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서 주말 동안 '겨울숭어 축제' 개최
    무안군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겨울숭어를 소재로 내일(14일)부터 모레(15일)까지 주말 이틀간 '2023 무안 겨울숭어' 축제를 개최합니다. 해제면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선보입니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으로 제한된 시간에 가장 큰 숭어(무게)를 잡는 체험객에게 황금바를 증정합니다. 체험비는 10,000원이며 참가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1일 4회 총 8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2023-01-13
  • 설 앞두고 광주 수완동에 익명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약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월급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해 4월에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kg 쌀 포대 2개가 전해졌습니다.
    2023-01-13
  • 땅끝 해남, 올해 사계절 축제 추진
    국토의 최남단 땅끝 해남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축제를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칭)를 개최해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름에는 송지면 '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를 여름철 특화된 축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2023-01-13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비상'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주 42.9%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감염이 되면 구토와 설사,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과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환경에도 강한 저항력을
    2023-01-13
  • 모건스탠리 "지난해 한국 1인당 명품 소비, 세계 1위"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품 소비액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한국인의 명품 소비가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 달러(약 20조 9천억 원)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1인당으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 4천 원)로 280달러(약 34만 8천 원)인 미국, 55달러(약 6만 8천 원)인 중국보다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브랜드 몽클레르는 한국 내 지난해 2분기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01-13
  • 정의당 전남도당 "화순농협 20대 노동자 사망 대책 마련" 촉구
    정의당 전남도당이 오늘(13일) "화순농협 20대 청년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새해 들어 하남산단 이주 노동자 산재사망 사건에 이어 화순농협 사업장에서 지난 11일, 미곡처리장 자동포장 적재기 수리작업 중이던 20대 청년 A씨가 떨어진 부품에 끼여 숨졌다"며 "사고가 난 화순농협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의 안전의무 조치 미비 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2023-01-13
  • "퇴적물에 배수구 막혀"..송정지하차도 1시간 가량 침수
    밤 사이 내린 비로 광주 도심의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 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6시 20분까지 교통통제와 배수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 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 완도군, 외국인 계절노동자 99명 올해 첫 입국
    완도군의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외국인 계절노동자 99명이 올해 처음으로 입국했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은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은 필리핀 딸락주 출신입니다. 입국 당일 마약 검사와 고용주 교육을 한 후, 완도읍과 금일읍, 노화읍 등 9개 읍면 44개 어가에 배치됐습니다. 외국인 계절노동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일부 국가의 자국민 송출
    2023-01-13
  •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하라..강기정, 결단해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조가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광주시사회서비스원 노조는 오늘(13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정부 지침대로 대체 교사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며 "강기정 시장이 결단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해고 위기에 처해있지만, 광주시와 시 사회서비스원은 대체 교사 고용 안정 결정을 서로에게 미루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낮은 처우와 열
    2023-01-13
  •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선 8기에도 직무평가 1위 유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 8기 들어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을 평가한 여론조사 발표에서 김 지사는 긍정 평가 68.7%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조사보다 1.1%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선인 김 지사는 일자리 창출 노력 및 공직사회, 의회, 언론 등과 소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
    2023-01-13
  • 오피스텔 소화설비서 이산화탄소 유출..인명피해 없어
    오피스텔 주차타워에 설치된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지하 주차장에 흰색 연기가 들어차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통제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는데, 다행히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화 설비에서 2톤 가량의 이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2023-01-13
  • 술 취해 소방관 뺨 때린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2심도 무죄
    술에 취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오늘(13일) 정연국 전 대변인의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 공소를 기각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 2021년 2월, 술에 취해 서울시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의 뺨을 때리는 등 구급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당시 만취 상태로 빙판길에 넘어져 코뼈가 부러진 채 길거리에 앉아 있었는데, 소방관이 구급차 탑승을 안내하자
    2023-01-13
  • '월드컵 열기 그대로' 2023 K리그1 다음 달 25일 개막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정규 시즌이 다음 달 25일 개막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3일) 2023 시즌 K리그1 1~33라운드 전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개막전은 다음 달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준우승팀 전북 현대의 맞대결입니다. K리그 전통의 라이벌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우승컵을 나눠 들었던 두 팀은 개막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지난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전북으로 이적한 뒤 홍명보 울산 감독이 이를 공개 저격하면서 양 팀
    2023-01-13
  • 안철수 "'김-장연대'는 공천연대이자 공포 정치"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김장연대'를 "공천연대이자 일종의 공포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13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강남을 당협 간담회에서 "요즘 김장연대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사실 공천연대"라며 "일종의 공포정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천 파동이 일어나는 핵심은 수도권이 아니라 영남"이라며 "수도권은 박빙 승부라 함부로 자기 선거 도와준 친구들 못 집어넣는데, 영남은 정말 훌륭한 의원을 그냥 잘라버리고 자기 친구를 심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장연대에
    2023-01-13
  • "따라오지 마" 차털이 목격자 흉기로 위협한 40대 붙잡혀
    차털이를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준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범행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뒤 A씨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B씨에 "따라오지 말라"며 장우산을 던지기도 했는데, 추적이 계속되자 소지하고 있던 캠핑용 칼을 휘두르며 B씨를 위협했습니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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