민주당 텃밭에서 지지세 경쟁 본격화하나?
    2025-03-05
  • 한강공원서 구조된 父子.."가족 살해했다" 자백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부자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80대 남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직후 아내이자 어머니인 80대 여성 C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C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4일 오전 C씨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
    2025-03-05
  • 전남교회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전남도정발전기도회 열려
    전남교회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전남도정발전기도회가 어제(4일) 남악 대중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임 권용식 신임 김준영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최근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남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05
  • 김귀선 목포시의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차기 대선 핵심 공약 제안 눈길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기 대선의 핵심 공약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반도가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공동기구 구성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2025-03-05
  • 광주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차량 모집
    광주광역시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을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을 제공하는 내용의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3,149대를 오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ㆍ승합차이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2025-03-05
  • 순천 기업-다둥이 가정과 결연..매달 10만 원 후원
    순천 지역 기업들이 다둥이 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10만 원씩 출산가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18개 기업이 넷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19개 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 원씩 12개월간 후원할 수 있도록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65개 기업이 168개 가정에 2억여 원을 지원했습니다.
    2025-03-05
  •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 참여 청년 모집
    청년이 2년간 500만 원을 모으면 만기 때 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이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에 참여할 광주 소재 중소기업 정규직 청년 300명을 어제(4일)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입니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은 2년간 청년이 500만 원을 모으면, 기업이 200만 원, 광주시가 30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공제금 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3-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